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국방부 획득정책관은 28일 차기 전투기(F-X) 사업 1단계 평가결과와 관련, '미 보잉의 F-15K와 프랑스 라팔간의 점수차는 1.1% 정도'라며 '이는 라팔이 우수하다고 말할 수 없는 수치'라고 말했다. 김 획득정책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수치는 지난한해 미 달러와 유로의 변동률 평균치(실적치)를 향후 30년간 고정시킨 것을 적용할 때 나오는 ...
경인일보 2002-03-28
... 보잉(F-15K)과 프랑스 다소(라팔) 유로컨소시엄(유로파이터) 로스보르제니에(SU-35) 등 4개 업체가 참가, 국방부가 제시한 목표가를 크게 벗어난 금액을 고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종천 획득정책관은 가격협상 결렬뒤 공식 브리핑을 통해 “가격협상 경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번 주중에 국방부가 F-X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며 “국방부의 검토가 끝나고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면 ...
경인일보 2002-02-04
... 됐다. B조의 전남 드래곤즈는 차.포를 떼고도 울산 현대를 제압, 4강 진출의 희망을 살려 놓았다. 좁은 공간에서의 정교한 패스로 상대 수비를 돌파하며 주도권을 잡은 포항은 전반 9분 김종천이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12분 안양 진영 오른쪽을 파고들던 박형주가 올린 볼을 골문 앞에서 기다리던 정재권이 헤딩슛으로 ...
경인일보 2000-04-23
...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접전이 계속됐다.이날 삼성은 전반 33분 데니스의 우측센터링을 비탈리가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헤딩슛, 선취골을 뽑아내며 게임을 리드해 나갔으나 전반종료 2분을 남겨놓고 김종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후반들어서도 공방을 계속하던 삼성은 28분께 포항의 김세인에게 헤딩 역전골을 내줬으나 2분만에 조현두가 얻은 페널티킥을 데니스가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기세가 ...
경인일보 199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