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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복날엔 보양식이 최고'.초복(初伏)인 15일 보신탕과 삼계탕집은 몰려든 손님들로 눈코뜰새 없었다. 특히 경기도내 계곡이나 저수지 주변의 식당들은 하루 종일 복더위를 이겨내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수원 원천유원지의 보신탕·삼계탕 전문점 '황토'에는 전날 일찌감치 예약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져 오후 2시께에도 빈 자리가 ...
송병원;이성호
200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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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쏙 빠지는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인천시 남구 주안3동 동서우유 뒷담장에 위치한 '살구나무 집'에 가면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추어탕(1인분 8천원)을 맛볼 수 있다. 이 집은 다른 추어탕집들이 된장으로 국물을 만드는 것과 달리 고추장을 사용해 육개장처럼 빨갛게 끓인다. 물론 고추장은 주인이 직접 담근 것이다. 된장과 간장도 주인이 직접 만들었다. 정성이 ...
김장훈
200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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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중음식축제'의 부대행사로 개최한 궁중음식 학술세미나에서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김호 교수는 '조선 왕실의 약선(藥膳) 전약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김 교수는 “전약은 달고 맛있는 일종의 보양식으로 조선시대에도 왕의 특별하사품으로 사용됐던 귀한 음식”이라고 밝혔다.그는 “조선왕실 최고의 약선 중 하나였던 전약이 19세기 후반에는 여러 경로를 통해 일반에까지 전파됐다”면서 19세기 ...
류주선
200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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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신선함을 유지한 야채와 10여가지가 넘는 밑반찬은 돼지고기와 절묘한 궁합을 이뤄 돼지요리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유난히 더울 것으로 전망되는 올 여름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녹돈당의 또 다른 특별한 제안은 점심스페셜이다. 1만원으로 양념갈비와 냉면이나 국수, 보리밥 중 하나를 즐길 수 있다. 삼겹살과 생소금구이, 항정살, 갈매기살, 양념갈비 ...
경인일보
200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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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이라도 무조건 먹어야 건강하다고 말을 한다. 심지어 개고기나 뱀, 자라 등 쉽게 먹기 어려운 보양식품들도 아무말 말고 먹으라고 강요 할때도 있다. 어린시절에는 잘 몰랐지만 성인이 된 지금 입에서 거부하는 음식이 꼭 몸에 좋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일전에 읽었던 어느 한의학자의 신문 칼럼에서는 개인마다 신체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
경인일보
200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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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17일간 '2004년 알뜰김장시장'을 열고있다.행사기간 동안 일자별 김장용품 초특가행사, 김장용 젓갈 알뜰 기획전, 수협중앙회 비축수산물 초특가할인전, 건강보양식품 특별전 등을 실시한다.'농업인·소비자와 함께 하는 산지직거래 매장'인 농협 수원유통센터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산지 채소값 하락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농업인의 실익 향상과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
이재규
200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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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나 크다. 무덥고 습한 여름이 오래 지속되는 우리나라에서 원기를 보충해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개고기다. 개체수도 많고 쉽게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우리의 여름보양식으로 애용돼 왔다. 무더운 여름을 버틸 수 있었던 우리 선조들의 이런 지혜를 사정을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함부로 매도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연정(가평군 설악면)
경인일보
200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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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월하다. 우리의 설렁탕과도 비슷한 백탕은 담백하기까지 해 속풀이에 좋다. 이렇게 준비된 육수에 고기와 채소, 해물 등 원하는 재료를 넣어 익혀 먹는다. 특히 15가지 약재가 첨가된 육수에 보양식으로 정평난 양고기와 모듬 채소는 '훠궈'의 진미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땅콩 맛이 고소한 마장 소스와 마늘장 소스를 곁들이면 맛을 더한다. 마무리로 고기, 채소, 해물 등으로 맛이 더해진 ...
정승욱
200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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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로워하는 향지를 보고 향지 맘 속에 승천이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경우의 추모회를 빌미로 향지와 승천을 만나게 해 준다.▲결정! 맛 대 맛 S 오전 10시50분 국물 맛이 끝내 주는 가을철 보양식을 소개한다. 푹 삶은 갈비뼈와 고기맛이 어우러진 진국 갈비탕과 토실토실 살이 오른 팔팔한 미꾸라지로 만든 추어탕의 맛대결을 보여준다. 영양만점 한우로 만든 갈비탕과 남자에게는 힘을, 여자에게는 ...
경인일보
200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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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200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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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의사들도 일반인과 비슷하게 삼계탕을 가장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병원 내 전임의, 전공의 등을 포함한 의사 26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45%(118명)가 삼계탕을 선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어구이가 20%(51명)로 다음을 이었으며 추어탕 16%(42명), 보신탕 11%(29명), 오리탕 6%(16명) ...
김평석
20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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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성비봉봉사회(회장·김영애)는 21일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삼계탕을 비롯한 각종 보양식을 대접했다. 봉사회는 매주 수요일 복지관을 방문해 청소와 급식, 설거지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초복(20일)을 맞아 이날 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한 급식봉사활동에 나섰다. 김 회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있어 ...
최규원
200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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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대형유통업체들이 다양한 보신상품전을 기획하고 나섰다.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각종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할뿐 아니라 손쉽게 조리할수 있도록 '재료모음상품'을 제작, 편의성까지 높였다. LG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초복상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1인2마리 한정으로 현재 2천980원에 판매되는 생닭을 1천980원, 5천500원인 ...
이윤희
200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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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요? 아닙니다. 여름에는 미꾸라지가 최고죠.”보양식의 계절 여름으로 본격 접어들면서 얼큰한 국물에 미꾸라지 살이 푹 녹아 있는 추어탕이 인기를 끌고 있다.미꾸라지는 양질의 단백질이 주 성분인 고단백 식품으로 다른 동물성식품에서 보기 드물게 비타민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예로부터 강장, 강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비타민류와 칼슘은 장어보다 미꾸라지가 ...
이종태
200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