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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청왕후〉 iTV 오후 6시55분 고전 소설 '심청전'이 인천종합문예회관 주최로 지난 15~17일 예술회관 무대에 올려졌다. 심청전은 지리적으로 인천과 인연이 깊은데, 다름아닌 심청이 빠진 인당수가 지금의 서해안 백령도의 옹진반도이기 때문.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제1대 주연으로 한국 뮤지컬 대상 여우주연상 수상자 김원정씨를 주연(심청역)으로 하는 등 국내 최고 실력파들을 한 자리에 ...
경인일보
200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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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3월 6일 인도의 찬드라 셰카르 총리가 벤카타라만 대통령에게 돌연 사표를 냈다. 이유는 '벤카타라만 대통령의 그림자'라는 비웃음이 아니라 집권당인 국민회의당 라지브 간디 당수의 꼭두각시라는 비난이 더 이상 참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줏대 있는 총리가 아닐 수 없다. 2002년 10월에 취임, 국회를 해산하는 등 언뜻 강력해 보였던 네팔의 찬드 총리도 오직 국왕 ...
오동환
200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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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시설 경비를 맡고 있다.성명은 “우리의 전사들이 아르빌에 침투하는 데 성공해 아흐메드를 살해했다”면서 아르빌의 쿠르드족 최고지도자인 마수드 바르자니 쿠르드민주당(KDP) 당수도 죽일 것이라고 경고했다.아르빌은 한국군 자이툰 부대가 배치돼 평화·재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쿠르드 자치지역으로 그동안 이라크 다른 지역에 비해 치안이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경인일보
200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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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무덕관아카데미(원장·장일도)는 미국 정규대학 출신의 원어민 사범들을 초청,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수박도(手搏道)와 국기 태권도를 영어로만 가르친다. 무덕관은 전통 무예인 수박도(일명 당수도) 수련을 위해 1945년 우리나라 최초로 창관한 이래 6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늘날 태권도 인구의 70%가 이를 통해 무예를 닦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월드 무덕관아카데...
이종태
200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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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4개 시립예술단 공동작품으로 단원 200여명이 총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인천은 심청전과 관계가 깊다. 심청이 공양미 300석에 팔려가 태풍을 잠재우기 위해 몸을 던지는 인당수는 서해안 백령도 옹진반도 부근이기 때문이다. 특히 시립예술단이 하나의 작품 속에 용해돼 펼치는 무대여서 관심이 더하다. 시향은 이경구 부지휘자의 지휘로 음악을 담당하고 합창단원 50명은 무대에서 ...
류주선
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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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마찰·혼선, 박창달 의원 구속요청동의안 부결에 일조, 비례대표인 장복심 의원의 금품로비의혹, 정동채 문광부장관의 교수임요청탁연루논란 등으로 국민은 어지럽기만하다. 정부가 공개불가를 공언하고 있음에도 당수뇌들이 “공약대로 공개추진” 운운하는 것은 어색하기만하다. 박 의원 구속안 부결에 대한 반성보다 찬성의원 색출에 나서고 또 대안으로 갑자기 인사안의 기명투표추진을 꺼내는 것은 결코 사려깊지 ...
경인일보
20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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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서울에서 이곳 당수동으로 이사온 지역 주민이다. 이곳에 처음 이사를 왔을 때에는 “개발이 진행중인 곳이어서 이곳저곳에 공사 현장이 많구나”라는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공사현장이며 도로상태가 너무나 지역주민을 배려하지 않고 있다. 대형 아파트 단지가 곧 입주할 필자의 집주변에는 매일매일 날아 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흙먼지에 그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 ...
경인일보
200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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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 대회부터 9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파장초와 원일초는 1천820점으로 점수가 같아 공동 3위에 올랐으며 5위는 영통초(1천720점).입장상에는 황곡초가, 질서상은 당수초, 응원상은 영동초가 각각 수상했다.인계초는 2학년 50m 빠르게달리기에서 안정진과 김예은이 각각 남녀부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4학년 50m S자코스 빠르게 달리기에서도 홍성욱과 최혜미가 ...
김신태
200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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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의 여진이 계속될 것이다' '거대 여당 견제심리가 작용될 것이다'.수원제4선거구(매산 고등 당수 입북 구운 금곡 호매실 평 고색 오목천 탑 서둔 등 12개동) 경기도의원을 선출하는 '6·5' 보궐선거를 앞둔 지역정가는 이같은 조심스런 분석을 내놓고 있다.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이던 이곳은 지난 '4·15' 총선에서 처음으로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 이기우 ...
김학석
200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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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의 여진이 계속될 것이다' '거대 여당 견제심리가 작용될 것이다'.수원제4선거구(매산 고등 당수 입북 구운 금곡 호매실 평 고색 오목천 탑 서둔 등 12개동) 경기도의원을 선출하는 '6·5' 보궐선거를 앞둔 지역정가는 이같은 조심스런 분석을 내놓고 있다.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이던 이곳은 지난 '4·15' 총선에서 처음으로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 이기우 ...
김학석
200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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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만의 단선단정(單選單政)노선을 줄곧 지지했고 5·10총선거에서 다수의석을 얻어 여당으로 자임했으며 제헌 국회에서 초대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때문에 한민당은 당수인 인촌 김성수씨가 당연히 국무총리로 지명될 것으로 믿었다. 하지만 이박사는 생각이 달랐다. 그는 미국정부의 수석장관인 국무장관을 예로들었다. 즉 대통령제하에서 총리란 '수석참모', '수석보좌관'에 ...
경인일보
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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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하원 의원 400명을 뽑는 남아공화국의 총선일은 우리보다 하루 전인 14일이었지만 최종 개표결과 발표는 17일 밤이었다. 만 3일이나 걸린 개표 결과 무베키 대통령이 당수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69.68%의 득표율로 헌법 개정이 가능한 3분의 2 의석인 279석을 석권한 것이다. 백인 층이 기반인 민주동맹은 50석에 불과했다. 우리 나라 '우리당' 여대 도미노는 ...
오동환
200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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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변자, 지역의 일꾼을 선출함에 있어서 그 지역출신을 지지하는 것은 자연스러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30여년간 우리나라를 지배해온 '지역주의'는 이와는 다른 것이었다. 특정 정당의 보스(당수)가 어느 지역 출신인가에 따라 그 당소속 출마자를 지지해 왔던 것이다. 나라의 안정이나 출마자의 인물됨됨이는 도외시됐고 그 지역출신이 아니면 아무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훌륭한 인물이라도 당선되기 ...
경인일보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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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매라도 달게 받고 싶은 심정이며 세 걸음 마다 1번 절을 올림으로써 죄갚음을 시작하고 싶으니 받아달라"며 "망가진 민주당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의 심정으로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그는 또 "저도 몸과 마음이 괴로운 사람이고 체력이 감당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며 "여러분의 자존심에 난 상처가 위로될 수 있다면 몸을 ...
경인일보
200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