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사를 빚은 인천 '라이브 호프집'사건이 발생 5일째를 맞아 실질적인 주인과 공무원 경찰관들의 유착의혹이 꼬리를 물고 제기되고 있다. 대형사고가 일어나면 으례 공무원들과 어떤 관계였다는등의 설왕설래로 ... 1백여명의 경찰이 진을 치고 있는 현장에서 외제승용차를 몰고 유유히 달아나는등 경찰과 업주와의 유착징후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일반행정과 소방분야도 예외는 아닌것 같다. 폐쇄명령을 받고도 버젓이 ...
경인일보 1999-11-03
우리 사회에 만연된 업주와 관계기관 공무원들과의 뇌물·향응 등을 통한 뒤봐주기식 유착관계가 결국 「인현동 화재참사」 같은 대형참사를 불렀다는 사실이 수사결과와 상인들의 증언을 통해 속속 ... 쥐고 있는 호프집 실제 사장 鄭성갑씨(34) 집에서 2년이 넘게 세들어 살았던 것이 밝혀져 유착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실제로 A경찰서 직원 L씨(37)는 『지방경찰청 K간부가 鄭씨 일행과 함께 ...
... 간척지가 준공후 피해농어민에게 농지로 분양된 사례 등을 제시했다.주민대표 秋泰葉씨(42)는 『현대 서산간척지 등 전국 주요 간척지의 경우 피해를 입은 수천여세대 농어민에게 분양을 했으나 유독 경서동 간척지만 제외됐다』며 『농림부가 동아건설과 유착, 주민의 농지분배권리를 가로막았다는 의혹을 품게 한다』고 말했다. /李旻鍾기자minjong@kyeongin.com
경인일보 1999-10-12
... 무단점거해 불법으로 주차장과 폐차장등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권선구청 철거반이 강제철거를 시도했다가 이들에 의해 폭행당하고 쫓겨나는등 사실상 무법지대로 변해버렸는데도시가 방치하고 있다며 유착의혹도 제기했다.여기산 근린공원은 서호와 여기산을 포함해 19만 7584평의 면적에 조성돼 전체 29필지중 10필지 2만 7373평에대해서는 토지보상이 끝났으나 재활용품상등에의해 무단점유돼 ...
경인일보 1999-09-21
... 근로자를 모은 후 업체당 1일 30~50명의 인력을 현장에 내보내고 있다.이들 업체중 일부는 아예 현장에 컨테이너사무실을 지원받아 인력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 원청업체와 이들 업체간 유착고리와 또 다른 「뒷돈 거래 의혹」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업체들이 과다한 소개비를 챙기는 데는 건설업체들의 부당한 요구도 한 몫하고 있다. 용역업체를 운영했던 姜모씨(33·인천시 중구 신흥동)는 ...
경인일보 1999-09-14
... 제기해왔다.주민들은 이번 택지지구 지정움직임 역시 도시계획기본안을 입안할 당시 주공과 건교부가 서천2리지역과 농서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염두해두고 시와 사전 교감을 통한 각본에서 이뤄진 발상이라며 유착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서천2리 이장 김수중씨(38)는 『가뜩이나 수원영통지구에 밀려 개발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터에 한동네 주민들을 민간개발유도에 의한 투기지역과 택지개발수용지역으로 갈라놓고 ...
정찬성 1999-08-18
(속보)인천시 서구 검단우회도로 개설공사 발주 특혜의혹(본보 8월 9일자 1면보도)과 관련, 공사발주를 담당했던 실무계장이 올해 시공사인 대현종합건설 이사로 취업한 사실이 밝혀져 공사를 ... 못하고 있고 현장 일을 담당하지 않고 있다』면서 『공무원이 업체에 취업했다 해서 일방적으로 유착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무리』라고 항간의 의혹을 일축했다.韓씨는 『종건측이 지하차도 공사를 대현측에 ...
경인일보 1999-08-10
... 사실만으로도 우리 사회상의 서글픈 축도를 보는 것 같아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특히 이번 사건은 재벌총수 부인의 「고급 옷 로비」의혹사건이 불거진지 불과 두달만에 터져나온 것이어서 국민의 분노는 물론 허탈감을 더해주고 있다. 어쨋든 정_경 유착의 고리가 고위 공직자의 안방에까지 공공연히 뻗치고 있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우리는 고위 공직자와 그 주변 사람들에 의한 ...
경인일보 1999-07-16
... 업무수첩에 일기형식으로 적어둔 이 비망록은 당시 문제점을 발견,허가를 반려하려던 담당자와 직위를 이용해 처리하려한 상급자간의 복마전같은 행태가 적나라하게 나타나있다.또 화성군청 공무원들의 유착·비리의혹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공무원이 고통속에서도 회유와 압력에 맞서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으려 했던 사실도 옅볼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비망록에 따르면 강호정씨(47.구속)의 ...
경인일보 1999-07-06
씨랜드 화재사고와 관련,화성군청 공무원들의 유착·비리의혹이 속속 밝혀지고 가운데 당시 수련시설설치 허가과정에서 폭력배들까지 개입돼 담당 공무원들을 직·간접적으로 협박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4일 화성군 관계자와 경찰에 따르면 씨랜드측은 지난 97년 5월,당시 70여평 규모의 무허가건물(현 C동건물)을 추인받은데 이어 무허가 상태에서 사실상 수련원 영업을 해오면서같은해 ...
경인일보 1999-07-05
씨랜드 화재사건에대한 경찰수사가 화성군청과 수련원측의 유착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화성경찰서는 4일 金日秀 화성군수가 씨랜드 건축물인허가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어 金군수의 은행구좌에대한 계좌추적에 나섰으며 추적이 끝나는대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씨랜드의 건축물 인허가과정에서 불법사실을 묵인한 화성군 사회복지과장 강호정씨(46.5급)등 건축과와 ...
(속보)화성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를 수사중인 화성경찰서는 2일「수련원 건물 사용승인과 수련원 운영허가」 과정에서 수련원측과 공무원간 유착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화성군 건축과장 李모(50.5급)씨 등 군청 공무원 5명을 추가로 소환했다.이날 소환된 공무원은 건축과장 李씨 외에 건축지도계장 黃모(45.6급)씨, 사회복지과장 姜모(47.5급)씨, 부녀복지계장 ...
경인일보 1999-07-03
... 있으나 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기능이 부여되지 않아 자금사용내역등에 대한 감시·감독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특히 대다수 지구당의 수입은 후원회의 후원금보다 기부금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정경유착의 의혹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많아 정치자금 투명성확보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14일 국민회의 자민련 한나라당등 여야 3당 도지부와 38개지구당이 도선관위와 시·군·구 선관위에 제출한 지난해 ...
경인일보 1999-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