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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공격의 쌍두마차 이승엽과 양준혁의 홈런포가 불을 뿜었다. 이승엽은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시범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투수 제춘모의 4구째 직구를 통타,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115m짜리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7일 현대전에서 첫 아치를 그렸던 양준혁도 이날 1회 랑데부 솔로홈런에 이어 5회...
경인일보
200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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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국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시장에서 유일한 미계약자로 남았던 양준혁(32)이 사상 최고액을 받고 3년만에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에 복귀한다.양준혁은 21일 서울 삼성동 삼성 구단사무실에서 김재하 단장과 두번째 면담을 갖고 4년간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3천만원 등 총 23억2천만원에 계약했다.이로써 지난해 김기태(당시 삼성)와 홍현우(LG)가...
경인일보
200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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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양준혁(32)의 삼성 입단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다. 양준혁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삼성 라이온즈 사무실에서 김재하 단장과 첫 공식 면담을 갖고 4년간 계약금 10억원, 연봉 4억, 플러스옵션 2억원 등 총 28억원을 요구했으나 김 단장은 계약금 10억원에 연봉 3억 등 최대 22억원을 고수, 상당한 의견차...
경인일보
200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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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에 한이 맺힌 프로야구 삼성이 3년전에 내쳤던 자식을 다시 데려 온다.삼성은 28일 김응용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올 겨울 FA(자유계약선수) 중 최대어로 꼽히는 양준혁을 재영입하는 방안을 신중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발표, 사실상 영입 초읽기에 들어갔다.최근 2년간 몸담았던 LG에 4년간 36억원을 요구했다가 일거에 거절당했던 양준혁은 최근...
경인일보
200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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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양준혁(LG)이 팀 잔류조건으로 36억원을 요구했다. 양준혁은 18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최종준 LG 트윈스 단장을 만나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을 포함, 36억원을 준다면 팀에 남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는 양준혁이 제시한 조건을 검토한 뒤 21일이나 22일 다시 양준혁을 만나 구단의 최종 입장을 통...
경인일보
200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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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스토브리그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양준혁(LG)과 김원형(SK), 전준호(현대), 김민재(롯데) 등 4명은 FA 공시 신청 마감일인 9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FA선수로 등록했다.이날 FA를 신청한 양준혁과 김원형, 전준호, 김민재는 어느 팀으로 이적하더라도 전력의 핵심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국내 프로야구의 정상급 선수들.9년 연속 3할대를 기록한 ...
경인일보
200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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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의 규약 개정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양준혁(LG)이 FA 시장에 나설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양준혁은 5일 오전 소속팀인 LG 트윈스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권혁철 대표이사, 최종준 단장과 면담을 갖고 KBO에 FA로 공시를 신청하겠다는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다.
경인일보
200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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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LG)이 3년만의 타격왕 탈환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양준혁은 12일 열린 현대전에서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시즌 0.354로 혼전이 벌어지던 타격 순위에서 한 걸음 앞서 나갔다. 자고 나면 선두가 바뀌던 이 부문에서 양준혁은 2위 심재학(0.347.두산)을 비롯해 데이비스(0.346.한화), 에레라(0.342.SK), 호세(0.34...
경인일보
200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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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왼손거포 양준혁(32)이 팀내 최고인 2억7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양준혁으로부터 올해 연봉액 결정을 백지위임받은 LG는 15일 지난해 2억원(옵션 포함 2억5천만원)에서 7천만원 인상된 2억7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준혁은 현재까지 재계약을 마친 선수중 3억원에 동결된 '국민타자' 이승엽(삼성) 다음으로 많은 몸값을 받게...
경인일보
200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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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협의회의 산파역을 맡았던 양준혁(LG)이 연타석 홈런과 함께 부활을 신고했다. 양준혁은 14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fn.com배 2000 프로야구 정규시즌 삼성과의 경기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1회 3점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2회 솔로 홈런을 뿜어내 팀의 10-1 승리를 이끌어냈다. 지난 달 24일 올 시즌 처음 그라운드를 밟은 양준혁은 현재 19...
경인일보
200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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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프로야구선수협의회 창립을 주도했던 양준혁(30)이 올시즌 쌍둥이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스는 강타자 양준혁을 LG 트윈스로 보내는 대신 선발투수 손혁(26)과 현금 5억원을 받는 트레이드를 결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국내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최고타자 중의 한 명인 양준혁은 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뒤 99년 해태를 거쳐 ...
경인일보
200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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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3할 타자' 양준혁(해태)이 트레이드시장에 나와 프로야구가 정규시즌을 보름 남짓 앞두고 '빅딜'을 예고하고 있다. 해태 정기주사장과 김응용감독은 "가능성있는 투수 1명과 현금을 얹어준다면 양준혁을 내보내겠다"고 23일 밝혔다. 양준혁은 93년 데뷔한 이래 7시즌동안 한번도 타율이 3할에 미치지 않은 적이없는 한국 프로야구 최정상급 타자....
경인일보
200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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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가 양준혁(30)에게 스카우트 손길을보냈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은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해태 타이거스의 왼손 강타자 양준혁에 대한 선수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선수 신분조회란 한-미프로야구 협정서에 명시된 조항으로 상대국 선수를 스카우트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93년 프로데뷔한 양준혁은 국내에서 7시즌을 뛰어 해외진출에...
경인일보
199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