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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상용직·임시직 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255만6천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용노동부는 올해 1월 기준으로 사업체 노동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22만8천 원, 임시·일용직은 167만2천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양자 간 임금 격차는 255만6천 원으로, 전년도 같은...
연합뉴스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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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경기중기청 대강당에서 '근로시간단축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내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이 근로시간 단축 등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바로 알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지방청 중에서는 처음 개최된 것으로 150여명의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설명회와...
이원근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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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부모가 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 사업장에 월 최대 44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성남지청에 따르면 기존에는 1일 2시간 이상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경우에만 지원했다.앞으로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노동자에 한해 하루 1시간 단축한 경우에도 단축근로 전환일로부터 최대 1년간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김규식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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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에서 '6·13 지방선거' 선거구획정을 핵심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됐다.국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8일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헌정특위 통과가 늦어졌고, 결국 본회의는 자정을 기해 산회했다.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산회 직후인 이날 새벽이 돼서야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디지털뉴스부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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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28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법안 처리를 시도한다. 이날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열리면 법정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여야 합의에 따라 6·13 지방선거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도 상정될 수 있다. 하지만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
디지털뉴스부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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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8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에 따른 여파로 힘겨루기를 지속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포함, 6·13 지방선거 선거구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법정근로시간 단축이 핵심인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주요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자...
송수은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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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7일 주당 법정 근로시간 한도를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5인 미만 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에서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300인 이상 기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당 근로시간 52시간'을 지켜야 한다. 50~299인 기업과 5~49인 기업은 각각 2020년 1월 1일, 20...
양형종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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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5년만에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환노위는 27일 새벽 고용노동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연이어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휴일근무수당은 현행대로 통상임금의 150%를 지급하기로 ...
송수은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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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인 미만 비용 전체 70%중소기업계 등 경영난 토로재계 "고민 반영" 환영 입장주당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업계는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특히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300인 미만 중소기업 부담비용이 전체 비용의 7...
이원근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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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를 통과했다. 2013년 국회에서 관련 논의가 시작된 지 5년 만이다.개정안 통과로 '여유있는 삶'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세계 두번째의 장시간 노동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 걸음을 디뎠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영세·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근로자간 양...
이원근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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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찾아 "작년 예산국회때법인세 인상 못 막은것 사과한다"지도부 "3대 경제혁신위해 최선"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5일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법인세 인상을 못 막은 실책을 사과하고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삭감은 대통령 사비로 보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이틀째 생활 밀착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대한상의를 찾은 홍 대표는 우선 "지난해 예...
정의종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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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특별연장근로 허용과 휴일 근로 가산 수당 할증률 50% 유지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12일 중소기업계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같은 요구가 포함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는 지난 11월 정기국회에서 여야 간 합의를 이뤘으나 무산된 근로시간 단축 입법안에 대해 ...
이원근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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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8일 주 35시간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선언하면서 내년부터 이마트 등의 영업시간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로 전환하고, 이마트 등 주요 매장의 영업시간도 순차적으로 1시간씩 줄이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마트의 영업시간을 기본적으로 1시간가량 줄일 예정"이라며 "점포별 영업시간 단축은 상...
디지털뉴스부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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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파격실험'이 계속되고 있다.정용진 부회장은 2009년 ㈜신세계의 총괄대표이사에 올라 경영 전면에 나선 이후 여러 혁신적인 시도를 해왔다.업계 관계자들은 8일 신세계그룹이 내년 1월부터 도입하기로 한 국내 대기업 최초의 주 35시간 근무제도 역시 그 연장선에 있는 선택으로 풀이했다. 정 부회장의 대표적인 '야심작'은 초대형...
연합뉴스
20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