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1g을 소지한 피고인을 법정구속하는 등 마약사범에 대해 강력한 처벌의지를 밝혔던 법원이 집행유예 기간중 재범을 저질러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 상습 마약사범에 대해 항소심에서 이례적으로 벌금형을 선고,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 인천지법 제1형사부(재판장·손윤하부장판사)는 10일 필로폰 투약 및 대마초 흡연 등의 혐의(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위반)로 ...
경인일보 2000-02-11
...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과 때를 같이한다. '비치'에서 타락한 세상을 등진 '청춘'들은 '아담'과 '이브'들이고 '섬'은 또 다른 '에덴'이다. 그러나 '섬'에도 '뱀'은 있다. 그것은 대마초를 키우는 무장 원주민들과의 위태로운 동거와 섬을 자신들만의 은밀한 영역으로 지키려는 욕구가 빛어낸 폭력이다. 이 세상에는 더이상 공간으로서의 '에덴'은 없다. 그럼 대니 보일 감독이 찾은 ...
경인일보 2000-01-28
서울지검 강력부(문효남.文孝男 부장검사)는 8일자택 등에서 대마초를 피운 개그맨 신동엽(28)씨를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98년 8월15일 미국에서 귀국할 때 대마초 3g가량을몰래 반입한 뒤 다음날부터 강남구 청담동 자택과 은평구 진관내동 친구집 등지에서3차례 흡입하는 등 지금까지 대마초 7g을 7차례 흡입한 혐의다. 검찰은 ...
경인일보 1999-12-09
히로뽕과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복용해온 조직폭력배와 제조업체 대표,유흥업소 종업원등 마약사범 86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검찰은 또 이번에 적발된 마약사범들이 대부분 서울과 부산,인천등지에서마약을 구입,복용한 것으로 밝혀져 수도권지역에 조직적인 마약공급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수원지검 강력부(宋明錫부장.文在根검사)는 1일 안양의 대표적인 ...
경인일보 1999-12-02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판매하거나 투약한 가정주부, 택시기사와 함께 대마초를 흡입한 가수 등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朴埈模·주임검사 洪鍾鎬)는 24일 필로폰 중간공급책 金인순씨(36·가정주부)와 판매책 黃광석씨(29·택시운전기사), 대마를 흡입한 羅재형씨(32·가수) 등 20명을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 및 대마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
경인일보 1999-11-25
... 가정이었다. 그러나 자녀들이 마약에 손을 대면서 단란했던 가정은 풍비박산났다. 대마, 필로폰에 손을 댔던 전력이 있는 金씨는 지난 5월 8일 인천시 남구 학익동 모아파트 근처에서 또 다시 대마초를 피우다 적발, 구속됐다. 金씨의 동생도 같은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유흥업소에서 마담생활을 하는 金씨의 처 李씨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수배되면서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 일가족이 ...
경인일보 199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