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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훈맹정음) 창시자인 송암(松庵) 박두성 선생의 고향 인천에 오는 11월 점자도서관이 들어선다.인천시는 남구 학익동에 있는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 21억원을 들여 점자도서관을 짓는다고 27일 밝혔다. 점자도서관은 다음 달 착공해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연면적 766㎡ 3층 규모로 지어질 점자도서관에는 점자도서 제작실을 비롯해 열람실·유...
김명호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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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앱사용' 포털사이트 뉴스보기 어려워전용키보드 없어 일반 자판·아이콘 외워야 '불편한 현실'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도 그들 나름대로 읽고 쓸 수 있는 글이 있다. 바로 '훈맹정음'이라 불리는 한글 점자다. 4일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훈맹정음을 만들어 발표한지 89주년 되는 '점자의 날'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점점 시각화되고 있는 시대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설 자리는 ...
김주엽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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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아부 교사로서 시각장애인 교육에 힘썼다.일제강점기이던 당시 일본어 점자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안타까워한 박두성 선생은 1920년 한글 점자 연구에 착수, 1926년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訓盲正音)을 창안해 반포했다. 박 선생이 1963년 세상을 뜨기 전까지 출판한 점자책은 200종이 넘는다.시각장애인들에게 이날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올해 1월부터 점자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시각장애인 ...
박경호
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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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단에 데뷔한 그는 수차례 전시회를 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 건립과 장학기금 마련에 힘썼다. 지난 2010년에는 딸 유명애씨와 함께 '수채화 모녀전'을 열기도 했다.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든 아버지 선양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였다. 그는 당시 "조물주가 세상을 창조하고 보기에 좋다고 했는데, 그런 자연의 모습이 너무 좋아 주로 자연을 소재로 삼는다"며 "아버지의 ...
이현준
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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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점자 속기대회, 4행시 짓기, 점자와 관련된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수필 공모전 입상자들의 낭독회도 열렸다.박두성 선생은 최초의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을 만든 인물로 맹인들의 세종대왕으로 불린다. 1888년 인천 강화에서 태어나 1906년 한성 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1913년 제생원 맹아부(현 서울 국립 맹학교)에 부임해 장애인 교육에 ...
김명호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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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동아리결성 7개월간 제작영상의 절반 스마트폰 촬영"95% 한글점자 몰라" 충격"교실밖 교육 소중한 기억"인천의 고등학생들이 '훈맹정음'을 창안한 송암 박두성 선생을 알리겠다며 다큐멘터리 영상물을 제작해 화제다. 특히 올해는 일제치하에서 맹인들을 위한 한글 점자를 완성한 송암 박두성 탄생 125주년, 서거 50주기를 맞는 해여서 의미를 더하고 ...
김성호
201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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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지팡이를 통해 '자립과 성취'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1980년에 10월 15일을 '흰지팡이 날'로 공식 제정했다.또한 故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들이 문자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창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4일을 점자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의정부/윤재준·김대현기자
윤재준;김대현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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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송암 박두성 기념관과 송암 점자도서관도 신축할 점자도서관으로 옮길 예정이다. 송암은 일제 치하인 1920년 한글점자 연구를 시작해 1926년 '훈맹정음'이라 불리는 한글 점자를 완성한 인천 강화 출신의 선구적 교육자이다. 점자도서관 신축으로 한글 점자의 창안자를 기리는 기념관이 규모 있게 들어설 수 있게 된 것도 환영할만한 일이다.점자도서관이 ...
경인일보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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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자 창안자 송암 박두성(1888~1963) 선생은 인천 강화 출신으로, 생가와 묘소가 모두 인천에 있다.송암은 일제 치하인 1920년 한글점자 연구를 시작해 1926년 11월 '훈맹정음'이라 불리는 한글 점자를 완성했다.시 관계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이들이 활용할 만한 도서관 같은 문화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
김명호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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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거나 초성과 종성을 구분하지 않는 등 한글의 체계에 맞지 않는 것이었다고 한다.박두성 선생은 일제의 눈을 피해 한글 체계에 맞는 점자 연구에 매진하여 1926년 한글 점자인 일명 '훈맹정음'을 창안했다.1957년 성경 신구약전서 점역을 완성했다. 1962년 8월 15일에 국민포장을 받았다.1963년 8월 25일,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묘역은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에 ...
정진오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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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은 한글 점자 '훈맹정음'이 탄생한 지 85주년 기념일이지만 경기도에는 중증시각장애인 전문교육기관인 맹학교가 없어 시각장애학생들이 타 시·도로 유학을 떠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국의 시각장애 학생(만 3~17세)은 총 2천315명이며, 도내 거주 학생은 77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도내 시각장애학생 ...
권순정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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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점자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고(故) 송암 박두성 선생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되며, 한글점자에 관한 상식과 정보를 활용한 점자속기대회, 스피드 퀴즈, '훈맹정음' '한글점자'를 활용한 4행시 짓기, 송암점자도서관 낭독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이뤄지는 '낭독의 시간' 등이 준비돼 있다.복지관은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통합의 장이 ...
정운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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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이 함께 복지관내 1층 송암 박두성기념관에서 송암 탄신기념 예배와 기념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송암 박두성 선생은 1888년 4월 인천 강화군 교동면에서 출생해 1926년 한글점자인 훈맹정음(訓盲正音)을 처음으로 발표했다.그는 투철한 교육이념과 교육방법, 평생교육의 선각자로서 끊임없는 권학정신, 생활자립을 위한 교육강화, 잠재능력계발 등을 위해 평생 힘을 쏟으며 우리나라 시각장애교육사에 ...
정운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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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을 찾아준 지 122년이나 된 지금에 와서야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는 우리가 부끄럽기 짝이 없지요."송암 박두성 선생 문화사업선양회 이정주(서울대 명예교수·이학박사) 회장은 한글점자(훈맹정음)를 창제해 시각 장애인들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선생의 업적에 비하면 너무나 작은 일을 하는 것 같아 부끄럽기까지 하다며 입을 열었다.너무나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송암 선생의 ...
김종호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