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운하게 하지않을 것"이라며 "김 명예총재도 이번 선거에서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김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지 못할 것"이라고 공조를 낙관했다. 그러나 선거기간 양측의 '살벌한'언쟁을 감안할때 그리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위안으로는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 적자론'을 내세웠던 친여 무소속 후보가 4명이 당선됐기 때문에 이들이 민주당에 합류하면 그리 큰 차의 패배는 ...
경인일보 2000-04-14
... 절대로 서운하게 하지않을 것"이라며 "김 명예총재도 이번 선거에서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김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지 못할 것"이라고 공조를 낙관했다. 그러나 선거기간 양측의 '살벌한'언쟁을 감안할때 그리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위안으로는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 적자론'을 내세웠던 친여 무소속 후보가 4명이 당선됐기 때문에 이들이 민주당에 합류하면 그리 큰 차의 패배는 ...
... 공동정권 내부의 갈등이 어느수준에 이르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양당후보단일화 1주년 기념식에서 金大中대통령과 金鍾泌총리가 내각제 문제를 놓고 정면으로 언쟁(?)을 벌인 이후 최대의 돌발(?)사고인 이날 해프닝은 양당간의 내각제 갈등이 점차 치유불능 단계로 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에 충분했다.
경인일보 199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