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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간부공무원이 구청 이전 부지의 정보를 미리 입수, 인근 토지와 건물을 매입해 시세차익을 올리려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28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국장은 수원시 B국 국장이었던 지난 2010년 10월께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화성박물관 앞 부지(244.62㎡)와 2층짜리 단독주택을 3억5천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이 계약은 수원천 복원을...
신선미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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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역광장 개발에 따른 거액의 부동산 매매차익 논란(경인일보 9월4일자 23면 보도)과 관련, 고양시의회 의장의 땅투기 의혹이 공무원들의 금품 수수비리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사업 시행사의 비자금 조성과 전·현직 공무원의 금품 수수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제2청) 퇴직 공무원(사무관)이 시행사 계열사에 근무하...
김재영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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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경찰서는 20일 업무상 알게된 개발정보를 이용해 개발부지 인근의 토지를 매수한 혐의(부패방지법위반)로 안성시 공무원 A씨(41.여)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안성맞춤랜드 특화발전 사업' 부서에서 일하며 파악한 개발정보를 이용, 2004년 5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친인척 6명과 함께 사업 예정지인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인근 14억원 상당...
연합뉴스
200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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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무원이 폐타이어 투기행위를 단속하던중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성남시와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께 성남시 수정구 둔전동 서울공항 인근 탄천둔치 도로에서 직원 한 명과 함께 폐타이어 투기를 단속하던 성남시 황인상(51) 탄천관리과장이 후진하던 1t 트럭(운전자·박모·34)에 치여 갈비뼈와 어깨뼈 등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
최규원
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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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광석 택지개발지구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감사원이 양주시의 연루 공무원들을 징계하도록 행정자치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양주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개발행위 제한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시 간부 A씨에 대해 해임을, 다른 간부 B씨에 대해 파면을 각각 요구했다. 감사원은 또 개발행위 허가와 준공검사 업무를 부당처리한 C씨 등 3명에...
이상헌
200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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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붐이 일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에서 개발정보를 친인척 등 주변인들에게 알려주고 뒷돈을 챙긴 공무원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의정부지검 수사과(과장·김덕수)는 24일 개발정보를 알려준 대가로 돈을 받은 동두천시 간부 공무원 A(51)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돈을 건넨 B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동두천시 탑동 일대 개발계획을...
김환기
200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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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지구 부동산 투기사건을 수사중인 의정부지검 형사5부(김광준 부장검사)는 24일 보상금을 노리고 타인 명의로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 건축물을 지은 혐의(국토의계획및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61·농업)씨 등 원주민 2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기소된 주민들 중에는 양주시 전·현직 공무원들의 친·인척들이 대거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에 따르면...
김환기
200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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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사 등과 짜고 부동산 투기를 한 공무원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우룡 판사는 9일 택지개발지 인근 땅을 사들여 형질변경허가를 받아 땅값을 올리는 방법으로 투기를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화성시청 공무원 B(35)씨와 M(43)씨에 대해 각각 징역 6월과 10월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을 각 2년간 유예했다.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들은 항소...
왕정식
200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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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형사 5부 김영현 검사는 16일 공무상 알게 된 개발정보를 이용, 토지를 매입하고 친지들에게도 알려줘 땅을 사게 한 혐의(부정방지법 위반)로 공무원 조모(45)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6월 5일 도시계획 입안 업무를 담당하면서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에 주택과 도로가 건설된다는 사실을 알고 개발예정지 부근 땅 510여평을 1억5...
김환기
200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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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대상지역으로 위장전입한 뒤 투기행각을 벌인 공무원, 대학교수 부인, 가정주부 등 부동산 투기사범 61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지난 8월 영종지역에서 투기사범 313명 적발, 9월 강화지역 투기사범 38명 적발, 10월 영종·용유도 '땅 쪼개팔기'를 통해 17억원대 전매차익을 노린 기획부동산업자 및 토지주 등 38명 적발에 이어 이번이 ...
송병원
200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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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직무를 이용한 땅투기가 갈 데까지 갔다는 느낌이다. 물론 모든 공무원이 그럴 리야 없다. 그러나 작금에 보이는 무차별적 투기 연루 공직자들의 행태는 혀를 차게 만든다. 특히 이들은 목전의 이익을 위해서 직무도 잊은채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개발계획을 빼돌려 불법으로 땅을 사고 건물을 짓는가 하면 미등기 전매를 일삼았다. 심지어는 거간꾼으로 ...
경인일보
200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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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최대 노른자위 땅인 성남 분당 대장동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계획을 입수, 보상을 노리고 부동산투기를 해온 성남시 공무원 등 22명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이들은 분당과 접한 대장동 지역이 개발로 수용될 경우 막대한 이익이 보장되는 택지분양권 등 일명 '딱지'를 받을 수 있는 점을 노리고 투기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경찰서는 16일 토지거...
박승용;최규원
20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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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개발 부서 일부 공무원들이 부동산업자, 건축설계사 등과 함께 '계' 형식으로 돈을 모은뒤 조직적으로 땅 투기를 해오다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특수부(이득홍 부장, 이기옥 검사)는 26일 관내 개발정보를 이용, 개발지 인근 땅을 사들여 땅 투기를 한 화성시청 8급 공무원 A(31)씨를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
왕정식;심언철
200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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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부동산 투기의혹 사건(경인일보 7월 25일자 19면 보도)을 수사중인 인천지방경찰청은 25일 공무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 100여명이 영종지역 다세대 주택에 위장전입한 뒤 부통산 투기를 벌인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분이 확인된 공무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는 5~6명”이라며 “조사대상에 올라 있는 100여명에 대...
차흥빈;송병원
200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