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길래 '너희는 잘 싸웠다. 당당히 고개를 들어라'고 말해줬습니다."'베트남의 히딩크'라는 평가에 대해 "아직 그분 따라가려면 멀었어요. 절대 비교하지 마세요"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박항서(59)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겸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은 부임 3개월 만에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
연합뉴스 2018-01-28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훈장을 받는다.27일 베트남 정부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눈부신 성적을 낸 자국 대표팀에 1급 '노동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박 감독과 미드필더 응우옌 꽝 하이, 골키퍼 부이 띠엔 중은 3급 노동훈장을 받는다.이와 별도로 응우옌 쑤언...
디지털뉴스부 2018-01-27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7일(한국시간) 중앙아시아 강호 우즈베키스탄(우즈벡)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결승전에 나선다. 결승까지의 과정이 드라마 같았던 베트남은 '원팀'을 강조한 박항서 감독의 '매직' 아래 매경기 역사를 써내려갔다.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에 1-2로 패했던 베트남은 두 번째 ...
김백송 2018-01-27
U-23 김봉길 한국 대표팀 감독과 박항서 베트남 감독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연장 끝에 1-4로 무너졌다.반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카타르에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강한 정신력으로 연장 승부차기 끝에 사상 첫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또 한...
디지털뉴스부 2018-01-24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23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자 베트남 전역이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동남아시아 축구 역사상 4강에 이어 결승 진출까지 성공한 것은 베트남이 처음으로, 박 감독에게 '베트남의 거스 히딩크', '영웅', '마법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을 정도다...
디지털뉴스부 2018-01-23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십 6강전에서 FC서울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전남 드래곤즈의 박항서 감독이 내년에도 계속 지휘봉을 잡는다. 전남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 감독이 전남 유소년클럽 시스템에서 성장한 어린 선수들을 과감히 기용해 `공부하며 축구하는 구단',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라는 구단의 운영 방침을 잘 이해했다"라면서 "특히 올해...
연합뉴스 2009-11-23
"동국아, 포기하지마."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된 뒤 처음 훈련을 실시한 13일 파주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는 오후 6시가 넘어 어둑어둑한 시간임에도 박항서 감독과 주장 이동국(포항)이 씨름을 하고 있었다. 이른바 특훈. 과거 거스 히딩크 감독체제 아래에서 전체훈련을 마친뒤 한 명을 특별히 훈련시키는 경우는 없다시피 했기에 취재진은 흥미롭게...
경인일보 2002-09-14
거스 히딩크 감독을 도와 한국축구의 월드컵 4강을 이끌었던 박항서(43) 코치가 2002아시안게임과 2004올림픽에서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히딩크 감독 아래에서 월드컵대표팀을 지도했던 박항서·정해성 코치를 나란히 감독-코치로 선임, 쌍두마차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운영하려 했으나 박항서 코치는 수락한 반면 정해성 코치는 거절했다고 밝...
경인일보 200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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