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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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인물 / 늦깎이 음대생 안상운씨

  "배움에 나이가 있나요.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학업에 충실할 생각입니다."가난 때문에 예술의 길을 포기해야했던 70대 할아버지가 검정고시를 거친뒤 마침내 음대생의 꿈을 이뤄 화제다.주인공은 수원대 07학번 음악대학 관현악과에 입학한 안상운(71·화성시 태안읍)씨.합격 당시의 소감에 대해 안씨는 "떨어질 줄 알았는데 합격통지서를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조영상 200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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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깎이 입학증가 달라진 캠퍼스

  '고령' 학생들이 늘면서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교대 문화가 변하고 있다. 교대는 외환위기 이후 안정적인 직업을 추구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대입 수험생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이유로 다른 대학·직장을 다니다가 도중에 교대에 입학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이른바 '장수생'인 이들이 대학 문화를 바꾸고 있는 것이다.우선 나이든 신입생이 많아지면서 교...

  김명래 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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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심에 멈춘 공부 '늦깎이 학사모'

  아버지 간병을 위해 다니던 대학을 그만 둔 효자 송재욱(40·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씨가 22일 학사모를 쓴다.화성에 위치한 국립 한국농업전문학교 특용작물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송씨는 186명의 졸업예정자 가운데 최고령자. 성적도 우수(4.5만점에 4.35점)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다. 옹진군 영흥도에서 태어난 송씨는 태어나자마자 인천시 동구 송림동으로 이...

  지홍구 2007-02-21

• 늦깎이 여대생 기지 택시기사 신고 '합작'

  천안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명모씨의 검거에는 늦깎이 여대생의 기지와 택시기사의 신고 정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 A(29·여)씨가 '과외 교사를 모집한다'는 구인 광고를 인터넷 생활 정보지를 통해 본 것은 지난 5일. 서울 D대를 나온 A씨는 모 항공사 승무원으로 3년을 근무하다 교직에 뜻을 두고 B사대에 입학, ...

  이창열;윤문영 2006-04-18

• '무한 봉사맨' 늦깎이 대학생

  “봉사 1만시간에 도전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 인천지역대학 일본학과에 재학 중인 늦깎이 대학생 최종권(40)씨는 '무한 봉사맨'이라고 불린다. 지금까지 한 봉사활동이 7천여시간. 내친 김에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자 자원봉사 프로그램 계획과 인력관리에 대한 국제공인 전문자격인 AVA(Association for Volunteer Administratio...

  김장훈 2006-04-15

• 향토 시골학교 살리려 아저씨들 늦깎이 공부 배우는 기쁨도 쏠쏠하네

  양동고등학교(교장·전창성) 교실에 때 아닌 마을 어른들이 나타났다. 5일 오전 11시 양동고등학교 1학년 2반 교실. 30대 후반부터 50대 후반까지의 아저씨들이 영어회화 테이프를 활용한 영어수업을 진행했다.이들은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중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 마을 주민 12명으로 올해 이 학교 정규모집에 입학했다.직업은 농업과 소규모 사업체 사장으로 ...

  안병욱 2006-04-07

• 늦깎이 학생 '빛나는 졸업장'

  할아버지·할머니와 중년의 아버지·어머니 등 늦깎이 배움이들이 졸업장을 받았다.16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계명고등학교(교장·이달순) 강당에서 이 학교 성인반(2년제, 고교 학력 인정) 학생 82명의 졸업식이 열렸다. 이 학교 졸업식의 주인공은 대부분 40~60대 중년들로 가난이나 자식들 뒷바라지 때문에 제때 공부를 못하고 배움에 대한 한을 풀기위해 뒤...

  강주형 2006-02-17

• [희망 24+α] 늦깎이 대학졸업생 이선성씨

  “졸업장을 받아 드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돕니다.” 지난 18일 낮 12시 인천시 남구 도화동 인천대학교 교정은 졸업식이 끝난 뒤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분주했다. 그 속에서 유난히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는 한 사람이 눈에 띄었다. 대학 4년 내내 개량 한복만을 입고 다녔던 '한복 아저씨' 이선성(48·자영업·동구 송림동)씨도 마침내 대학졸업...

  김창훈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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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24+α] 늦깎이 대학졸업생 이선성씨

  “졸업장을 받아 드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돕니다.” 지난 18일 낮 12시 인천시 남구 도화동 인천대학교 교정은 졸업식이 끝난 뒤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분주했다. 그 속에서 유난히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는 한 사람이 눈에 띄었다. 대학 4년 내내 개량 한복만을 입고 다녔던 '한복 아저씨' 이선성(48·자영업·동구 송림동)씨도 마침내 대학졸업...

  김창훈 2005-02-22

• 늦깎이 교사가 본 아이들 '사과는 빨갛지 않다'

  “같은 종류의 풀이라도 똑같은 건 단 한 포기도 없다!”'사과는 빨갛지 않다(야마모토 미메 지음·고향옥 옮김)'는 미대 졸업후 줄곧 전업주부로 지내다 35세에 교직을 시작한 오타 에미코라는 일본 미술교사가 직접 겪은 살아있는 교육학 이야기다. 학생들의 소질이나 특성은 무시된 채 획일화된 잣대로 평가하는 현재의 교육방법을 비판하고 아이들 각각의 개성을 신장시...

  이준배 20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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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인천JC, 장애인 부부 3쌍 늦깎이 결혼식 마련

  30일 오후 2시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에 위치한 한국회관 웨딩홀에서는 장애인 커플들이 주위의 축복을 받으며 늦깎이 결혼식을 치러 관심을 모았다. 이들 장애인 부부는 시기를 놓치거나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다 동인천청년회의소(JC)와 주위의 도움으로 화촉을 밝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회관 웨딩홀과 신부나라, 뉴코아 포토스튜디오(동인천점)...

  서진호 2004-05-01

• '신토불이' 배일호 늦깎이 학사모

  '신토불이' 가수 배일호(50.본명 김종원)씨가 학사모를 썼다.21일 경북과학대에 따르면 2002년 3월 문화산업계열 엔터테인먼트뮤직 전공에 입학한 배씨가 졸업학점을 넘어서는 84학점을 이수, 지난 20일 졸업식에서 학위를 받았다.특히 배씨는 졸업성적이 평점 4.5점 만점에 4.02로 매우 우수했으며 음악 실기교사 자격증도 취득했다.충남 논산에서 빈농(貧農...

  경인일보 200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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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문 용인시장 '늦깎이 학사모'

  이정문 용인시장이 '학사모'를 썼다. 고교 졸업후 꼭 40년만에 받아드는 대학졸업장이다. 늦깎이 졸업이 그리 드문 일은 아니지만, 고향이자 자신이 시장으로 재직중인 지역의 대학에서 만학의 꿈을 이뤘기 때문일까, 그는 졸업식 내내 평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자랑하던 손자 재희(4)군을 품에 안고 만감이 뒤범벅된 듯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일찌...

  배상록 2004-02-21

• 인천 남인천중·고교 '늦깎이 졸업식' 감회

  늦깎이 중·고생들의 졸업식이 12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인천지역의 성인 남녀들을 위해 지난 2001년 10월21일 설립된 인천 남인천중·고교의 졸업식장에 참석한 가족들과 졸업생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0대에서부터 60대 초로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졸업생들은 감회가 남달랐다. 힘들었던 세월 속에...

  서진호 200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