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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휩싸였다"며 "선내방송에서 안전하다고 방송은 했지만 불안감이 사그라들지는 않다가 해경 경비함이 보이고서야 안심하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해경 관계자도 "공해상에서 발생된 사고인지라 해경VTS에 선박이 잡히지 않을 뿐더러 항해속도가 조금 늦어졌다고 해서 선박이상유무를 알 수 없는 상황인 만큼 해수청이 통보를 빨리 해줬으면 더 빠른 초동조치를 취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
김종호;민웅기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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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7시 이후부터 목격되지 않았다.선사 측은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절차에서 승무원 포함 전체 승선인원 405명 중 1명이 부족한 사실을 알고 평택해경에 실종신고를 했다.평택VTS에서는 여객선의 항적을 토대로 박씨의 실종장소가 안산시 단원구 풍도해역임을 확인했으며, 평택·인천해경은 경비함정 7척, 항공기 1대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평택해경 관계자는 "그랜드피스호가 평택항에 ...
민웅기;강영훈
20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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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팸투어'를 10일 실시한다.이번 팸투어는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를 위해 인천항 관련 유관기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천항 팸투어는 인천내항, 갑문 홍보관,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을 견학하고 인천항만안내 선박인 '에코누리호'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인천항만청은 올해 모두 4회의 '인천항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팸투어 1·2차는 인천지역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
신상윤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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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관제'로 세월호 이상 징후를 놓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소속 해경들이 '반쪽 근무'를 하고 CCTV 삭제를 사전에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4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VTS 소속 해경 3명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이들은 2인 1조로 구역(섹터)을 나눠 관제하도록 한 규정을 어기고 야간에는 1명이 관제를 ...
연합뉴스
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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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해경의 수사·정보 기능과 인력 505명은 경찰청으로 이관되고, 중국어선 불법조업단속 등 해상 사건의 수사·정보 기능은 해양경비안전본부에 남는다. 해양수산부의 항만 해상교통관제센터(VTS)도 국민안전처로 이관, 항만과 연안 VTS 기능을 일원화한다. 현재 국회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이 완료되면 국민안전처가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권, 재난관련 특별교부세 배분권, 기관경고·징계요구권을 ...
연합뉴스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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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이관된다.폐기물 해양배출은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육상에서 발생한 산업폐수와 폐수오니 등의 폐기물을 먼 바다(EEZ 인근)에 배출하는 것을 말한다.이외에도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등 전국의 VTS 18개가 모두 국민안전처로 이관되고 운영만 해수부와 국민안전처가 공동으로 담당할 계획이다.하지만 이에 대해 항만VTS와 안전VTS의 기능이 다른 상황에서 '안전'을 강조하다 ...
신상윤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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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객 구조의 황금 시간(골든 타임)이자, 사고 직후부터 구조 때까지 짧지만은 않았던 1시간가량 승무원들의 행적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주변에 있던 유조선 둘라에이스호 선장,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에서 승객들을 퇴선시키라는 요청이 있었는데도 묵살하면서 승객은 외면한 채 자신들만 구체적 탈출 논의를 하지 않았는지 유가족은 의심했다. 유가족은 줄곧 '양심선언'을 요구했지만, 법정에 ...
연합뉴스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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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하여 유기한 점"을 들어 유기치사·상 혐의를 인정했지만, "당시 이씨가 승객에게 퇴선명령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할만한 증거가 없다"며 살인죄를 적용하지 않았다. 또한 재판부는 "VTS(해상관제센터)기록과 진술을 종합해 볼때 이준석과 김영호(2등 항해사) 등이 퇴선명령을 내렸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으며 이들의 세부적인 진술 내용이 다르다고 해서 퇴선명령 지시를 했다는 진술 ...
공지영;강영훈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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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련통운, 한국해운조합 관계자 등 11명 ▲ 증·개축 검사를 소홀히 한 한국선급 검사원 1명 ▲ 구명뗏목 정비업체인 한국해양안전설비 관계자 4명 ▲ 관제업무를 부실하게 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소속 해경 13명 ▲ 엉터리 현장 구호업무 책임으로 기소된 목포해경 123정 정장 ▲ 언딘에 특혜를 제공한 최상환 차장 등 해경 간부 3명 등이다.청해진해운 임직원 등에 대한 재판은 심리를 ...
연합뉴스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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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해도(海圖)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의 위치정보(GPS)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알 수 있게 제작됐다.또 해상이나 육상에서 이용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근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전화를 연결하거나 해양경찰청(122)·소방방재청(119)에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포함한 긴급 구조신호를 휴대전화 문자(SMS)로 전송하는 기능도 갖췄다.해수부는 지난 8월부터 3달간 '해로드'를 ...
신상윤
201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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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분, 갑판부 승무원들은 9시 46분 목포해경 123정에 올라탔다.유가족들은 그 사이 한 시간가량 선원들의 행적을 궁금해한다.주변에 있던 유조선 둘라에이스호 선장,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에서 승객들을 퇴선시키라는 요청이 있었는데도 묵살하면서 승객은 외면한 채 자신들만 구체적 탈출 논의를 하지 않았는지 유가족은 의심하고 있다.유가족은 줄곧 '양심선언'을 요구했지만, 법정에 ...
연합뉴스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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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 대해선 "경황이 없어서 방송 부분을 놓친 것 같다"고 인정했다.김씨는 또 세월호를 향해 출동하던 과정에서 "당시 세월호와 비상주파수로 통신을 시도했는데 안 됐다. 세월호는 68번(진도 VTS) 주파수로 했고, 저희는 16번(비상채널)으로 했다"라며 "목포해경 상황실과도 통신이 잘 안돼 전화를 썼다"고 전해 당시 무선 연락체계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사했다.이날 증인으로 함께 출석한 ...
연합뉴스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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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감사원 국감에서는 지난 10일 발표된 세월호 감사결과에 대한 야당의 문제제기가 예상된다. 청와대 조치에 대해 감사원은 '문제없음'이라고 결론 내렸을 뿐만 아니라 해양경찰청장, 진도VTS센터장 등 1차적으로 사고 현장에 몸담았던 책임자들 위주로 책임을 물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감사에서도 진실규명을 놓고 여야의 팽팽한 공방이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가 거의 모든 ...
경인일보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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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부실한 구조활동에 대한 지휘, 관리 책임을 물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적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양수산부에 인사자료로 통보했다.또 해상관제와 상황지휘, 현장구조를 부실하게 수행한 진도VTS센터장 등 해경청 관련자 4명의 해임을 요구하는 등 해양수산부와 해경청 관련자 50명에 대해서도 무더기로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이날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 및 연안여객선 안전관리ㆍ감독실태 ...
연합뉴스
201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