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뒤바뀐 여야구도 권력이동 예고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1당으로 '대약진'하면서 경기·인천권 정치지형도 큰 변화를 몰고 왔다.기존 '여소야대' 구도가 '여대야소'로 바뀐데다 한나라당과 양대산맥을 이루던 민주당의 몰락으로 열린우리당이 새로운 축을 형성하면서 지역 단위의 권력이동 조짐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이에따라 기존 정당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기간 조직은 물론 공·사조직, 그리고 지역 ...

  총선특별취재반 2004-04-17

• 경기·인천지역 당선자 분석

  ... 총선 경기·인천 지역의 개표 결과, 정신적 여당을 자임한 열린우리당의 '대약진'속에 한나라당은 '선방', 민주당은 '몰락'하는 양상이 빚어졌다. 이에따라 경인권의 여야 구도는 16대 '여소야대'(한나라당 28석 열린우리당 13석 민주당 9석, 자민련 1석)에서 '여대야소'로 구도가 급속히 재편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지형을 크게 바꿔 놓았다. 원내 1당이 된 열린우리당은 총 61개 경인지역 ...

  총선특별취재반 2004-04-16

• 고개 든 지역주의 총선 '최대변수'

  ... 맺는다.'3김 정치' 종식 후 새로운 정치의 주인공을 가리는 이번 총선에서는 그동안 한국정치를 주름잡았던 지역주의 금권주의 보스주의 등으로 대변되는 3김 정치가 어떻게 재편될지 주목된다.▲여소야대냐, 여대야소냐=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간 양강구도 속에서 치열하게 맞붙고 있는 선거 막판 최대 이슈는 '거대여당견제론'과 '거대야당부활론'이다.이는 결국 17대 국회도 여소야대가 계속될 것인지, ...

  총선특별취재반 2004-04-14

• 박대표·정의장 경기지역 유세

  ... 긴장감이 감돌았다.이어 신기남 선대위원장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표밭이 있으며 그 중심에 있는 수원을 석권해야 한다”고 강한 의욕을 보인뒤 “그러나 일부지역에서 한나라당이 부활하면서 여소야대가 재연될지 모른다”고 말해 긴장감은 한때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 정의장은 “오는 5월로 예정됐던 러시아와 네덜란드와의 정상외교가 대통령탄핵으로 연기되거나 취소됐는데 박근혜대표는 ...

  총선특별취재반 2004-04-09

• 대통령 담화가 필요한 때 아닌가

  ... 어지러운 공방만이 계속되면서 국회가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국회와 의원들에게 욕하는데도 지쳤다. 하지만 역사를 지켜온 국민들은 우려하고 있다. 도대체 국가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여소야대에 입각한 입법부 독재의 끝은 어디인가. 국민경제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 과연 대통령까지 나서 4.15에 올인 할 때인가. 역대정권에서 흔하던 대통령의 담화도 없다. 형식을 떠나 국가의 장래를 ...

  경인일보 2004-02-11

• 대통령의 선거관여 안된다

  ... 가만히 있으란 말이냐”며 유권해석을 통한 적극론을 제기한 것이다. 법률가인 노 대통령이 대통령의 선거운동금지를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17대 총선에 강한 집념과 의욕을 보이는 것은 여소야대에 대한 한(恨)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취임후 국회는 한나라당이 과반수의석을 차지했고 민주당은 분당됐지만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의석은 제3당에 머물렀다. 때문에 10개월동안 개혁다운 개혁도, ...

  경인일보 2004-01-06

• [盧 특검거부 배경과 의미]

  ... 특검이 정치적으로 오.남용되는 선례를 차단하겠다는 뜻이다.노 대통령은 국회에서 처리된 김두관 전 행자장관의 해임건의에 대해서도 선뜻 수용하지 않은 것처럼 이번 특검법 거부를 통해 '지독한' 여소야대 상황에서도 대통령의 합법적 권한을 최대한 활용, '야대'를 견제하겠다는 뜻도 보여준 셈이다.'야대' 견제라는 측면에서 노 대통령은 내년 4월 총선을 의식, 한나라당이 정권퇴진이나 대통령 불신임이라는 ...

  박춘대 2003-11-26

• [노대통령 민주탈당 향후전망]

  ... 처리해야 할 주요 현안들을 감안해서라도 초당적 지위에서 야당을 포함한 국회와의 관계 개선에 상당한 공을 들일 것이라는 전망도 이에 근거하고 있다.민주당 분당과 미니 여당 탄생에 따른 '여소야대'가 특징인 신4당체제 속에서 윤성식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부결되는 '힘의 정치'를 절실하게 확인한 노 대통령으로서는 당연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총리훈령 규정에 따라 ...

  박춘대 2003-09-30

• 노대통령 '新여소야대' 정국타개책 주목

  ... 주목된다.'사실상 여당'인 통합신당이 닻을 올리고 출항했지만 이번 윤성식 감사원장 인준안 부결에서 보듯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등 3야의 위력앞에 무기력증을 노정, 극단적 불균형 상태인 '신여소야대' 정국을 끌어가기 위한 묘안이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일단 노 대통령은 이번 감사원장 인준안 부결사태로 정치권과 일정한 냉각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다.'노심 읽기'에 밝은 윤태영 ...

  경인일보 2003-09-29

• 정치권 '新4당체제' 재편 임박

  ... 신당파가 20일 국회에 새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하면서 민주당의 분당이 현실화돼 총선을 7개월 앞둔 정치권이 한나라당, '신당', 민주당, 자민련의 4당체제로 재편된다.특히 지난 1988년 여소야대 4당체제에 이어 15년만에 재현된 신 4당체제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우호적인 '신당'이 원내 50~60석의 역대 최소규모의 사실상 여당이 될 전망이어서 당·정, 국회관계의 변화등 새로운 ...

  이재규 2003-09-19

• [野, 김행자 해임안 단독처리 파문]

  ...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되면서 정국이 한치앞도 예측키 어려운 국면으로 진입했다. 꼭 2년전인 지난 2001년 9월3일 임동원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이 가결되면서 당시 DJP공조가 와해되고 정국이 여소야대 국면으로 완전 재편되는 등 해임안 가결이 정국 격랑의 단초가 됐던 것과 흡사한 상황이다. 특히 국회가 정부에 이송할 해임건의문을 노무현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한나라당의 '강경 투쟁 ...

  경인일보 2003-09-04

• 盧 "총선 과반수 연연않겠다"

  ... 강조했다.특히 노 대통령은 "과거 총선후 국회 과반수를 차지하기 위해 무리하게 의원빼오기를 해 국민 지지를 오히려 잃었지 않았느냐"면서 "(여대야소가 됐지만) 억지로 만들었기 때문에 여소야대 때보다 더 일하기가 어렵게 되고 밀어붙이기가 힘들게 되는 것"이라고 말해, 인위적 정계개편에 나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노 대통령은 최근 지지도 하락 현상에 대해 "이제 총선 문제는 ...

  경인일보 2003-08-19

• [이성춘칼럼]구악과 잡초정치인

  ...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저의가 없었다고는 하나 노 대통령으로서는 이전투구(泥田鬪狗)를 벌이는 여당의 신·구파와 지연되는 신당작업 그리고 어떤 개혁작업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여소야대의 벽 등은 하루도 잊을 수 없는 무거운 숙제일 것이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플라톤이 추구한 이상(理想)국가의 정치판은 인류의 영원한 꿈으로서 정치판에는 약초(藥草), 감초(甘草), 영초(靈草), 기초(奇草) ...

  경인일보 2003-05-13

• 민주 의원간담회 '특검법' 논란

  ... “청와대는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균환 총무는 “미국은 헌정사상 2000년까지 1천484건의 거부권이 있었고 특히 클린턴 전 대통령은 여소야대 상황에서 36건을 행사, 국정을 원만히 운영했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헌정사상 65건이 있었고, 여소야대였던 노태우 전대통령 재임기간에 7건이 있었다”고 여소야대 상황에서 거부권 행사의 필요성을 ...

  이재규 200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