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메르스 관련 격리 대상자가 열흘 만에 50명 아래로 줄었다. 인천시는 21일 오전 기준, 메르스 격리 대상자가 전날인 20일보다 5명 감소한 45명(입원 3명, 자가격리 42명)이라고 밝혔다. 인천 격리 대상자는 지난 10일 48명에서 11일 56명으로 늘어났고, 16일에는 96명까지 치솟았다.그러나 17일 이후 전국 메르스 확진 환자 추가 발생 수가...
박경호
2015-06-21
-
매출 10분 1 '뚝' 폐업 줄이어외식업·전통시장 방문객 급감전염병 종식돼도 회복 더딜듯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세가 한 달째 지속되면서 경기도내 민생경제가 파탄에 이르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매출에도 텅 빈 거리를 지키며 사실상 격리상태에 빠진 채 전염병 확산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실정이다. 메르스가 할 퀴어댄 민생경제의 ...
권준우;조윤영
2015-06-21
-
하루 사이 새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 1명에 그쳤다. 격리자 수는 큰 폭으로 준 반면 하루 격리해제자는 1천명을 넘어섰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환자수가 166명이 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166번 환자(62)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삼성...
연합뉴스
2015-06-19
-
롯데몰수원점은 18일 수원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치료 의료진과 자가격리자를 위해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점 관계자들은 이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이춘택병원 등 5개 거점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위한 생수, 커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수원시내 4개 보건소를 방문, 보건소 직원에 대한 격려...
김대현
2015-06-18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50대 여성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치료를 받고 있던 42번 환자(54·여)가 이날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돼 25일 발병했으며,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평소 기관지...
디지털뉴스부
2015-06-17
-
방역당국, 모니터링조차 제대로 안돼무단외출 속출 '지역사회 감염' 불안감5일만에 평택서 확진 추가… 도내 65명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대상자가 하루 새 922명 추가된 6천508명으로 급증하면서 이들에 대한 방역당국의 관리체계에도 구멍이 뚫리고 있다. 4차 감염이 계속 발생하는 데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거나 최대 잠복기를 지나 발병하는 환자도 늘면서 ...
권준우
2015-06-17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 경험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7일 발표된 전체 격리자는 6천508명으로, 잠복기가 끝나 격리가 해제된 사람(3천951명)까지 더하면 지금까지 격리를 경험한 사람은 1만459명에 이른다.자가 격리자는 전날에 비해 13% 늘어난 672명이 추가됐고, 집중관리병원 내 격리대상 인원이 증가하면서 병원 격리자는 72...
디지털뉴스부
2015-06-17
-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환자가 경유했던 의료기관 중 확진자와 격리자 수가 많은 병원 13곳이 집중 관리된다.보건복지부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현재 누적 메르스 확진자는 154명이고, 퇴원자(17명)와 사망자(19명)를 제외하고 격리병실에서 실제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이다"며 이같이 밝혔다.'집중관리병원'에는 보건복지부 현장 지원인력이 파견돼 모든...
디지털뉴스부
2015-06-16
-
대구에서 첫 메르스 확진 판정자가 나왔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청 주민센터 소속 A씨(52)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 질병관리본부(2차)에 가검물 검사를 의뢰한 결과 2차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입원 중인 모친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찾았으며 지난 13일부터 발열 ...
디지털뉴스부
2015-06-16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위원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방역당국에 격리조치된 사람의 수가 5천58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5천216명보다 7%(370명) 순증한 것으로, 360명이 순증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격리해제자를 감안하면 새로 격리자가 된 사람은 75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천9명에 비해 256명 적다. 격리자 중 자가 격...
연합뉴스
2015-06-16
-
메르스 자가격리자가 연락을 끊고 이탈해 인천해경이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빚어졌다.16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 인천 앞바다에서 낚싯배를 타고 있던 메르스 자가격리자 김모(32)씨를 붙잡았다.김씨는 메르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서울 서대문구에 자가격리된 중국 교포로 이날 낮 12시30분께 자택을 떠난 뒤 연락을 끊은 것으로 ...
김주엽
2015-06-16
-
중부지방국세청의 한 고위 간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한 직원 등 26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중부지방국세청은 16일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A(46)국장이 지난 10일 메르스 2차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A국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국장은 목감기 증...
권준우
2015-06-16
-
방역당국이 삼성서울병원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한 민관 합동 즉각대응팀을 구성해 활동을 개시했다. 삼성서울병원 관련 격리자 수는 현재 5천588명에 달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메르스 정례브리핑에서 더욱 강력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전문가 10명, 복지부 방역관 등 6명, 역학조사관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
연합뉴스
2015-06-15
-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양성반응 환자가 발생했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발열 등 메르스 관련 증세를 보인 지역 한 구청 주민센터 소속 A씨(52)의 가검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난 A씨는 이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으며, 이날 보건소를 찾았다. 현재 A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
디지털뉴스부
201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