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50년 7월 26~29일 사이 미군이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양민 수백명을 무차별 살상한 사건이다. 그때 미군은 인근 마을사람 500여명을 철길에 모아놓고, 공군기를 띄워 포탄과 기관포를 퍼부었다 한다. 반세기 가까이 묻혀졌던 이 비극이 드러나게 된 건 바로 미국 언론인 AP통신에 의해서다. AP는 지난해 9월, 당시 현장에 있던 미군병사 및 생존자 등의 증언과 ...
경인일보
2000-05-19
-
... 들어 미군의 발표를 믿지 않고 있다. 18일 한미 합동조사단(단장 이광길.마이클 던 소장)이 화성군 우정면 사무소를 찾아 주민 피해를 조사한 자리에서 던 소장은 “주한 미군은 우라늄 포탄을 보유하고 있지만 쿠니사격장 등 한반도 어느 곳에서도 우라늄탄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던 소장은 또 우라늄탄을 사용했다는 A-10기는 지난 82년 한국에 도입됐으며 우라늄탄은 7년간의 ...
경인일보
2000-05-19
-
... 아니라 호흡이나 섭취를 통해 몸 안에 들어가면 납처럼 축적돼 신장에 모여 질환을 유발한다는 의학계의 진단이 이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주민들은 또 7~8년전 미군이 사용한 포탄과 탄피를 주어 고물상에 팔아 생활하던 부모 사이에서 몇 명의 아이들이 기형으로 태어났고 타조농장에서는 무정란을 낳는 타조들이 늘고 있다며 방사능 피폭가능성을 제기했다. 8년째 이곳 주민들의 진료를 ...
경인일보
2000-05-17
-
〈華城〉〈속보〉화성군 매향리 쿠니사격장을 사용하고 있는 미 공군의 A-10기에서 발사하는 기총소사용 포탄에 핵원료인 우라늄물질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예비역 미 공군대위의 증언이 나왔다. 15일 오후 3시 30분께 화성군 매향2리 쿠니사격장 대책위원회(위원장 전만규)사무실에서 국제평화행진(재야단체)단체 20여명과 이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이언 웰슨(현 변호사.미공군 ...
경인일보
2000-05-16
-
〈華城〉〈속보〉화성군 매향리 쿠니사격장을 사용하고 있는 미 공군의 A-10기에서 발사하는 기총소사용 포탄에 핵원료인 우라늄물질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예비역 미 공군대위의 증언이 나왔다. 15일 오후 3시 30분께 화성군 매향2리 쿠니사격장 대책위원회(위원장 전만규)사무실에서 국제평화행진(재야단체)단체 20여명과 이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이언 웰슨(현 변호사.미공군 ...
경인일보
2000-05-16
-
... 주민들은 미 전투기들의 오폭 사고로 임산부가 사망한 것을 비롯, 그동안 7명이 사망하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지난해 7, 9월 매향 1, 5리 중심에 위치한 농경지에 로켓포탄 2발과 버드(BUD) 포탄 2발이 떨어져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고 한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도 폭탄이 날아든 적이 있으며 인근 석천, 이화리 등 3천5백여명의 주민들도 ...
경인일보
2000-05-13
-
지난 8일 미 공군기의 포탄투하로 인근 주민 7명이 부상하고 수백채의 농가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매향리 쿠니사격장에서 11일 밤에도 미 공군기들의 사격훈련이 계속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12일 매향1리 등 사격장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미 공군은 11일에도 밤 8시부터 10시30분까지 2시간30분동안 항공폭격 훈련을 계속했다.이에 ...
경인일보
2000-05-13
-
화성군 우정면 매향리 앞바다 농섬에 고장을 일으킨 미공군 전폭기가 예정에 없던 포탄 6발을 일시에 투하,인근 가옥 160여채에 금이 가고 주민 7명이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8일 오전 8시30분께 비행중인 미 공군소속 A-10전폭기 3대중 한대가 엔진고장을 일으키면서 탑재중이던 500파운드짜리 포탄6발을 화성군 우정면 매향리 앞바다 농섬(일명 ...
경인일보
2000-05-11
-
화성군 우정면 매향리 앞바다 농섬에 고장을 일으킨 미공군 전폭기가 예정에 없던 포탄 6발을 일시에 투하,인근 가옥 160여채에 금이 가고 주민 7명이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8일 오전 8시30분께 비행중인 미 공군소속 A-10전폭기 3대중 한대가 엔진고장을 일으키면서 탑재중이던 500파운드짜리 포탄6발을 화성군 우정면 매향리 앞바다 농섬(일명 ...
경인일보
2000-05-11
-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휩쓸려 내려온 군부대 포탄과 매설지뢰로 인해 또다시 생명의 위협과 함께 공포에 시달리게 됐다. 3년째 내리 계속되는 일이라서 그런지 그 심각성이 예년에 비해 덜 부각되고 있지만 군 폭발물은 폭발력이 강하고 또 즉시 회수가 되지 않을 경우 주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있다는 점에서 후유증이 심각하다고 할 수있다. ...
경인일보
1999-08-13
-
... 13.5㎏으로 둥근 방석모양의 국방색이며 사람이 충격을 가할 경우 잘 터지지 않는 등 대인지뢰에 비해 다소안전한편이다.또 군은 양구 OO사단에서 유실된 탄약중 수류탄 박스(35발)와 40㎜ 고포탄 박스(84발)는 한강하구까지 떠내려 올 수 있다고 판단, 해병2사단에도 수거작업 지시를내리는 등수색작업을 강화하고 있다.군 당국은 『피서객이나 낚시꾼들은 부유물이 떠 내려올 경우 지체말고 ...
경인일보
1999-08-07
-
... 꺼내는 모습등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참경을 담은 사진들이 널려있다. 또 한편으로는 산사람을 해부하던 수술칼, 뼈를 자를때 쓰던 톱, 크고작은 주사기, 각종 시험관과 유리병, 방독면구, 세균포탄조각들, 실험용 동물을 가두어두던 여러 규격의 유리관등이 보는 이를 전율케 한다.동행취재에 나선 연변사회과학연구소 姜龍權교수는 『산사람의 몸에 세균을 배양해 사람이 죽어가는 과정을 관찰하고 ...
경인일보
1999-07-09
-
... 서해안에서 10분동안 교전한사실을 알리면서 북한 어뢰정 1척과 경비정 1척이 명중돼 침몰하고 경비정 3척이 손상을 입고 퇴각했다고 전하고, 한국 고속정과 초계함 등 2척도 북측이 발포한 25㎜포탄 공격을 받아 일부 파손됐으며 한국군 7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또 교전이 북한 경비정의 영해 침범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개최키로 했던 유엔사와 북한군간 장성급회담 직전에 ...
경인일보
1999-06-16
-
... 충돌공격으로 남하를 저지하자 갑자기 어뢰정 3척이 나타나수류탄 공격을 감행해왔다.해군은 40㎜ 함포 등으로 즉각 응사하면서 양측은 10분간 교전을 벌였으며 북한어뢰정 1척에 우리함정에서 발사한 포탄이 명중, 침몰직전까지 갔으나 나머지 어뢰정 2척이 이를 예인해 북측으로 도주했다.교전 과정에서 우리 고속정 한척도 북한 어뢰정이 발사한 27㎜ 함포에 선체를맞아 일부 파손됐으며 고속정 정장과 ...
경인일보
1999-06-15
검색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