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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군훈련장 6곳이 재배치된다. 군부대가 떠난 자리에 대한 개략적 활용 방안은 이미 나와 있다. 산곡동 제3보급단·507여단 부지는 대단지 주거 시설과 공원으로 변모한다. 나머지 인천·시흥에 산재한 예비군훈련장 부지는 아파트, 공원, 체육시설, 원형보전이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약 2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곡동 제3보급단·507여단 부지 76만4천355㎡를 포함한 국방부 소유 ...
경인일보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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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비치하지 않았고 단돈 3만원을 미납하는 바람에 정부 지원 안전컨설팅도 받지 않았다. 일용직 이주노동자로 위험한 현장을 메웠으니 그래도 애국심은 있지 않냐고 평가해주면 되는 걸까?산재 왕국의 기저에는 한국을 지배하는 최고의 이념, 서열주의 악습이 있다. 설국열차의 뒤칸 승객들은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하며 뒤칸에 어울리는 삶이란 인간다운 삶의 조건을 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장제우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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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하다고 봤다. 노인 돌봄 시설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 행정기관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정처분에 대한 기준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장 의원은 “인천은 광역시 대비 가장 많은 요양시설이 산재해 분쟁 소지도 많다"며 “토론회를 시작으로 관련 TF(테스크포스)가 구성되면 노인학대 기준 정립을 논의해 올해 하반기 내 조례 제정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
조경욱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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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화재 피해자 유족 일부가 장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사고 발생 17일 만이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는 희생자 4명의 유족이 장례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빈소 설치 장소와 시점 등 관련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협의회 관계자는 "장례를 치르기로 한 가족들은 장례 후 다시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
김학석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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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아리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건 지난달 26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경찰은 아리셀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입건해 현재까지 총 6명을 입건하고 참고인으로 69명을 조사했다. 아리셀 산재피해 가족협의회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께 화성시청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박중언 총괄본부장, 인력 공급업체 메이셀 대표 이사 등 ...
김지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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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화성 리튬공장 화재 참사가 발생한 제조업체 아리셀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나선 가운데 참사 유족 단체가 아리셀 대표 등 책임자 5명을 고소·고발했다. 아리셀 산재피해 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0일 오전 11시께 화성시청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박중언 총괄본부장, 인력 공급업체 ...
김지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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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는 "2년 전 조리실 내 세척기 교체 때 후드 설치가 잘못돼 1년간 환기 후드조차 작동되지 않는 곳에서 일했다"며 "10년을 조리실에서 전을 부치고 튀김을 튀기다가 폐암에 걸렸는데 산재도 인정받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공단이 밝힌 산재 불승인의 주된 이유는 A씨의 근속일수 중 학교 급식실에서 일한 4년을 제외한 다른 사업장에서의 경력이 조리 업무에 투입됐다고 보기 ...
목은수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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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재해센터는 산업단지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 인천경총 김일 사무국장은 "중소기업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경제단체가 주도적으로 산재예방을 위한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며 "인천센터는 지역 업종 특성에 맞게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한달수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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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재해센터는 산업단지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 인천경총 김일 사무국장은 “중소기업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경제단체가 주도적으로 산재예방을 위한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며 “인천센터는 지역 업종 특성에 맞게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한달수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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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건외 또 다른 산재, 벌금형산업안전법 위반 1심 무죄 뒤집혀시공 총괄·관리 도급인 지위 인정지난해 2건의 노동자 사망사고로 수사를 받고 있는 영풍제지에서 3년 전 또 다른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관련 재판에서 1심 재판부는 영풍제지의 안전조치 책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지만, 최근 항소심에서 판단이 뒤집혀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3일 법조계에 ...
김산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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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익을 우선시하는 친기업·반노동 정책 기조도 이번 사고와 무관하지 않다"며 "아리셀에 대한 안전보건 컨설팅도 형식적 수준에 머물렀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사회의 마지막 후진국형 산재사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참사 원인을 규명하고 정부의 책임을 묻겠다"고 약속했다.한비연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파견법) 개정을 통해 불법으로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에 ...
오수진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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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통령실·국힘 고위당정회의산재보험 신속 지급·종합 대책 등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당정대)은 30일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유가족에 산재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또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공장과 시설을 점검하고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특히 당에서는 피해자 유가족에 ...
오수진;이영지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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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추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위를 출범시키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분당구에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된 단독주택(3층 이하)들이 8개 동에 산재해 있다. 이 중 역세권 상가가 아닌 거주용 단독주택들로 조성된 분당동과 수내3동이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재건축이 가능하다. 하지만 ...
김순기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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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인식, 열악한 노동환경 유발"국적 다르지만 내 가족 같아 씁쓸" 화성 리튬공장 화재는 이주노동자 18명의 목숨을 한순간에 앗아갔다. 화마에 숨을 거둔 이들처럼 '코리안 드림'의 꿈을 갖고 한국에 건너온 이주노동자들은 비슷한 처지에 있던 동료의 죽음 앞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외국인이란 이유로 차별받고 열악한 노동환경에 내몰리는 근본적 문...
한규준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