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사로에 막혀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고 '왼발의 달인' 히바우두조차 수비수 리카르도 로하스에게 쩔쩔매 득점을 하지 못했다. 2000 시드니올림픽 본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칠레는 와일드카드 0순위로꼽히는 스트라이커 살라스와 에스타이가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고 역시 올림픽 출전이 예상되는 피사로도 살라스의 세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브라질의 부진은 개인기에 ...
경인일보 2000-08-17
... 서부지구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유력한 지구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지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AL 챔피언 시리즈에는 뉴욕양키스와 보스턴이 각각 지구 1위와 와일드카드로 맞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NL에서는 애틀랜타와 애리조나가 리그챔피언 시리즈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팀간 대결 외에도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새미 소사(시카고),팀을 ...
경인일보 2000-03-29
... 타격에서 다소 처진다. 용병 헨슬리 뮬렌과 타이론 혼의 활약 여부가 올 시즌 SK의 성적을 좌우할 관건. 전문가들은 현대와 삼성이 같은 리그에 편성된 점을 우승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플레이오프는 지난해 무산된 와일드카드 진출팀까지 나타나 5개팀이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툴 것으로 내다보는 등 작년보다 한층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경인일보 2000-03-22
... 26일 인천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3연전 마지막경기에서 뒷심부족과 마무리투수부재로 7_9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이로써 현대는 지난 24일부터 3연전으로 치러진 인천경기를 모두 패해 와일드카드를 이용한 준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어둡게 만들었다.현대는 1회말 선두타자 박재홍이 한화 선발 신재웅으로부터 볼넷을 골라 진루한후 17번째 도루를 성공시켰고 피어슨의 좌전 적시타때 박재홍이 ...
경인일보 1999-09-27
... 박종호의 2루타로 먼저 2점을 뽑은 현대는 3-0으로 앞선 5회 이숭용의 2점홈런과 박경완의 랑데부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이로써 현대(0.532)는 한화(0.526)보다 승률에서 앞서 와일드카드 티켓을 노리게 됐다.광주구장에서는 홈런 6개를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해태가 쌍방울의 막판 추격을 7-6으로 따돌렸다.최근 6연패에 빠진 쌍방울은 27승85패5무를 기록해 92년 자신이 세웠던 ...
경인일보 1999-09-05
... 위해서는 적어도 리그 2위에 올라야 한다는 조건은 「물건너」간 것이나 다름없다.결국 마지막 남은 희망은 와일드카드제를 이용한 준플레이 오프를 벌이는 것. 각 리그 1,2위팀에 우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주고 3위팀이 승률에서 상대팀 2위를 누를 경우 와일드카드제를 도입, 준플레이오프를 벌일 수 있다.이같은 막판 뒤집기 카드에도 불구하고 현대는 가슴을 조일 수 밖에 ...
경인일보 1999-08-21
...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와 비겨 1승1무1패(승점 4)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 말리(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고 포르투갈은 다른조의 3위팀들과 골득실을 다퉈 와일드카드를 기대하게됐다.한국은 포르투갈-우루과이전이 무승부로 끝나는 순간 예선탈락이 확정됐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말리와의 경기를 치렀다.말리는 조 1위가 결정된 탓인지 주전 중 일부를 ...
경인일보 1999-04-12
... 못해 실망감을 안겼다.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1-3으로 패한 데 이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에 다시 완패한 한국 청소년 축구대표팀은 말리와의 최종전에서 큰 점수차로 승리할 경우 조3위로 와일드카드에 의해 16강 진출의 한 가닥 희망을 안게 되지만 기대를 걸기는 힘든 처지가 됐다.이번 대회는 24개팀이 6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펼친뒤 조 2위까지는 자동으로 16강에 오르고 나머지 4팀은 ...
경인일보 1999-04-09
... 새벽 3시에는 아프리카대륙예선에서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간신히 턱걸이한 말리와 최종전을 치른다.예선리그에서 1위를 차지, 16강에 안착할 경우 한국은 15일 새벽 3시 같은 에누구에서 '와일드카드'로 본선티켓을 얻은 B,E 또는 F그룹 3위팀과 준준결승진출을 다투게 되며 조 2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오르면 포트 하포트로 이동, E그룹 1위팀과 8강티켓을 놓고 맞붙게 돼있다.한편 에누구는 ...
경인일보 199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