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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사. 조커 기용이 성공할 경우 감독은 용병술을 인정받고 조커 또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이번 월드컵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조커로는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스페인), 넬손 쿠에바스(파라과이), 안정환(한국)이 맨 앞에 꼽힌다.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주전공격수에서 '변속기어'로 보직을 급변경한 모리엔테스는 파라과이와의 2차전 후반에 ...
경인일보
200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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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가 실낱같은 16강 희망의 불씨를 살리며 B조 2위로 스페인과 함께 결승토너먼트에 올랐다.파라과이는 12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슬로베니아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당초 16강 진출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였던 파라과이는 1승1무1패(승점 4)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승점과 골득실차에서 ...
경인일보
20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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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12일 오후 8시30분 치러지는 파라과이-슬로베니아전 입장권 1만여장이 현장 판매된다.서귀포시 월드컵추진기획단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파라과이-슬로베니아전 입장권 판매량은 국내 2만5천여장, 해외 3천300여장 등 모두 2만8천300여장으로 전체 판매분(3만9천909장)의 70.9%에 머물렀다.월드컵조직위원회는 이에 따라 12일 오전 10시부터 ...
경인일보
20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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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를 차지, A조 2위인 세네갈(16일·오이타)과 준준결승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됐다. 잉글랜드는 15일 니가타월드컵경기장에서 A조 1위 덴마크와 16강전을 치른다.한편 B조의 파라과이는 예선탈락된 슬로베니아를 3-1로 제압하며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 스페인에 2-3으로 패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승점, 골득실까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1골 앞서 극적으로 16강에 ...
경인일보
20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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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는 골기퍼'로 유명한 칠라베르트가 제주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듬뿍 심어줬다.12일 저녁 서귀포에서 꺼져가는 16강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슬로베니아와 일전을 펼치는 파라과이의 칠라베르트(37)는 이날 오전 11시 숙소인 서귀포리조트호텔로 찾아 온 남제주군 성산읍 제주국제축구클럽 선수들에게 바쁜 와중에도 30분 넘게 시간을 할애했다.아르헨티나 ...
경인일보
200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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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이지만 질적으로는 멋진골에 대한 축구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했다.브라질-중국전에서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약 28m짜리 프리킥을 강력한 왼발 슛으로 그물에 꽂은 장면이나 파라과이의 아르세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첫 경기에서 약 25m짜리 프리킥을 상대 골대 상단 모서리에 찔러넣은 장면은 통쾌함 그 자체였다.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골세레'를 퍼부을 때 독일 슈나이더가 터뜨린 ...
경인일보
200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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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를 제물로 16강행을 확정짓는다.파죽의 2연승으로 16강 티켓을 손에 넣은 스페인과 1승1무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결승토너먼트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조 1위 쟁탈전을 벌인다.파라과이(1승1패)도 실낱같은 16강 진출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이미 탈락한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부활 가능성을 타진한다.▲아르헨티나-스웨덴(F조·오후 3시30분·오사카/KBS1)1승1무로 잉글랜드를 ...
경인일보
200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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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친다.▲남아프리카공화국-슬로베니아(B조·오후 3시30분·대구/KBS-2, MBC)1차전에서 강호 스페인에 일격을 당한 슬로베니아로서는 이 경기마저 내준다면 16강 진출은 물거품이 된다. 또 개막전에서 파라과이에 천신만고 끝에 2-2로 비긴 남아공은 기세를 몰아 1승을 거둘 경우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지만 패할 경우 B조 최강 스페인과 힘든 싸움을 해야한다.객관적인 전력은 세계랭킹 ...
경인일보
200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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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 전주에서 열린 월드컵 B조 스페인과 파라과이의 경기에서 파라과이 골키퍼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가 스페인 문전에서 프리킥을 하고 있다. 〈AFP=연합〉
경인일보
200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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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다득점왕에 올랐고 이번 월드컵 유럽예선 10경기에서 8골을 작렬, 스웨덴을 8년만에 본선에 올려놓으며 일약 국민적 영웅이 됐다.◆ 스페인 '모리엔테스'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의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동점과 역전골을 잇따라 터뜨린 모리엔테스는 라울 곤살레스와 함께 스페인의 간판 스트라이커다.182㎝, 78㎏의 체격으로 위치 선정이 뛰어나고 몸싸움과 헤딩슛에도 ...
경인일보
200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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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키퍼 파블로 카바예로의 몸에 맞고 불발로 끝났다.한편 잉글랜드는 오는 12일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는 스웨덴과 16강 진출을 최종 가름할 조별리그 3차전을 각각 치른다.▲스페인 3-1 파라과이(B조·전주)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스페인은 초반 수비의 자책골로 선취점을 내주는 등 출발이 불안했다.전반 10분께 왼쪽 수비지역을 파고들던 파라과이의 측면공격수 아르세가 강하게 오른발 슛한 볼을 스페인 ...
경인일보
200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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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2번째로 결승 토너먼트 탈락이 확정됐다. 한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B조의 스페인은 이번대회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영예를 안았다.스페인은 이날 파라과이를 맞아 전반 자책골을 내주며 고전했으나 전열을 가다듬은 후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의 동점, 역전골이 잇따라 터져 3-1로 역전승했다.슬로베니아를 역시 3-1로 이겼던 스페인은 2연승(승점 ...
경인일보
200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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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을 선보이는데 알프스음악을 사용해 낯익다. 민속촌에서는 슬로베니아공연을 화려한 의상이 돋보여 개폐회식 공연으로 잡고 있는 등 흥겹고 전원적이고 지역적인 향취가 물씬 풍긴다.코스타리카와 파라과이 공연도 평소 접하지 못한 탓인지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코스타리카는 구전되어 오는 민요를 중심으로 공연을 펼치는데 원래의 음악과 가사를 사용함으로써 전통보존에 노력하고 도안과 그림도 ...
김요섭
200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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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려 승점 3을 확보한 반면 잉글랜드는 스웨덴과 비겨 마음이 급하다.역시 같은 F조인 '북유럽 맹주' 스웨덴과 '아프리카 선두주자' 나이지리아도 팀의 사활을 건 맞대결을 펼치고 스페인과 파라과이와의 예선 리그 2차전도 B조 판도를 가름할 경기다.▲스웨덴-나이지리아(F조·오후 3시30분·고베/KBS2, MBC, SBS)스웨덴은 1무, 나이지리아는 1패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패배는 탈락'을 의미, ...
경인일보
200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