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비류백제시대 이래로 2천여년 동안 서해안 지역의 중심부 구실을 했다는 사실은 이 곳에 그 만큼 풍부한 문화적 토양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선 이 것을 찾고 개발해야 합니다.”인천지역의 향토문화 연구를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터진개 문화마당 황금가지' 이종복(39) 대표의 얘기다.그는 지난 98년 6월 뜻을 같이하...
정진오 2001-10-27
“자식들한테 절대로 재산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에요. 장성할 때까지 뒷바라지해 주면 되는 것 아닙니까? 우리 사회가 건강하지 못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부의 세습이에요. 꼭 필요한 만큼만 쓰고 남은 돈은 모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남구 관교동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인디안 모드'라는 상호로 의류매장을 경영하는 전민수씨...
경인일보 2001-01-06
저마다 개성을 가지고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그 속에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가며 남을 이해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연극으로 승화됐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인천시 연극협회의 작품 '서툰 사람들' 극작가 장진씨가 희곡을 쓰고 인천시 연극협회 이현 이사가 연출을 맞은 작품은 쾌락을 좇으며 인스턴트 ...
경인일보 200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