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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청했지만, 시 감사관실은 이를 거부했다.인천대 공무원직장협의회는 "대학 인사 업무가 법률을 위반하고 부적절하게 처리돼 인천시 감사관실에 즉각적인 감사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대가 시립화된 1994년 이후 교직원들이 총장을 감사해달라고 요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시 감사관실은 "이미 감사 일정이 잡혀 있어 당장 인천대를 감사할 수 없고, 아직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
김명래
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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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먹던 놈들, 그런 놈들이 의리가 있어요. 인천대가 송도로 이사를 가고 어느 날 밤에 한 놈이 찾아와서는 외상값으로 20만원을 갚고 가는 거예요. 난 기억도 못했는데. 허허."유씨는 시립화 투쟁, 인천전문대와의 통합 논의, 학부제 도입 등 인천대가 걸어온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다. "옛날 학생들이 독재타도 외치고, 재단 이사장이던 백인엽·백선엽씨 몰아낸다고 데모할 때는 아주 ...
임승재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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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인천대 부총장도 퇴임한 후 강화에 체류하고 있으나 '조언을 주는 역할'과 '매개 역할' 중요도 순위에서 각각 6위 그룹과 5위 그룹에 자리해 상당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대 시립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그는 인천민예총을 중심으로 한 진보진영 예술인의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산고등학교 미술교사 출신인 이종구 중앙대 예술대 서양화학과 교수는 충남 ...
김왕표
20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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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선 전 인천시장, 허문명 전국문화원연합회 인천지회장,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 유필우 전 국회의원, 김정치 전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애창곡으로 '만남'을 꼽았다.안 총장은 "인천대 시립화·법인화 과정에서 만남이 이뤄졌기 때문에 '만남'을 좋아한다"고 했다. 허 회장은 애창곡으로 '만남'을 꼽은 이유에 대해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다"고 했다.2위는 '낭만에 대하여' '선구자' ...
목동훈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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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학처장은 "국립 거점대학 편제 정원은 모두 1만명 이상이다"며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양 대학이 통합하면 학생수는 6천780명에서 1만860명으로 증가한다.정 교학처장은 "1994년 시립화 이후 인천시는 인천대에 2천166억원, 인천전문대에 1천18억원을 지원했지만 '중복투자'로 그 효과가 미흡했다"며 "양 대학이 통합하면 인천대는 매년 10억원 이상의 중복투입 예산을 절감하고, ...
김명래
20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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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이 목표를 이루려면 기존 학과 편제를 크게 바꾸고, 대학 구조개혁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통합논의 가시밭길 14년인천대와 인천전문대가 시립화 된 1994년 이후 지금까지 양교는 모두 3차례 통합을 시도했다.1995년 3월 시의회에서 인천대와 인천전문대 통합에 대한 질의가 나오면서 통합론이 처음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같은 해 ...
김명래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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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인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양 대학은 6월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하고 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시립화된지 15년만에 통합하게 된다.인천대와 인천전문대가 통합되면 정원이 현재 6천780명에서 1만800명으로 늘어난다. 또 현재 인천대에 없는 도시계획, 조경, 교통분야 등의 학과를 신설할 수 있다.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
김명래
20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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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종화 박사(치과병원장)와 이국성 변호사가 합류, 4인 체제로 재편하는 것이다.초창기 멤버면서 그동안 인천경실련을 이끌어 온 남 전 교수와 오 명예교수는 1994년 인천대 시립화 운동을 벌였으며 굴업도 핵폐기장 대책 범시민협의회를 구성해 핵폐기장 반대 투쟁을 치열하게 벌였다. 또 인천시금고 공개 경쟁입찰 도입을 요구해 관철시켰으며,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결성, 인천시 ...
김영준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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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인천전문대학 초대, 2대 학장을 지낸 장석우(68) 인천대 석좌교수가 오는 16일 강연을 끝으로 강단을 떠난다. 장 교수는 선인학원(옛 인천대·인천전문대 재단)의 시립화를 위해 앞장섰던 인물 중 하나다. 지난 2000년에는 인천대와의 통합을 강력하게 추진하다 실패한 책임을 지고 학장직을 물러났다.11일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관 3층 연구실에서 만난 장 교수는 ...
김명래
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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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민 학장은 이날 '통합론 공론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그는 "통합론이 공론화되는 순간부터 전문대학으로서 우리 대학의 발전은 중단될 수밖에 없다"며 "시립화 이후 10년 동안 두 차례 통합논의를 거치면서 전문대가 얻은 건 하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민 학장은 "과거엔 통합을 강하게 반대했던 인천대가 법인화 이후 '몸집키우기'를 위해 기존 입장을 ...
김명래
200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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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시로 '시의회 예산심의 거부'를 선언했기 때문이다.인천시가 지난 3월 발표한 '인천전문대 7대 개선과제'(경인일보 3월 12일자 1면 보도) 가운데 11월 현재 제대로 진행된 게 거의 없다.1994년 시립화 이후 지난해까지 인천전문대가 자체 편성해 운영한 기성회계 예산은 약 1천896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7%에 이른다.시는 기성회계 비율은 최대한 낮추거나 특별회계로 일원화 해 회계의 투명성을 ...
김명래
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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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함돼 있다"며 "지방정부의 조직과 인력을 감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원 충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한편, 인천대의 공유재산 대부료 징수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대는 시립화(1994년) 이후부터 지난달 27일까지 72억3천600만원의 대부료(변상금 등 포함)를 부과했지만 징수율은 3.97%(2억8천766만원)에 그치고 있다.시립화 이전 점유자들은 공유재산이라는 인식이 ...
목동훈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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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전문대의 한 교직원은 "아직 대학 내부에서 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건 아니다"며 "개인적인 의견을 조금씩 교환하는 정도다"고 분위기를 전했다.교수들도 마찬가지다. 인천전문대 관계자는 "시립화 이후에 들어온 젊은 교수들은 자신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통합에 찬성하는 반면 '구세대' 교수들은 신분상 불안감 때문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래
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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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다가왔다. 총장 후보에 나선 최성을(52·물리학과), 안경수(59·토목환경시스템공학과), 홍재욱(60·경영학부) 교수는 각각 총장 입후보 소견서에서 첫머리에 '심각한 위기', '시립화 이후 최대의 위기',' 생사의 기로 '등의 문구를 써 인천대의 현 상황을 표현했다. 인천대는 '국립대학 특수법인화 전환', '임용권 회수', '정교수 비율 축소' 등의 문제로 인천시와 마찰을 ...
김명래
200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