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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씨들이 행세를 하면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가좌동 해변에 있었으나 지금은 육지로 변해버린 소염도(素鹽島)에는 부자 구씨의 사연이 담긴 각시당도 있었다. 가좌천도 동네 중앙을 흐르고 있었으나 이젠 복개돼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공장과 빽빽한 주거환경, 고속도로의 굉음속에 가재와 득도한 고승이 살았을 것 같은 동네의 이런 저런 이미지는 이젠 '뽕나무밭이 바다로 변한 것'같은 느낌만 줄 ...
경인일보
200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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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한 가운데 부분파업에 돌입하고 '해외매각 반대와 공기업화'를 요구하는 인천시민궐기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차 노조는 회사에서 집회를 연 뒤 부평역을 거쳐 부평미군부대 복개천까지 1.5㎞구간에서 가두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노조측은 또 민주노총 인천본부 소속 민주택시와 조합원 소유 승용차 등 모두 80여대를 동원, 차량시위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조는 지난달 21일과 ...
경인일보
200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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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은 윤락가인 중구 동인천~배다리구간, 제한구역으론 모텔 등 숙박업 밀집지역인 서구 석남동 여관골목과 서구청 주변, 유흥가인 부평구 J예식장 뒷편, 남동구 간석동 R호텔 뒷편, 계양구 복개천 일대, 연수구 송도유원지 일대가 꼽혔다. 특히 서구청 주변은 상업지역으로 모텔 등을 규제할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해 왔으나, 지정될 경우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떨어뜨릴 수밖에 없게 됐다. ...
경인일보
200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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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미군측과 행정당국의 무성의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운동의 수위를 높여 새해엔 꼭 미군부대 이전일정에 대한 약속을 받아내겠다”고 말했다.▲롯데백화점 복개 주차장 문제부평 1동 롯데백화점 건물앞 4백90m의 복개 주차장에서 동아건설의 유니폼을 걸친 주차장 관리요원들이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할 수있다. 이해하기 힘든 이러한 모습은 ...
경인일보
200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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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판매장의 기본조건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최소 5천평 이상 규모의 부지를 꼽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는 송도미디어밸리에 전용전시장이 들어선다는 점을 들어 1만여평의 유수지 복개불가방침을 고수한 채 대안책으로 남동공단내 1천8백여평 중소기업지원센터 건립 예정 부지를 후보지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에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12월27일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 1천8백여평을 ...
경인일보
200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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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선정을 둘러싼 지원기관들의 이견으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실제로 이 사업은 지난 10월 중기청과 중기협이 남공공단내 1만여평 유수지를 건립후보지로 선정, 추진하다 인천시의 유수지 복개 불가 방침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이에 대해 중소무역업계 안팎에선 각 기관들의 입장이나 전시장 조기 건립 여론을 의식, 졸속적으로 진행돼선 안된다는 의견이 팽배해지고 있다. 한 중소기업인은 ...
경인일보
199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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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야기-58,수문통〉지금은 복개해 도로로 이용하고 있는 동구 송현동 일대 수문통은 원래 바닷물이 드나들었던 수로로 넓은 갯벌과 갈대밭이 무성한 저지대였다. 수문통의 유래는 이렇다. 제물포항 서북쪽 동구 만석동에서 북쪽지역인 송현·송림동까지 해안이 이어졌고 괭이부리(묘도)에서 지금은 육지가 된 인천교까지 넓은 갯골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 곳 갯골에는 물이 ...
경인일보
199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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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바이어들이 접근하기 쉬운 남동공단 유수지 4만여평중 1만여평을 후보지로 확정, 건설비용과 관련법규 검토에 들어갔다.그러나 시는 유수지가 도시계획법 시행령 제 112조 규정에 의거, 원칙적으로 복개하지 않도록 돼 있고 필요할 경우 시장이 유수지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재해발생상 영향이 없다고 판단될 때에만 복개가 가능하다며 전시판매장 건립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송도신도시에 ...
경인일보
199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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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침이다.인천시청소년유해감시단도 ▲주안역 일대 유흥가 ▲중구 중앙동 유흥가 ▲월미도 모텔 밀집지역 ▲서구 석남1동 모텔 밀집지역 ▲부평구 부평5동 일대 유흥가 ▲부평구 청전동 유흥주점 밀집지역 ▲계양구 복개천 유흥가 ▲남동구 간석3동 유흥가 ▲연수구 옥련동 유흥가 등 9개 지역을 「레드존」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해당 자치단체에 요구키로 했다.인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이미경사무국장은 『그동안 ...
경인일보
199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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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씌워 「인천부 일용품공설시장」을 설립하고 관리를 일본인 노나까(野中)에게 맡겼다.원래 중앙시장 주변엔 바다와 연결, 수문통을 거쳐 배다리로 바닷물이 흐르는 개천이 있었다. 바로 이 개천을 복개한 후 건물을 지어 시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도 비가 내리고 나면 길바닥에 하얀 소금기가 배 나오고 있다.송림동에서 60여년을 살았다는 前라이프경영연구소장 朴勝鶴씨(67)는 옛 중앙시장의 ...
경인일보
199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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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맡기도 한다.동사무소도 동네의 특성을 감안,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게 「갈산동 문화축제」. 동사무소는 지난 10월 6일 부평 결혼회관 복개주차장에서 주민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선 동네 풍물패 공연과 콘서트, 노래자랑 등을 개최해 마을공동체를 일구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뿐만아니라 동사무소측은 ...
경인일보
199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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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는 신포동, 동인천, 신흥로터리, 동구는 송림로터리, 연수구는 연수 원룸단지, 남동구는 간석 5거리, 부평구는 부평역주변, 부평시장, 청천동 유흥가, 동암북부역, 백운역주변, 계양구는 계산복개천 주변 등이 「청소년정서 침해 취약지구」로 꼽히고 있으나 차단조치는 강구되지 않고 있다. 서구역시 석남 4거리, 거북시장 일대에 청소년 출입이 잦다는 주민여론과 청소년단체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
경인일보
199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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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째 대립하고 있다.17일 성남시와 성남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6년부터 중앙로 종합시장 사거리와 구성남교육청앞 사거리에 횡단보도 설치를 바라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단대천이 복개되면서 지난 96년 개통된 중앙로는 은행동과 모란을 잇는 폭 50m 왕복 10차선 도로로,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는 구간은 길이 7백25m의 중앙지하상가가 있는 곳이다. 인근 주민들은 특히 빈번한 ...
홍정표;문민석
199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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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공아파트 사거리~공설운동장 구간은 옛 지명을 본따 「조개터길」로, 경찰서 오거리~천혜보육원 사거리는 자란꽃이 많다는 뜻으로 「자란로」, 송북초등학교 삼거리~라이프 아파트 구간은 지산천을 복개해 만들었다는 의미로 「지산천로」로 부르기로 했다.특히 송탄출장소~한빛은행앞 구간은 상가지역의 특징과 각종 문화 행사가 열려 「로데오 거리」로 명명했으며 서정리역~대옥 7차아파트는 철길따라 ...
이한중
199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