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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학년도 수능시험 출제위원장인 안희수(安希洙) 서울대교수(지구과학교육과)는 7일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에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해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안 위원장은 7일 오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험의 생명은변별력"이라며 "특히 언어와 제2외국어는 관심을 갖고 다소 어렵게 출제했으며 ...
경인일보
200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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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혔다.이에 따라 수학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적인 계산이나 이해의 정도를 측정하는 문항을 다수 포함시키는 등 평이하게 출제했다.그러나 중위권 학생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중간 난이도 문항을 작년보다 늘렸으며, 특히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한 약간의 고난도 문항도 포함시켰다.여기에 사고 수준이 단순하고 기능적이거나 비교적 간단한 이해력을 토대로 ...
경인일보
200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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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매우 어렵게 출제돼 평균점수가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다.특히 언어영역과 제2외국어가 까다롭게 출제되고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도 변별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실제생활을 적용하고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교과서 안팎에서 많이 출제돼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지난해보다 훨씬 어려울 전망이다.또 모든 영역에서 상위 30% 정도의 ...
경인일보
200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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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외국어 영역도 어려웠으며 전 영역에서 상위 30% 정도의 수험생만 풀 수 있는 고차원적인 문제가 1∼2개씩포함돼 지난해 66명이나 나왔던 만점자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상위권 학생들내에서도 변별력이 갖춰질 수 있도록 실제생활을 적용하고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고 '역배점'도 없어져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지난해는 물론 재작년보다 더 높았다. 입시 전문기관들은 언어에서 18점 내외, ...
경인일보
200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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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 유영제 입학관리본부장은 '서울지역 대학 입학관련처장 협의회' 주최로 31일 오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학입학 전형 개선방안'워크숍에서 '신입생선발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고교간 학력차 인정을 허용하되 수험생의 사회경제적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쪽으로 제도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대 입시책임자가 고교등급제와 관련, 공개적으로 필요성을 ...
경인일보
200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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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자 대비 합격률에서 특수목적고 출신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서울 출신은 3분의 1 수준으로 예년보다 감소했다. 이는 제로베이스로 치러진 2단계의 유일한 전형요소인 심층면접의 큰 변별력을나타내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경시대회 자격 등 비교과영역과 심층면접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특목고생들이 예년에 비해 '선전'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2단계 ...
경인일보
200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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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40위(현재 55위) 수준의 종합연구대학으로 키우기 위해선 이에 걸맞은 입시제도, 독립적 운영체제, 총장 선출방식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내년에는 특히 우수학생에게는 변별력이 없는 수능시험의 비중을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또 논란이 일고 있는 고교등급제(엄격히는 '고교간 차별화'임)와 관련 “당장 내년부터 도입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
경인일보
20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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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간 실시된 2002년 수시모집 심층면접에서 A∼D등급 등 4등급에 걸친 등급별 평가를 통해 2단계 합격자를 가려낸다. 서울대는 13일 면접 문제지의 일부를 공개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변별력 확보를 위해 기본소양은 답변의 등급을 매겨 평가하며, 전공적성의 경우는 주어진 시간에 학생이 답변한 전체내용에 근거, 평가항목별로 등급을 매긴 뒤 이를 합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각 등급은 ...
경인일보
200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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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7일) 은 언어.수리 영역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지고 전체적인 변별력도 다소 커질 전망이다. 또 그동안 인문계 사회탐구 과목이 자연계 과학탐구에 비해 쉽게 출제됨으로써 나타났던 자연계 학생의 인문계 교차 응시와 이에 따른 자연계 응시자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들 과목에 대한 계열간 난이도 조정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수능성적 ...
경인일보
200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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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으로 준비가 필요하다. 유영제 입학처장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인정되는 경시대회의 범위는 해당 경시대회의 객관성 및 공정성 등에 대한 자체적 평가에 따라 추후 제외 또는 추가될 수 있다'며 '변별력 확보차원에서 일단 다른 대학등에서 주관한 경시대회는 배제하기로 했으며, 무조건 많은 경시대회에서 입상하는 것보다는 한 종류라도 내실을 기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차지원= 이번 ...
경인일보
200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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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거쳐야 하는 '1차 관문'으로 인식될 가능성도 있어 경시대회가 사실상 '예비고사'와 같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지적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서울대의 이같은 방침은 쉽게 출제돼 변별력을 잃은 수능시험만으로는 학생들의 실력을 제대로 평가해낼 수 없다고 판단, 자체 실시하는 경시대회를 통해 우수학생들을 골라내겠다는 발상이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서울대는 15일 매년 6~7월 어학연구소에서 ...
경인일보
200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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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년같으면 3월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을 평가한 뒤 진학지도 자료로 삼았으나 올해는 무엇을 근거로 진학지도를 할지 난감하다”며 “특히 올해부터 수시모집이 실시되나 대입시와 관련해 유일한 변별력을 갖는 수능에 대한 사전검증이 불가능해 수시와 정시중 어디에 응시할지 선택하기 어렵게 됐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진학지도의 어려움 이외에도 갖가지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수원 S고 3학년 ...
경인일보
200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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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됐다고 호들갑을 떠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사실 목적에 비추어 보면 지난해 결과는 목표의 초과달성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지난해 만점자가 66명이나 쏟아져 나왔을만큼 지나치게 쉬워서 변별력에 문제가 있었다는 논리도 있을 수 있는데 이것도 말이 안된다. 왜냐하면 쉽게 하면 변별력은 떨어지게 마련이며, 그렇게해서 입시에 있어 수능의 비중을 줄이자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일차적으로 ...
경인일보
200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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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수능시험의 난이도를 상향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서울대 등 각 대학의 입시관계자들은 수능의 변별력이 높아질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일부 대학 관계자들은 2002학년도 입시부터 도입되는 수능 등급제가 성적에 따라 공정하게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우려했다. ...
경인일보
200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