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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등대의 상징인 시흥 오이도 앞바다 어족자원이 풍성해진다.시흥시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보급 받은 어린 주꾸미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주꾸미는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인공 부화시킨 크기 1㎝ 정도의 종자다. 오이도 및 월곶 어촌계와 시흥시의 신청으로 무상 방류됐다.주꾸미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특히 서해에서 서식 밀도가 ...
김성규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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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등대로 1903년 처음 불을 켠 뒤 2003년 가동을 중단했던 인천 팔미도 등대가 점등 120주년을 맞아 1일 다시 불을 밝혔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옛 팔미도 등대 점등식을 개최했다. 1903년 6월1일 점등한 옛 팔미도 등대는 2003년까지 100년간 운영되다 바로 옆에 새로 세운 등대에 그 기능과 역할을 넘겨줬다. 이날 행사는 국내 ...
정운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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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승마협회 공인대회인 2023 춘계전국승마대회에서 경기도승마협회가 운영하는 'GEF 승마단' 소속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신승윤, 장애물 130 Class 우승초·중·고등대학부서 1위 배출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장수군의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장애물 종목에서 GEF 승마단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장애물 130 Class' ...
김형욱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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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내달 7일까지 '제2회 인천 해양관광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공모전은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양관광지(해수욕장·등대·섬 등), 먹거리 탐방, 해양레저·축제 체험 등 인천의 해양관광을 주제로 한 사진과 첨부서류(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이메일(incheonport.c...
정운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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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성을 고려한 조처였다.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인천은 개항 이후 일본인은 물론, 중국인과 서양인 등 세계 각국의 사람과 문물이 교류하는 공간이 됐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국내 최초 등대, 근대식 공원, 호텔 등이 들어섰고, 상권이 형성돼 경제가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 국제적인 인적·물적 자원 교류의 공간이 됐다. 인천이 개방과 포용, 다양성의 도시 정체성을 갖게 하는 ...
경인일보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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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여"일제 전진기지 역할… 명암 엇갈려강제동원 보상 논란, 의미 더 커져 인천항 개항은 역사적으로 근대화와 식민지화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평가가 나뉘고 있다. 각국이 교류하는 곳으로 국내 최초 등대, 근대식 공원, 호텔 등이 들어섰고, 상권이 형성돼 경제활동이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인천항 강제 개항은 일본이 식민지화를 가속화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역사적 평가도 있다. 이후 인천항은 ...
박현주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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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농무기와 행락철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바다의 신호등인 항로표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팔미도등대 등 유인등대 4개소, 인천항역무선방파제등대 등 무인표지 396기, 항로표지선 2척, 조류정보운영센터 등 건물 2개소 등 총 404개소다. 아차도북서방등표 등 노후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민간 합동으로 ...
정운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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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하자(3월7일자 2면 보도=정부, 주 최대 69시간 근로제 개편… "경영애로 해소"-"사업주만 고려") 이른바 '판교 등대'가 부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게임 업계에선 개발자들이 고강도로 야근·특근에 나서는 '크런치 모드'가 재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에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기존 ...
김동한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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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올해 국내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 점등 1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마련한다. 팔미도 등대는 1903년 6월 1일 점등됐으며, 2020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1950년 인천상륙작전에 활용되기도 했다. 인천해수청은 점등일인 오는 6월 1일에 팔미도에서 기념식을 열어 등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등대 해양문화를 ...
정운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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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항로표지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인천청 관내 유인등대 4개소(팔미도등대, 부도등대, 선미도등대, 소청도등대), 관공선 2척(항로표지선 인성1호·인성2호), 표지시설 공사현장(승봉도항방파제등대 설치공사 등 5건) 등이다.인천해수청은 민관합동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점검을...
정운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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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다. 인천항 갑문(閘門)은 가히 우리나라 항만사(史)의 혁명과도 같았으며, 경인철도 활성화와 우체국·호텔 등 근대 문물이 인천에 가장 먼저 들어서게 한 동력이 됐다.당시 세워진 팔미도 등대의 빛도 올해로 120년이다. 갑문식 도크(dock)화 덕분에 가능했던 제2선거(현 2·3·4부두)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공사가 중단되고 인천상륙작전 포격으로 일부 손상되기도 했다. 지금 운영되는 ...
박영복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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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있다. 성공한다면 꺼져가는 산업단지와 변두리 골목의 불을 다시 환하게 밝혀줄 교육모델이 될 수 있다.누군가 평생교육은 권리라고 했다. 권리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대학 캠퍼스가 등대가 된다면 사람이 몰리고 일자리가 생겨나 지방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인근의 강원도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교육으로 ...
염일열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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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이 끝나고 계묘년 첫 해가 떠올랐다. 한반도의 정중앙에 위치한 화악산처럼, 경인일보는 꼿꼿이 중심을 지키며 경기·인천지역 방방곡곡을 비춰 왔다. 2023년 새해에도 경인일보는 지역의 등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나 두 발로 뛰어다니며 도민 곁을 지키겠다. 2023.1.1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인천항 길목을 지키고 있는 팔미도 뒤로 해가 떠오른다. ...
윤인수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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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차이나타운에는 일본 조계지와 청국 조계지의 경계가 됐던 계단이 있다.부산·원산보다 늦게 열렸지만 '파급력' 서양 문물 '경인로' 통해 확산치외법권 '각국 조계' 설치에 최초 등대·공원·호텔·정미소 등 생겨나"한때 개항장 주인은 외국인으로 인식" 전쟁 지원 역할 강요당하기도작은 어촌마을 '제물포' 무역항 탈바꿈 다양한 문화 융합 새롭게 변모 인천항 개항은 빠르게 인천의 ...
정운
202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