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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관능의 법칙' 영화감독 권칠인 강화도에서 일찍이 기독교 세례 받은 의사 집안 큰아버지, 병원 부족 강화도에 '구세의원' 개원 송림동 산8번지서 인천교대 부속초 통학 추억 1970년대 인천 무수한 극장 경험 '시네마 키드' 한국영화아카데미 거쳐 충무로 현장 뛰어들고 2003년 '싱글즈'로 한국영화 르네상스 이끌어 인천은 영화의 ...
박경호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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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석 맥커뮤니케이션 대표 맥커뮤니케이션 서승석(63·사진) 대표는 1960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국내 행사 기획 1세대로 불리는 서 대표는 송현초, 인하부중, 선인고에서 공부했다.그가 대표로 있는 맥커뮤니케이션은 대통령이 참여하는 행사부문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김영삼 대통령부터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윤석열 대통령까지 모두 7명의...
정운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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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행사 진행 세계기록 인증… "북한 갔을땐 부모님 고향 흙 가져와" 김영삼~윤석열 대통령 참여 행사 기획285회 달해… 작년 WRC '최다 대행'황해도 출신 부모, 피난와서 인천 정착부친 대한제분 정년후 1980년대초 횟집"당시 월미도, 일본인 관광객 더 많아"친구의 형님, 법명사 선일스님 조언에마음잡고 대학 진학… 1992년 회사 설립"...
정운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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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영종도에서 피란살이 했던 김홍탁입니다 초교 들어가자 6·25… 공무원 부친 '숙청'집 지킨 모친… '영종 만석꾼' 조부 의탁"아름다운 곳… 슬픔 많았지만 추억도""전쟁 이전 아버지 끌려갔다" 증언 주목어머니가 선물한 기타… 음악에 눈 떠동산고 시절 '캑터스' 리더로 클럽 연주'키보이스' '히파이브' '히식스' 명성'서...
김성호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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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김홍탁(79·사진)은 1944년 인천 내동에서 태어나 창영초, 동산중·고등학교 등에서 공부하며 자란 인천 사람이다.김홍탁은 1963년 결성된 한국 최초 그룹사운드 키보이스에서 기타 연주자로 활동하며 일약 스타가 됐다. 키보이스는 '한국의 비틀스'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키보이스뿐 아니라 5인조 히파이브(He5), 6인조 ...
김성호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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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이스 기타리스트 김홍탁레전드 기타리스트 김홍탁의 음악 인생은 중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쟁이 끝나고 영종도에서 초등학교를 마친 그는 송현동으로 이사와 동산중학교에 입학한다. 김홍탁의 모친은 불구나 다름없는 남편을 돌보며 중앙시장 인근에서 지물포를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졌다. 집안 어른들이 3층짜리 건물을 마련해 주셨다고 한다.중학생 때 아버지가 돌...
김성호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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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이스 기타리스트 김홍탁 초교 들어가자 6·25… 공무원 부친 '숙청' 집 지킨 모친… '영종 만석꾼' 조부 의탁 “아름다운 곳… 슬픔 많았지만 추억도” “전쟁 이전 아버지 끌려갔다” 증언 주목 어머니가 선물한 기타… 음악에 눈 떠 동산고 시절 '캑터스' 리더로 클럽 연주 '키보이스' '히파이브' '히식스' 명성 '서울재즈아카데미' 설립… 후배 양성 “내...
김성호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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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 유명 숭실대 국문학 교수"올바른 해설·분석은 시대의 통찰"'많이 읽고 많이 쓰는 비평가'로 유명한 이경재(사진)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문학 속에 등장하는 공간·장소를 통해 시대와 사회를 분석하는 작업에 천착해 왔다.이 교수는 문학평론가로 데뷔한 이후 고향 인천을 탐구하면서 문학의 공간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는 2006년 문화일보 ...
박경호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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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이경재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서울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연구실에서 만난 이경재 교수. 많이 읽고 많이 쓰기로 유명한 그의 연구실에는 책이 산처럼 쌓여 있었다. 2023.11.21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1976년 인천 부평2동 '삼릉'서 태어나 일본 전범기업 이름 '미쓰비시'의 한자어 군수공장 제작소 자리하며 지명으로 ...
박경호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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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득 前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부친 장터서 상회… 전도사 거쳐 '길상제일교회' 개척초교 4학년때 축현초 전학… 박재상 감독 권유로 골키퍼 전환장비 없어 모래사장에 다이빙 훈련… 서울체중·고 진학친구들과 같이 못 가자 고려대 거액 제의 포기… 포철 프로行멕시코월드컵 '벤치'… '축구화 문제' 대표팀 선수기용 의혹"초교 이후 축구인 아닌적 없어… 인...
김명래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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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득 前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지도자·축구 행정가로서의 길로 조병득(사진)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1980년대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다. 당시 축구팬들은 승부차기 전 키커를 등지고 서 기도하는 조병득의 모습을 기억한다. 또 국내 최고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멕시코 월드컵에서 한 경기에도 뛰지 못한 '비운의 선수'가 된 것을 아쉬워한다....
김명래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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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고향 덕을 봐야 하나요. 주는 게 없어도 언제나 소중한 고향 아니겠습니까."사라질 풍경 담아내기 좋아해공설운동장·극장·시장에 포커스선인고 독수리 사진반서 실력 두각나명석 자담치킨 회장은 평소 고향 '인천' 이야기를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고 싶다"면서 "인천을 말하지도 않지만 피하지도 않는다. 고향 인천 덕을 본 것도 없지만,...
김성호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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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전문 경영인 나명석(58·사진) 자담치킨 회장은 1965년 인천 숭의동에서 태어나 자랐다. 중동 건설 현장을 다녀온 외삼촌이 선물한 카메라가 그의 인생을 바꿨다.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은 인생이었다. 꿋꿋이 이겨냈다. 나 회장이 이끄는 자담치킨은 2011년 처음 시작해 현재 전국 720여개 매장을 거느린 국내에서 손꼽히는 치킨 브...
김성호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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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풍경은 창작자에겐 상당한 자극이 됩니다."김윤경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 교수가 자신이 나고 자란 동인천역 주변을 떠올리며 한 말이다. 높은 빌딩보단 작은 집들이 오목조목하게 놓여있던 따뜻한 곳, 좀처럼 변하지 않아 언제든 찾아도 어릴 적 기억을 간직한 곳. 인천 출신 '애니메이터' 김윤경이 품은 상상력의 원천이다.김윤경 교수를 이야...
박경호
202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