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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태풍 북상 '일시적 더위' 이달 말까지 막바지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아침 저녁으론 날씨가 선선해질 전망이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한낮엔 덥지만 아침 저녁엔 기온이 떨어지는 날씨가 펼쳐진다.28일엔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20~25도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년대비 기온이 높은 ...
신지영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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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단체가 반발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26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에 따르면 용인 기흥저수지와 안성 고삼저수지·금광저수지는 이번달 녹조 예찰 결과 관심단계로 지정된 상태다.한국농어촌공사는 기온이 높아지는 6월~8월 경에는 매달 2번씩 예찰을 진행해 물의 투명도 등이 반영된 내부 기준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단계를 지정한다.팔당호 등 식수원을 대상으로는 조류경보제로 1㎖당 유해 ...
이영지;이영선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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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의 경우 9월에는 폭염일이 단 하루도 없었지만, 올해는 9월 초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25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발포털에 따르면 이달 1∼24일 폭염(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일수는 14.8일로 집계됐다.관련 통계가 집계된 1973년 이후 8월 폭염일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6년으로 16.6일이다.최악의 여름으로 여겨지는 2018년은 14.1일, ...
고건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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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상승하는 등 폭염이 이어진 25일 오후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거북섬 해양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8.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최은성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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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더위는 지금 이순간, 일상에서 우리의 목을 죈다. 경기도는 지난달 24일 31개 시군 전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한 이래 한 달이 넘게 해제하지 않았다. 일 최고 기온이 33℃가 넘는 날을 기준으로 집계되는 폭염일수는 이달 23일 기준, '17.3일'째다. 지난해 14.2일의 기록은 이미 넘어섰다.온열질환자는 폭염일수와 비례해 급증했다. 22일 기준 ...
공지영;이시은;김지원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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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진 곳에서도 발견된 사례가 있다"며 “날이 더워질수록 겨울을 견디고 살아남는 얼룩날개모기 성충의 비율이 높아지며, 활동 범위와 기간 역시 길어진다"고 말했다. 조심스럽지만, 높아진 기온으로 말라리아 모기가 우리 곁에 살 가능성이 농후해진 셈이다. 지난 6일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이하 경수원) 갯벌연구팀은 도내 바다 10개소에 대한 환경조사를 시행하던 중 의미심장한 결과를 마주했다. ...
김지원;이시은;공지영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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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진 곳에서도 발견된 사례가 있다"며 "날이 더워질수록 겨울을 견디고 살아남는 얼룩날개모기 성충의 비율이 높아지며, 활동 범위와 기간 역시 길어진다"고 말했다. 조심스럽지만, 높아진 기온으로 말라리아 모기가 우리 곁에 살 가능성이 농후해진 셈이다.■ 더워진 경기바다, 해파리 살기 좋은 물경기 바다 수온은 이미 '고수온 예비주의보' 수준까지 도달했다. 지난달 8일, 22.1℃를 ...
공지영;이시은;김지원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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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가 온열질환인 열사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밝혔다. A씨가 사망하기 전 체온은 42도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의식을 잃은 당일 부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올랐으나 그의 집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조수현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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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상 처서를 맞았지만 무더위가 이어진 22일 오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 언덕에서 양산을 쓴 시민이 황화코스모스 밭을 거닐고 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23일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상승하는 등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4.8.22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최은성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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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밝혔다. A씨가 사망하기 전 체온은 42도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의식을 잃은 당일 부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올랐으나 그의 집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지 검토하고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
조수현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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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바람이 산을 넘으면서 한층 더 뜨거워지는 '푄 현상'에 따라 우리나라로 고온의 동풍이 불면 백두대간 서쪽 더위가 심해진다.기상청 중기예보에서 이번 주말 기온을 아침 21~27도, 낮 30~35도로 예보했다. 평년기온(최저 19~23도·최고 27~30도)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한다고 본 것이다.또 26일은 아침 23~26도, 낮 31~35도이고, 27~29일은 ...
신지영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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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한다.특히 지난 19일 낮 12시 24분께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 IC 부근에서 예초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는데, 사고 당일 여주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기록했다. 도는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31개 시군과 함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509명이 비상근무 중이다.도내 전역에는 지난달 24일부터 폭염특보가 ...
신지영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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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은 '작업중지 기준' 정부권고 기온보다 낮은 온도서작년 온열질환 산재인정 총31건고용부 "심각성 인지… 변경 검토"정부가 발표한 폭염 근로자 보호 대책의 작업중지기준이 권고에 그쳐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다는 지적(8월5일자 2면 보도=[경인 Pick] "요령껏 쉬기만…" 살인적 폭염 속 그늘진 휴식권) 속에, 작업중지 권고의 기준이 ...
이영선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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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 올해는 연수구가 이 안심숙소를 잇따라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인천은 8월 19~20일 밤 기준 28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로 사람이 잠들기 어려운 무더운 밤을 뜻한다. 기상청이 인천 지역을 관측하기 시작한 1904년 이후 역대 최장 기록이 연일 경신되고 있다.무더위 안심숙소가 제 기능을 발휘해야 ...
경인일보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