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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전달장치 기어 마모로 '고장'시범운전때도 발생… 사고 자초"2대 신품 교체·근본 대책 마련"착공 11년 만에 개통한 월미바다열차(10월 9일자 1면 보도)가 공식 운행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고장이 났다. 시범운행기간 똑같은 고장이 발생해 개선 조치 중인 상황에서 개통을 강행해 사고를 자초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월미바다열차 개통 ...
김민재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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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예산낭비 사례라는 오명을 썼던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8일 오후 4시 드디어 정식 개통했다. 월미은하레일로 시작된 지 장장 11년만이다. '월미바다열차'는 당초 '월미은하레일'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8년 2월 월미관광특구 활성화 및 구도심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0년 시운전에 들어갔으나, 부실시공으로 인한 시설 결함, 운영자본 문제 ...
경인일보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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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었던 '인천 앞바다 사이다 조형물' 설치 사업을 무기한 보류하기로 했다.인천은 일제시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이다 생산이 시작된 곳으로 인천시는 중구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모노레일(월미바다열차) 개통일(8일)에 맞춰 노선 주변에 사이다 조형물을 설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었다.9일 인천시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 근대화 논란 등 여론을 수렴해 사이다 조형물 설치 사업을 무기한 ...
김명호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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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11년 만에 개통한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운행 하루 만에 2차례 멈춰선 원인은 '동력전달장치 마모'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문제점은 시범 운행 때도 발견됐던 것으로 밝혀져 제대로 된 개선 조치 없이 무리하게 개통을 밀어붙였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맹윤영 인천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1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차량 구동력을 ...
연합뉴스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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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제 해결위해 시승 60여차례'인천 구도심 활성화' 마중물 기대최악의 예산낭비 사례라는 오명을 썼던 인천 월미은하레일이 착공 11년 만에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로 재탄생했다. 인천 구도심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지, 흥행에 실패해 혈세 먹는 하마로 다시 전락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천교통공사는 8일 오후 4시 중구 북성동 인천역 부근의 ...
김민재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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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월미바다열차 첫차 출발합니다' 월미바다열차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공원역에서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로 월미도 일대 4개역 6.1㎞ 구간을 운행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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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를 일주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가 8일 운행을 시작했다.2008년 7월 '월미은하레일'이라는 사업명으로 첫 삽을 뜬지 11년여 만이다.월미바다열차는 2량 1편성(정원 46명)으로, 경인선·수인선 종착역인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공원 입구, 문화의 거리, 이민사박물관 등 4개역 6.1km 구간을 운행한다.평균 차량 속도는 시속 ...
편지수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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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를 일주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가 8일 오후 4시 운행을 시작한다.인천시 산하 인천교통공사는 8일 오후 2시 월미공원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기념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월미바다열차는 2량 1편성으로, 경인선·수인선 종착역인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공원 입구, 문화의 ...
연합뉴스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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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8일 개통하는 '월미바다열차'에 전문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겠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주말·공휴일마다 월미바다열차에 전문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인천과 인천항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문화관광해설사는 1량에 1명씩 총 8명이 상시 배치될 계획이다. 월미바다열차에서만 볼 수 있는 인천항 갑문, 인천 내항, 사일로 벽화 등에 ...
윤설아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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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전략중 '사람' 키워드로 참가'월미바다열차' 본뜬 부스서 홍보'中企 경쟁력강화…' 기관 표창도인천시가 25~27일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 과거와 미래를 접목한 구도심 재생 사례 프로젝트를 소개해 호평을 얻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박람회의 균형발전 3대 전략(사람·산업·공간) 중 사람을 키워드로 한 지역 혁신사례를 ...
김민재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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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다음 달 8일 개통하는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시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월미바다열차 탑승 요금은 성인 8천원, 노인과 청소년 6천원, 어린이 5천원으로 책정됐다. 교통공사는 12월까지 성인 6천원, 노인·청소년 5천원, 어린이는 4천원의 할인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
김명호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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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점기 근대화를 미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본에 의해 세워진 사이다 공장이 인천을 상징하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적합하냐는 얘기다.인천시는 중구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모노레일(월미바다열차) 개통을 앞두고 노선 주변에 '사이다 조형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애초에는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 없이는 못마십니다'라는 코미디언의 유행어처럼 실제 인천 ...
김민재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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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 앞바다에 대형 사이다병을 띄우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월미바다열차 개통을 앞두고 바다에 사이다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자원화 한다는 것이다. 재밌는 발상이다. 발상의 진원지는 코미디언 고(故) 서영춘씨의 '사이다송'이다. 한국 랩의 원조격인 곡으로, 노래의 가사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컵의 일본어 발음) 없이는 못마십니다'에서 착안했다고 ...
임성훈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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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했다.윤 팀장은 "외관이 바뀐 내항 사일로는 더는 주민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항만시설이 아니다"며 "이제는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달 '월미바다열차'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사일로는 더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독창적인 콘텐츠와 디자인을 적용한 환경 개선을 통해 낙후된 산업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윤 ...
김주엽
201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