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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날까? 아마도 그사이에 생명을 구할 소중한 기회는 영영 사라져 버리고 말 것이다.이런 이유로 '젖 먹던 힘까지 내서' 생명을 구한 김은우 학생의 행동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세상에는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두 발로 서 있기만 하는, '험한 것'들이 있는 것 같다./전호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전호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전호근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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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년 일본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어쩌면 그 무렵의 일본 사회가 1940년 체제의 흔적을 다 지우지 못한 표지가 아닐까. 그렇다면 2008년 이후 공연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은 어떠한가. 장미와 웃음의 상상력이 필요한 건 아닌가. 그렇다면, 장미에게 권력을. 또한 웃음에게 권력을./권순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권순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권순대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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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사업비는 4년간 총 408억원이다. 단국대는 충청남도(광역지자체), 경희대, 한서대, 호서대, 충북보건과학대와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성장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 핵심인재 3천 ...
조영상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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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발전특구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1세션에서는 오승규 한국부동산법학회장이 '경기북부 기회발전특구 유치 산업과 방법'이란 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박수곤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전은우 포천시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이창열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장, 심흥식 성균관대 겸임교수가 토론했다. 이어 2세션에선 장욱 연세대 교수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전·후 과제'를 ...
최재훈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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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지만, 공간이 확대되면 다른 참사들과 연대해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전문가들은 참사와 관련한 추모 공간이 사회적으로 긍정적 기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희대 사회학과 김종영 교수는 "추모 공간은 인류가 기억해야 할 참사에 사회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시민 공동체가 유대감을 형성하고, 안전한 사회로 가자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줄 수 있다"고 ...
백효은;정선아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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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꺼내 달고 세월호 기억문화제에 참여해 함께 울고 함께 노래하며 함께 웃었다. "세월이 지나도 우리는 잊은 적 없다"는 구호를 몇 번이고 되뇌었다. 그날 이후 시간이 멈춰버린 유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 덜어내거나 옅어지지 않는 아픔은 위로할 길이 없고 그리움은 옅어지지 않는다./전호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전호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전호근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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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물과 바람과 햇빛 또한 그러하다. 물과 바람과 햇빛까지도 사고파는 상품이 돼 버린 지금이지만 아직 완전히 늦은 것은 아니다. 물과 바람과 햇빛이 누구의 것이어야 하는가 하는 물음을 잊지 않고 지금과 다른 규칙을 상상하고 답하는 게 중요하다. 여전히 전환의 시간이다./권순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권순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권순대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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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쳤다. 병원에선 "서울의 큰 병원에 가보라"고 이야기했으나 아픈 무릎만큼 병원에 가는 걱정이 컸다. 낯선 곳에서 혼자 전철과 버스를 타야 하는 게 부담이었다.그러나 지난 8일 경희대병원 진료 예약이 잡힌 날, 어르신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다. 이달 초부터 시행된 '양평군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사업'을 통해 병원가는 길부터 돌아오는 과정 모두를 함께할 사람이 생겼기 ...
장태복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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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이 컸다. 집을 나서 전철역에 도착한 뒤 낯선 방향으로 십수역, 그리곤 정확한 출구를 찾아 병원 가는 버스를 타고 진료실까지 들어가는 길은 어르신에겐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8일 경희대병원 진료 예약이 잡힌 날, 어르신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다. 이달 초부터 시행된 '양평군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사업'을 통해 병원 가는 길부터 돌아오는 과정 모두를 함께할 병원동행매니저를 ...
장태복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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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인문공동체 '책고집'이 28일 김만권(경희대 학술연구교수)의 '외로움의 습격' 북토크를 시작으로 2024년 정기강좌 시즌1의 문을 연다. 첫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다. 책고집 정기강좌 시즌1은 김만권에 이어 박권일, 김성우, 장일호 등이 참여하는 '오늘을 이해하는 인문학'(8강)과 '명사 초청 과학특강'(7강), 이수경·이경란 ...
양형종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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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조정경기장~경희대 방향길이 590m 횡단보도교 설치순환산책로 '랜드마크' 기대2026년이면 용인 기흥호수공원을 도보로 건널 수 있을 전망이다.용인시는 기흥저수지로 인해 떨어져 있는 기흥레스피아와 하갈교, 기흥호수공원과 경희대를 잇는 2개의 횡단보도교를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는 기흥저수지 ...
황성규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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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이면 용인 기흥호수공원을 도보로 건널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시는 기흥저수지로 인해 떨어져 있는 기흥레스피아와 하갈교, 기흥호수정원과 경희대를 잇는 2개의 횡단보도교를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는 기흥저수지 동측 조정경기장부터 서측 경희대 방향으로 길이 590m, 폭 2m 규모로 설치된다. ...
황성규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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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고 김채연이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채연은 66.91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3위는 이해인(고려대), 5위에는 유영(경희대)이 이름을 올렸다. 2024.3.21 /AP=연합뉴스
연합뉴스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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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 피드백 바탕 사용처 확대이곳은 경희대학교. 카드를 꺼내거나 스마트폰을 갖다대지 않아도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주문하거나 카페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네이버페이의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가 적용돼서다.네이버페이는 그동안 네이버 사옥 1784 내에서만 적용하던 '페이스사인 결제'를 처음으로 외부 공간에 적용한다고 11일 ...
강기정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