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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뒀던 이 군이 최근 들어 가장 주목받는 '사이버 보안'의 세계에 뛰어든 건 '과학·수학 특성화 학교'인 백운고에 진학하면서부터다. 백운고는 다른 일반계고교에 비해 훨씬 폭넓고 다양한 과학·수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1학년 때 방과 후 과학주제탐구반에 가입해 매주 수요일마다 4시간씩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보안문제에 관심을 갖게됐다"고 ...
김순기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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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하도록 얘기했다"며 "전 과목 교사가 인성을 강조하는 것인데, 학생 입장에서는 무게감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권 교장은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양서고등학교 교장을 지내며 일반계고 기준 수능 1·2등급 비율을 전국 4위까지 끌어올렸다. 그 비결을 묻자 '지식 없는 선(善)은 나약하고, 선(善) 없는 지식은 위험하다'는 미국 필립스 아카데미의 교훈을 얘기했다. 학생들이 ...
김명래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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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개교한 검단고등학교는 인천시 북측, 김포시 경계와 가까운 서구 마전동에 자리잡고 있다. 도심 외곽에 있어 개교 당시 특수지 고등학교였지만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2009년 일반계고로 전환됐다. '변두리 학교'라는 선입견 탓인지 도심 지역의 다른 학교보다 학생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이 낮았다. 학업 중단 학생이 다른 곳보다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검단고 한승희 교장은 ...
김명래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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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그저 그런 대접을 받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기숙사 설립 이후 학교 레벨이 한단계 상승했다". 의왕시가 일선 교육 현장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전국 최초로 관내의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설립해 교육 수준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의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선별적 또는 특수 엘리트 교육의 상징인 '기숙사'를 보편적 교육의 영역으로 ...
김순기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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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배마셔섬지역등 원치않는 학교 진학시교육청 정원조정 지적 외면미달사태 특성화고 개편 필요인천 지역 일반계고등학교(인문계고) 입시에서 3년째 무더기 탈락자가 나왔다. 지난 2014학년도 입시부터 같은 ... 개편했고, 이곳으로 많은 신입생이 몰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200명이 넘는 여학생들이 일반계 고등학교 입시에서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지만 올해 탈락한 여학생은 한 명도 없다.이에 대해 시교육청 ...
김주엽
201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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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다”고 말했다.한편, 특성화고 미달 사태가 발생하면서 일반고(후기고) 전형에 무더기 탈락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성화고 정원이 무더기로 미달됐던 지난해에는 일반계 고교 지원 희망자 가운데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500여 명이 탈락해 특성화고나 강화 등 특수지역 학교로 진학하면서 논란이 일었다.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정원 미달에 따른 후속 ...
김주엽
20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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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의 규칙 속에서 자신들의 규칙을 스스로 만들어 가며,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이다. 아니 그 이전에도 그렇고 벌점 제도가 없어진 현재도 이러한 모습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에 비해 일반계 고교 중, 일부 학교나 신설고의 경우, 학생 지도에 혼란을 겪는다. 1년 전의 모습도 그랬지만 벌점이 없어진 지금은 더욱 그러하다.신설고의 경우, 학생의 전출입 건수는 기존 안정화된 학교에 ...
이희용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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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과 연령 등에 제한을 없앤 열린 채용으로 서류전형에 어학 성적 기재란도 삭제해 스펙에서 벗어난 능력중심의 채용으로 전환했다. 지원분야는 지도경제사업의 경우 일반계열과 금융계열, 수협은행(신용사업)은 일반직과 전산직(IT) 등 총 4개 부문으로 모두 80여명이 채용된다. 또 장애인 등 취업보호대상자와 고교졸업생들의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보훈 특별고용과 ...
전병찬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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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146명(1.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전체 직원에서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29.0%에서 지난해는 31.2%로 4년 새 2.2%포인트나 높아졌다. 비정규직은 무기계약직, 일반계약직, 소속 외 직원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30대 공기업 중 비정규직 비중이 증가한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20곳에 달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의 2014년 정규직 직원은 6천113명으로 ...
연합뉴스
20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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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매년 일반계 고등학교 1곳당 3억~4억원씩 지원한 '학력향상 선도학교사업'을 벌였지만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인천고와 계산고 등 12곳을 학력향상 선도학교로 지정해 매년 1학교당 3억~4억원씩, 4년간 총 160억원을 지원했다.이들 학교는 교과지도와 진로·진학, 방과 ...
박종대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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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52%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1.4시간이었다.이처럼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미디어 청정학교' 14곳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또,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소득·취약계층은 50만 원 이내, 일반계층은 30만 원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년 30% 스마트폰 중독 /연합뉴스
디지털뉴스부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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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총장·류화선)는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헤어자격증&헤어실무&메이크업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8개 대학에 설치됐고, 인천·부천지역에서는 경인여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경인여대는 지난 ...
김주엽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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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업성취도 평가체제 재구조화 방안'이라는 정책연구를 통해 초등생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재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2008년부터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일반계) 2학년,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되다가 2013년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폐지됐다.그러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교육계 일각에서 초등학생의 학력측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
연합뉴스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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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일반계 고교 신입생 2만2천74명에 대한 배정 결과를 23일 오전 10시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올해 고교 신입생들은 남학생 1만1천686명과 여학생 1만388명으로 도서지역을 제외한 인천시내 72개 일반계 고교에 배정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일반고 배정은 지원자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원거리 배정자를 최소화하려는데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
김도현
201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