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에 갔다가 감염된 미추홀구의 학원강사가 역학조사에서 직업을 '무직'이라고 속인 탓에 방역당국이 2차·3차 감염 확산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인 학원강사 A(25·인천 102번 환자)씨를 통해 이날 학원 수강생과 동료 교사, 과외 교습생, 학부모 등 10명의 환자가 추가 확인됐다.미추홀구에 거주하는 A씨는 주말이던 지난 2~3일 이태원 ...
김민재 2020-05-13
경찰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거짓말하고 경찰관들에게 침을 뱉은 2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12시 25분께 경찰관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라며 소란을 피운 A(27)씨에 대해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부평구 갈산동의 한 술집에서 업무방해, 폭행 혐의로 신고돼 경찰서로 연행된 뒤 지구대 ...
박현주 2020-03-29
... 게 낯설었다고 한다.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이 된다는 사실에 조금의 두려움도 없었다면 거짓말이다.우주복으로 불리는 '레벨D 방호복'을 입는 방법부터 하나하나 배우기 시작했다. 의사와 ... 공공병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이날 안성병원에 입원했던 확진자 중 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상대적으로 상태가 양호했던 1명은 생활치료센터로 ...
배재흥 2020-03-22
... 폭행으로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50대 남성이 조사를 받지 않으려고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애꿎은 경찰관 15명이 9시간 격리되고, 한동안 경찰서 유치장과 형사과 출입이 ... 계좌로 송금을 요구하는 스미싱은 코로나19 극복의 대전제인 신뢰를 무너뜨린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확인'이라는 문자를 링크하게 해서 악성 앱을 설치해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공공기관을 ...
경인일보 2020-03-16
... 세계보건기구(WHO)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고, 평일에도 북적이던 마트와 영화관은 거짓말처럼 한산하다. 여타의 기업들도 치명적인 불황을 겪고 있고,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 시대 변화의 속도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질병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진료소 위치 등의 현황지도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회적 불안감이 확진자 수의 ...
주한돈 2020-02-12
... 여권 소지자의 입국이 제한되고, 우한총영사관이 발급한 모든 사증의 효력도 정지됐다. 또 최근 14일 내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됐다.이날 국내에서 16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해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중국 항공 노선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
정운 2020-02-04
... 불구하고 1천565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인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고 주장했지만 당사자인 의사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받아쳤다. 이미 성남시는 메르스 환자 신상정보를 SNS로 공개하고 있었다. 개인이 '메르스 확산 지도'를 만드는가 하면 어떤 언론사는 정부보다 먼저 앞장서서 메르스 확진자가 거쳐 간 병원과 환자정보까지 인터넷에 공개했다. 왜 이렇게 혼란스러워졌을까? 이 혼돈 (Chaos)은 행정부를 ...
홍문기 20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