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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28일 차명계좌를 통해 90억원을 관리해온 것으로 확인된 김홍업씨의 고교 및 ROTC 동기인 김성환씨 관련 계좌추적 작업을 확대했다. 검찰은 김성환씨의 4개 차명계좌 및 2개 연결계좌 외에 이들 계좌와 거액의 자금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 2-3개를 발견,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입출금 내역을 확인키로 했다. 검찰은 김씨가 ...
경인일보
200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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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를 위해 가능한 한곳에서 수사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대검 중수부가 수사기록 검토와 함께 구체적인 수사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김홍업씨의 고교 및 ROTC 동기인 김성환씨의 측근이 김씨가 내주초 검찰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뜻을 일부 언론을 통해 밝힘에 따라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김씨의 소재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김씨가 실제 출석할 경우 차명계좌를 통해 ...
경인일보
200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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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26일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 김홍업씨의 고교 동기인 김성환씨의 차명계좌에 90억원이 입출금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김씨의 신병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또 특검팀으로부터 이수동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에 대한 통화내역 추적자료를 넘겨받아 통화상대 및 구체적인 통화내용을 캐고 있다. 검찰은 특히 이씨의 통화내역이 해군참모총장, 경찰 ...
경인일보
200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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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차남 김홍업씨의 고교동기 김성환씨의 차명계좌는 모두 6개로 이 계좌에는 현금으로 모두 90억여원이 입금됐다가 아태재단 관계자나 건설업체 등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수동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는 작년 11월6일 미국행 항공편을 예약했으며, 예약전에 김대웅 광주고검장과 3차례 전화통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해온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
경인일보
200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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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기록검토 및 기초조사를 거쳐 다음달 1일 수사 주체 및 방향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키로 했으며, 중수부가 직접 수사를 맡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성환씨의 차명계좌에 90억원이 입금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이 돈의 출처 및 명목, 사용처를 집중 조사하는 한편 김씨의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검찰은 이수동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가 해군참모총장 ...
경인일보
200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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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한 수사 자료 일체를 넘겨 받는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이날 검찰 고위 간부의 이수동씨에 대한 수사상황 누설 의혹에 대한 수사 자료와 김성환씨의 차명계좌 운용 및 돈거래에 관한 기록을 일부 넘겨받아 검토중이다. 특검팀은 "검찰에 넘겨야 할 자료가 방대해 오늘중 김성환씨의 돈거래와 관련한 수사 자료 등 일부를 넘기고 25일중 자료 ...
경인일보
200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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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씨, P건설과 70억 돈거래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검팀은 21일 김홍업씨의 고교동기인 김성환(S음악방송 회장)씨가 P건설에 70억여원을 빌려주고 채권단 대표로 경영에도 관여한 사실을 밝혀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김성환씨는 작년 9월 P건설이 자금난에 처했을 당시 이미 P건설에 40억-50억원의 채권을 갖고 있었으며, 채권단을 설득해 10억여원을 ...
경인일보
200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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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검팀은 19일 김홍업씨의 고교동기 김성환씨의 10억원대 차명계좌와 관련, 계좌의 실소유주와 이용호씨의 연관성 추적에 막바지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특검팀은 특히 김씨의 차명계좌에서 5억원이 아태재단 신축건물 공사비로 H종합건설에 유입된 사실이 드러난데 이어 이 돈이 수표로 출금된지 1년여 후 H사에 지급된 점에 주목, 자금의 ...
경인일보
200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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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검팀은 19일 김홍업씨의 고교동기 김성환씨의 10억원대 차명계좌와 관련, 계좌의 실소유주와 이용호씨의 연관성 추적에 막바지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특검팀은 특히 김씨 자금의 일부가 아태재단 신축건물 공사비로 지급되는 과정에서 아태재단측이 70억원에 공사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것과 달리 H종합건설 감사보고서에는 도급액이 45억4천여만원으로 ...
경인일보
200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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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자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톤을 높였다.그러나 이재오 총무는 “'이용호 게이트' 정·관계 로비 의혹 가운데 여운환씨와 정학모, 김홍일씨 관계부분이 수사되지 않았고 이용호씨의 돈이 이수동, 김성환, 이형택씨를 통해 김홍업·홍일씨에게 전달됐는지 등에 대한 조사가 전혀 안되고 있다”면서“수사를 위해선 남은 1주일 가량으로는 안되고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종;박춘대
20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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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상황 누설 의혹과 관련, 신승남 전 검찰총장, 김대웅 광주고검장의 통화내역 조회결과를 정밀 분석한뒤 18일께 해당 간부에 대한 소환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특검팀은 또 김홍업씨의 고교동기인 김성환씨의 차명계좌에서 10억여원이 입.출금된 흔적이 포착됨에 따라 자금의 출처 및 용처, 성격 등을 집중 조사중이다. 특검팀은 이 돈 중 일부가 모 벤처기업을 통해 세탁됐다는 첩보를 입수, 구체적인 ...
경인일보
20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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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검팀은 16일 대통령 차남 김홍업씨의 고교동기 김성환씨의 차명계좌에서 이수동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에게 4천400만원 외에 400만원이 추가로 전달된 단서를 확보하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특검팀은 이 돈이 이용호씨로부터 나온 자금인지 여부에 대해 추적을 계속하는 한편 이 계좌로부터 또 다른 자금이 이수동씨나 아태재단측에 제공됐는지 ...
경인일보
200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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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다고 보고 있다. 특검팀은 이와관련 협조공문을 보낸 전국 130여개 골프장으로부터 당시 이씨와 골프를 친 인사들의 명단을 넘겨받는대로 확인작업을 거쳐 해당자를 소환조사키로 했다. 특검팀은 김성환씨가 김홍업 아태재단 부이사장에게 1억원을 빌려준 돈이 있었던 계좌 외에 김씨의 또 다른 차명계좌를 발견, 이 계좌에서 거래된 자금의 흐름 및 홍업씨와의 관련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인일보
200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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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한 검찰 고위간부 2-3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이들 중수사상황을 누설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간부 1명을 이르면 금주내 소환키로 했다.한편 특검팀은 대통령 차남 김홍업씨가 고교 동기인 김성환씨와 차명계좌를 통해 추가로 7억-8억원 이상의 자금거래를 해왔다는 첩보에 따라 진위를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은 김성환씨가 김홍업씨에게 빌려준 1억원이 이용호씨 돈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
경인일보
200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