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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롯해 정현웅, 배운성, 리건영, 림홍은 등 북으로 건너간 미술가의 작품과 다음 세대의 북한 미술가인 정관철, 선우담, 김석룡, 정영만, 김성민 등의 작품이 시민들과 만났다. 인천 출신의 월북 미술가 홍종원·변옥림 부부의 그림도 이들의 고향 인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도슨트 설명에 따라 3개의 구역으로 나뉜 전시실을 돌아본 관람객들은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북한 작가들의 조선화 ...
김성호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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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본격적인 남북 미술 교류가 진행될 시기에 경험이 있는 인천이 자연스럽게 우선권을 쥐게 될 것이며 남북 미술 교류를 주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북 작가의 아들 전시장 찾기도전시 중인 북한 미술가의 가족이 전시장을 찾기도 했다. 조선화의 거장전에는 '만추의 구월산'(1973년), '어촌마을'(1970년), '고향의 어머니'(1950년대) ...
김성호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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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화의 거장展-인천, 평화의 길을 열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을 지난 7일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1.8.7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김태양
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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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반도 서해평화 추진위원회(준)' 위원들이 경인일보 주최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화의 거장展-인천, 평화의 길을 열다'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해5도평화운동본부 신규철 집행위원장, 조현근 정책위원장,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민배 교수. 2021.8.4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조재현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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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이 중단되면 지방자치단체의 대북사업도 중단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지방 정부도 남북 관계의 자율성을 가질 수 있는 틈새를 확보해야 한다"면서 "인천은 인문교류 측면에서, 인천 출신 월북 예술가들을 지역 문화사의 관점에서 재평가해 그들의 작품과 삶을 복구해 보는 시도 등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학술 행사에 참석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경인일보 전시가 어떤 방향으로 ...
김성호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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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등 6개 작품 걸린 전시장 발길"기억 없지만 무척 예뻐하셨다 들어 작품 접할때마다 저의 기억이 된듯"월북가족 '좌절'… 서류상 큰아버지로기억으로만 남아있는 아버지의 그림 앞에서 아들은 발길을 떼지 못했다. 월북 미술가 림군홍(1912~1979)의 아들 임덕진(73)씨는 지난달 30일 '조선화의 거장展'이 열리고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 ...
김성호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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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국회의원과 조선희 인천시의회 의원, 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이 지난달 30일 '조선화의 거장展-인천, 평화의 길을 열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을 찾아 전시를 총감독한 이소영 대구대 교수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1.8.1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김용국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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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국회의원과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28일 '조선화의 거장展-인천, 평화의 길을 열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을 찾아 전시를 총감독한 이소영 대구대 교수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또한 이날 최병국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병래 인천시의회 의원, 이명숙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전시장을 찾았다.2021.7.28 /김...
김용국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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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의 현실"이라며 "경인일보가 이러한 구태를 깨고 우리의 보물을 찾고자 기획한 전시 '조선화의 거장전'을 보고 많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김창수 인하대 초빙교수는 "월북 미술가와 북한 미술 전시를 성사시킨 전시 관계자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고 글을 남겼고, 문화기획자인 윤종필 커뮤니티 아티스트는 "해방기 옛날식 유화가 정겹게 다가오기도 했고, 2000년대를 ...
김성호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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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공감대를 얻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인천이 평화의 길을 여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조선화의 거장전은 북한 미술 흐름을 볼 수 있는 3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인천 출신 월북 작가인 홍종원·변옥림 부부의 그림도 전시됐다. 전시는 내달 10일까지 이어진다. → 관련기사 15면(막연한 '낯섦과 편견'을 무너트린 조선화의 거장展) /김명호기자 boq79@ky...
김명호
20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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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여(1914~1984) 등 북한 초기 미술계를 선도하며 북한 조선화의 기틀을 닦은 3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다음 섹션 '낯선, 낯설지 않은'은 정현웅, 배운성, 리건영, 림홍은, 최도렬 등 월북작가와 인천 출신의 홍종원, 변옥림 부부 등 18인의 작품이 전시됐다. 세 번째 섹션 'From Korea to Korea'에서는 김용준·리석호·정종여의 영향을 받은 후배 예술가의 작품이 ...
김성호
20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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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석호, 청계(靑谿) 정종여 등 북한 초기 미술계를 선도한 작가의 작품을 비롯, 북으로 건너간 정현웅, 정종여, 리석호, 이팔찬, 김만형, 이쾌대 등의 작품이 선보였다. 또 인천 출신의 월북 미술가인 홍종원·변옥림 부부의 그림도 이들의 고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승희, 김성근, 선우영 등 북의 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 칭호를 받는 북한 최고 미술가들의 작품도 이날 처음으로 ...
김성호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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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월북을 시도하다가 해경에 붙잡힌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김영오)는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절도 등 혐의로 A(39)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12일~ 6월 16일 사이 3차례에 걸쳐 월북을 시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16일 오후 8시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의 용기포신항에 정박해 ...
김태양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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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신 월북 홍종원 부부 등 40여명 작품 200여점 문예회관경인일보가 주최하는 '조선화의 거장展-인천, 평화의 길을 열다' 전시회가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경인일보는 2019년부터 남북 평화 협력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북한 미술을 소개하는 '조선화가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올해에는 두 번째 전시회인 '조선화의 거장展-인천, ...
김명호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