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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어 고민하는 수도권 서부지역 시민들에게 '인천대공원'은 유일한 휴식공간이다.이곳은 요즘 터질 듯한 봄기운으로 상춘객들에게 상큼한 자연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공원 도로에는 지는 벚꽃이 눈송이처럼 떨어져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또 노란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한 개나리 꽃밭은 봄 햇살에 눈부실 정도다.평일이면 이곳은 어김없이 유치원 아이들의 차지다. 노란 병아리 색깔을 한 ...
이희동
2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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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경기도청 벚꽃축제가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5일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활짝 핀 벚꽃길을 거닐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임열수
200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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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가 이어진 3일 오전 63수족관 펭귄들이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윤중로를 찾아소풍을 나온 어린이들과 봄볕을 맞으며 산책을 하고 있다.
경인일보
200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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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인터넷쇼핑몰에 영화·드라마 촬영지나 명승지를 여행할 수 있는 단기 여행상품이 대거 등장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 내놓았다.롯데닷컴(www.lotte.com)은 최근 경남 진해·하동, 강릉 경포대, 경주 마이산 등 벚꽃여행 명소와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충남 안면도, '2002 비엔날레' 행사가 열리고 있는 광주 ...
경인일보
200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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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야 새파란 새 풀 옷에 온갖 4월의 꽃 너울을 쓴 채 향긋하게 성장(盛粧)하고 '제 오신 봄처녀'의 성장이 아닐까. 이번의 '봄처녀'는 빨리도 '제 오셨고' 온몸에 장식한 4월 봄꽃도 ... 6·7도였던 모스크바, 앵두꽃이 기상관측사상 가장 이른 3월21일 춘분에 핀 도쿄, 그리고 제주의 벚꽃이 열흘이나 앞당겨 핀 까닭은 이상난동(異常暖冬)으로 실성한 동장군이 '봄처녀'를 마구 떼밀며 ...
경인일보
200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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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들어서도 1.4도나 높아 개화의 시기도 평년보다 8일, 작년보다 4일이나 빨라 이른 봄철을 예고하고 있다.봄기운을 가장 먼저 띠우고 있어서 일까. 개나리에 얽힌 전설은 꽤나 많기도 ... 권선징악적 요소를 갖고 있다. 그래서 인지 개나리의 꽃말이 희망과 애정이다.그러나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개화한다해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봄은 역시 메마른 공기와 대지를 촉촉히 ...
경인일보
20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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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한창인 남도의 섬진강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굽이굽이 흐르는 맑은 강물은 따사로운 햇볕을 받아 반짝거렸고 주변 강변 마을에는 지천으로 핀 봄꽃들이 낯선 이방인을 정겹게 반겼다. ... 60%가 이 곳에서 나온다. 아예 마을 전체가 노란 구름에 갇혀 있는 듯 보인다.매화와 산수유가 봄의 전령이라면 벚꽃은 봄을 완성하는 꽃이다. 평소 섬진강의 벚꽃은 4월 초가 되어야 볼 수 있지만 ...
전명찬
200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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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하고 단지내 개방감을 높인 1층부 필로티 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아치, 트랠리스에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식재, 달콤한 장미향과 눈부신 아름다움을 즐기는 유럽풍의 정원인 로즈벨 가든, 봄 벚꽃놀이, 가을 단풍을 만끽하도록 단지 전체를 벚꽃 등으로 산책로를 조성한 피크닉 로드가 눈길을 끈다. 41평형의 내부구조를 살펴보면 방 4개, 거실, 현관, 발코니 5개, 주방겸 식당, 욕실 ...
김인수
200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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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인 1월부터 5월까지 월드컵 성공 실천과제 다짐대회를 갖는 한편 월드컵 포럼, 월드컵 벚꽃행사 등도 잇따라 갖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우선 시민들의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중으로 ... 다짐대회를 벌이기로 했다.또 월드컵 신년음악회와 월드컵과 관련된 포럼 및 토론회, 그림 그리기 대회, 봄꽃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시민들이 함께하는 월드컵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장학진
200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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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짜기 사이로 얼굴을 내보이고 있는 하늘은 더욱 높고 시리다.“4년동안 여기서 근무했어요.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낙엽덮인 오솔길이 참 좋지요. 여름에는 대천해수욕장이 30~40분 거리여서 ... 97년부터 지금까지 붙박이로 근무하고 있는 김성태(34·청양군 공무원)소장. 터널을 이루는 벚꽃 오솔길과 37종의 야생화가 봄부터 다달이 피어난다고 덧붙인다. 규모가 크지 않아 조용하고 사람과 ...
유주선
200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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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방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수원의 먹거리도 세월의 변천과 함께 변화했다. 지난 70년대 수원은 봄이면 향긋한 딸기 냄새에 이끌린 시민들로 가득할 정도로 유난히 딸기밭이 많았다. 수원시 권선구 ... 세계문화유산 화성, 월드컵축구전용구장, 수원야외음악당,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 도청주변 벚꽃길, 원천유원지, 삼성전자다. 미래의 수원은 최첨단산업으로 중무장한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급부상할 ...
정숭환
200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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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치를 내준다. 언제 어느때고 이 곳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아도 좋지만 이왕이면 해질녘에 앉아보는 것이 더 낭만스럽다.월미도가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은 것은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봄이면 벚꽃놀이로,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고 한다.월미도가 유원지로 널리 알려진 것은 일제 당시 철도국이 경인간 승객을 유치하기 위해 바닷물을 데워 오늘날 해수탕의 원조격인 ...
서진호
200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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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조용한 것을 좋아하게 되나보다”며 겸연쩍게 웃은뒤 “TV도 시끄러움 일색이고 내 집앞 거리도 소음으로 가득차 있지만 이곳만은 나에게 여유로움과 넉넉함을 준다”고 말했다.봄에는 벚꽃과 개나리가 입장객을 맞고 여름이면 호숫가와 숲그늘이 쉴자리를 마련해 준다.길따라 심어진 코스모스와 낙옆이 가을의 운치를 더해주면 어느새 다가온 겨울이 순백의 눈송이를 뿌려준다.이웃집 ...
최우영
200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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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피어버린 벚꽃 사이로 푸른 잎새들이 어느새 고개를 들고있다. 회색의 도심 한가운데도 어느새 초록으로 물들이고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옛고향 정취가 듬뿍 담긴 시골장터 ... 사방으로 도로가 뚫려 교통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산골 오지임에는 틀림없다. 임계 장날에 찾으면 봄철 산나물과 함께 전형적인 강원도 시골장터의 모습을 만날수 있다. 문의:정선군청 문화관광과...
경인일보
200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