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산읍과 연천군 정남면과 백학면에서는 장티푸스와 콜레라등 수인성 전염병의 발병가능성이 높아 주민들이 긴장하고있다.쌀과 분유,라면,옷가지등 생필품 부족현상도 심각해 이재민들이 수용돼있는 대피소마다 구호품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나 교통두절과 배급체계미비등으로 전달이 제대로 안돼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연천군 연천읍 김학수씨(52)는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다.집이라도빨리 복구해 ...
경인일보 1999-08-04
... 수해지역에 공무원과 경찰,군인등 1만2천여명의 인력과 4백70대의 중장비가 동원돼 주민들과 수해복구작업을 벌였으며 「올가」가 떠난 이날 밤부터는 본격적인 복구에 땀을 흘렸다.수해지역 주민들은 대피소에서 아침식사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침수된 집으로 돌아가 집안 가득히 쌓인 진흙과 쓰레기를 치우고 가재도구를 꺼내 닦는등 새롭게 시작하려는 노력을 멈추지않았다.폭우로 가장많은 피해를 입은 연천군은 ...
... 이계철)은 이날 오전 10시50분부터 문산전화국 침수로 문산.파평지역 2만969개 전화회선이 불통상태라고 밝히고 이 지역으로의 통화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한국통신은 피해지역의 26개 주민대피소에 36대의 무료 전화를 설치, 대피주민들의 통신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용위성장비(SNG)와 이동용 마이크로웨이브를갖춘 긴급복구조를 투입, 대기시킨 상태로 물이 빠지면 즉시 복구에 들어갈 ...
경인일보 199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