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총체적 부실을 드러낸 대형참사문제를 어물쩍 넘어가선 절대 안됩니다.』5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시 중구 인현동 호프집 화재사건이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청소년, 시민·사회단체가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들은 화재사건이 관계당국의 관리·감독소홀과 청소년을 돈벌이대상으로만 ...
경인일보 199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