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령인구 비율이 11%에 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 그래서 청소년교실은 '부모 맞벌이' 등으로 방과 후 갈 곳 없는 지역 청소년들을 모아 부족한 학습을 지도하면서 원만한 ... 따로 만나 일상생활 등의 문제를 상담하기도 하고 격월제로 교사들이 작성한 학생 평가서를 통해 부모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모회 활동도 활발하다. 전문 강사를 초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
경인일보 2001-02-12
... 생겨난 동기도 다른 곳과는 아주 다르다.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아이들을 맡길 곳을 찾던 맞벌이 부모들이 제도화하고 획일화한 교육에서 벗어나 '참 사람됨'을 가르치자는 뜻을 모아 지난해 9월 ... 현재 70명(생후 3개월~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와 13명의 교사가 함께 생활한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모두 출자자로서 틈틈이 전문 교육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할 정도로 애정을 쏟는다. ...
경인일보 2001-01-08
... 상당수 아이들이 목걸이를 하고 있다. 목걸이에 달린 것은 보석이나 액서서리가 아닌 집 열쇠. 부모가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열쇠는 필수적이다. 목걸이 열쇠는 마치 아이들의 「외로움」을 ... 회의의 주제. 교육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교사가 맡고 있다.『얼마전 한 아이가 배탈이 났는데 부모가 모두 일을 나간 터라 아픈 배를 움켜쥐고 동네 귀퉁이에 혼자 앉아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공부방으로 ...
경인일보 1999-09-21
... 자리잡은 「여럿이 함께 만드는 학교」는 방과후 저소득층 자녀들을 돌볼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이 학교는 허름한 건물 3층 80여평의 공간에서 실직,맞벌이,부모의 장애등 갖가지 어려운 사연들때문에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인근 25명의 초등학생들을 모아 급식은 물론 서예,미술,선무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전통문화마당을 ...
경인일보 199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