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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한다.이튿날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강론을한다. 미사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이 초대되며, 교황은 강론을 통해 희생자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어 성 김대건 신부 생가 터인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제6회 아시아 가톨릭청년대회 참가자들을 만나 연설한다. 교황이 대륙별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하는 것은처음이다.16일에는 한국 천주교 최대 순교성지인 ...
연합뉴스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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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린 그림이라곤 생각지 못했다고 하시더군요"라며 일화를 소개했다.20년 넘게 소나무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했다."고향이 충남 당진인데, 그곳의 시목(市木)이 소나무예요. 김대건 신부의 생가가 있는 솔뫼성지를 비롯해 어려서부터 소나무들을 곁에서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이후 여러 소재로 그림을 그리다가 1993년께 매정(梅亭) 민경찬 선생의 소나무 작품을 접했습니다. ...
김영준
201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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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다.도착 성명에서 논어를 인용해 한국어로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고 인사해 큰 화제를 낳았다.요한 바오로 2세는 방한 기간에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한국 천주교회 순교자 103명을 성인으로 모시는 역사적인 시성식을 주례했다. 시성식을 로마 밖에서 거행한 첫 사례였다.그는 서울과 광주, 대구, 부산을 돌며 세례성사와 견진성사, ...
연합뉴스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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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의 장애인·행려인 공동체인 꽃동네도 방문해 장애 어린이들도 만난다.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는 지난 8월 교황을 만나 시복식 참석과 꽃동네 방문 등을 위한 방한을 요청한 바 있다.교황 ... 방한한 지 25년 만이다.요한 바오로 2세는 한국천주교 200주년인 1984년 첫 한국인 사제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103위 시성식 등을 위해 교황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그는 1989년 ...
연합뉴스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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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주님의 빛과 영광을 비추는 데 한국교회가 주춧돌이 되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방한이 한국 천주교 200주년 사목회의가 열린 지 30주년이자 1984년 김대건 신부와 동료 순교자 등 103위의 시성 30주년인 올해 이뤄져 더욱 뜻깊은 것으로 천주교계는 받아들인다.방한의 명분이자 직접적 계기는 이들 행사이지만 사실 이면에는 훨씬 더 큰 뜻이 숨어 ...
연합뉴스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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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교를 해쳤다는 이유로 순교했다. 지금까지 한국 천주교에서 시복시성된 인물은 국내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를 비롯해 가톨릭 성인 103위가 있다.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 교황청에 제출했다.이때 124위와 함께 시복 청원된 '하느님의 종 증거자' 최양업 신부의 시복심사 절차도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복이 확정되면 시복식은 보통 교황청 ...
연합뉴스
201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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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였다. 부친 김제준 역시 1839년 순교하였고 어머니 고(高)우르슬라 역시 순교하였다. 김대건 신부까지 무려 4대가 순교하였으니 온 세상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천주교 가문일 것이다. 그의 ... 함께 15세때 마카오에 있는 '파리외방전교회 동양경리부'로 가게 되었다. 그 곳 책임자인 신부 리부아(Libois N.)의 배려로 마카오에서 중등 과정의 교육을 마친 뒤 다시 철학과 신학 ...
김준혁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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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도시공사와 옹진군은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기 위해 각 섬별로 기초 조사에 착수했다. 백령도는 천혜의 환경을 활용한 자연경관 관광, 조선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자취가 남아 있는 백령 천주교회 순례 관광이 추진된다. 이 섬이 심청전의 배경인 점을 살려 '심청이 효도 교육 관광'도 구상하고 있다.연평도는 북한 포격 사건 ...
김명호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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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는다.마지막으로 추천할 명소는 모성의 품처럼 따뜻한 순교의 땅 미리내성지다. 미리내는 은하수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이다. 구한말 천주교가 박해당할 때 신자들이 숨어 살던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묘가 안치되어 있는 한국천주교의 대표 성지다. 103위 성당,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유해가 모셔져 있는 경당, 겟세마네동산, 피정의 집, 사제관, 수도원, 수녀원 등이 있어 ...
이명종;김종화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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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덕원 '하느님 자비의 피정의 집'에는 혈액이 안치돼 있다. 분당 본원의 원장인 가멘스키 야렉 신부는 4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분당 본원과 양덕원의 '하느님 자비의 피정의 집'에 요한 바오로 ... "성인의 유해를 공경하는 것은 가톨릭의 오랜 관습"이라면서 "명동성당 등에 첫 번째 한국인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유해 일부가 모셔져 있고, 지난해에는 가톨릭 수도회 살레시오회의 창립자인 성 ...
연합뉴스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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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는 1846년 선교사 입국과 선교부와의 연락을 위한 비밀항로 개설을 위해 백령도 부근을 답사하다가 체포됐다. 그는 서울로 압송돼 혹독한 ... 받았고 중국으로 건너가 신학과 서양학문을 배웠다.국내에 천주교회가 출범한 것은 1784년, 김 신부가 순교당하기 62년 전이다. 한국천주교 주교회가 최근 펴낸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08'에 ...
경인일보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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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목 활동을 펼치다가 1846년 9월16일 만25세의 나이에 한강 새남터 백사장에서 죽임을 당했다. 당시 국사범으로 형을 받은 죄수는 연고자가 시신을 수습해 가는 것이 관례였지만, 김대건 신부의 경우는 참수된 자리에 시신을 파묻고 파수꾼을 두어 지켰다. 김대건 신부가 순교한 지 40일 뒤, 17세 청년 이민식 빈첸시오가 몇몇 교우들과 함께 파수꾼의 감시를 피해 김대건 신부의 ...
신광철
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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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학천이 흐르고 있었다. 운학천은 한남정맥 문수봉에서 발원한 경안천(국가하천)으로 이어진다.장정구 국장은 "경안천은 개발 붐이 일고 있는 용인시내를 관통해 한강에 이른다"고 말했다.# 김대건 신부 유적지인 망덕고개11일 오전 10시10분. 탐사단은 호동 해실이 마을서 산행을 시작했다. 약 15분가량 낙엽이 수북이 덮인 급경사길을 오르자 망덕(望德)고개가 나타났다.망덕고개는 26세 ...
김명래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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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회장 김진용(78)씨가 박순집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20대 청년시절 부터였다. 김씨는 한국인 최초의 신부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묻혀 있는 안성 미리내 성지에서 젊은 시절을 보낼 때 헌신적인 삶을 살다간 수많은 순교자들의 이야기를 접했다. 이때 오기선 신부에게 들은 박순집의 흔적에 김씨는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거세던 시기에 순교한 ...
임승재
200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