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져가는 회사의 얼마남지 않은 자금을 마구잡이 빼먹은 몰지각한 법정관리인과 임원들이 무더기 사법처리 됐다. 이들은 감독기관인 법원이 업무폭주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악용 드러내 놓고 범행을 저질러온 것이다. 회사를 살려야 할 책무를 받고도 이처럼 개인 잇속 챙기기에 급급했으니 개탄스럽기가 이를데 없다. 결국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
경인일보 2000-05-23
인천시가 '고양이 포획작전'에 나섰다. 최근 시내에 '도둑고양이'들이 크게 늘면서 시민들의 보건과 위생을 위협하고 있다는 집단민원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동구 간석 4동 222 일대 주택가의 경우, 밤마다 고양이들이 나돌아다녀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주부 김모씨(33)는 “생선이 담긴 쓰레기봉투를 밖에 내놓으면, 고양이가 밤...
경인일보 200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