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넥센은 이날 투수진이 사4구 8개를 남발한데다 야수들이 실책 3개를 저질러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반면 삼성은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꼬박 꼬박 득점으로 연결해 완승을 거뒀다.삼성의 최고참 포수 진갑용은 개인 통산 한국시리즈 59경기에 출전해 최다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박한이는 포스트시즌 최다 사4구(52개) 신기록을 세웠고, 최형우는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2루타(15개)를 기록했다.삼성이 ...
연합뉴스
2014-11-11
-
... 전 롯데 감독, 선정위원인 천일평 OSEN 편집인, 김인식 KBO 규칙위원장,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 박영길 전 롯데 초대 감독, 이만수 전 SK 감독, 1984년 롯데 우승 주역인 포수 한문연, 타자 김용철,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 선수가 자리를 함께했다.김정자 여사는 인사말에서 "3년 전 동원이를 잃고 실의와 슬픔에 빠져 있을 때 부산시민과 전국의 야구팬이 제 ...
연합뉴스
2014-11-11
-
... 여유 있게 홈을 밟았고, 1루에 대주자로 나가 있던 김헌곤이 필사의 질주를 하며 2루와 3루를 돌아 홈으로 내달렸다. 넥센 우익수 유한준의 중계 플레이가 이어졌고, 홈에서 벌어진 주자와 포수 간 대결에서는 김헌곤의 손이 한 뼘 빨랐다.2타점 우익수 오른쪽 2루타. 경기를 끝내는 한방이었다.최형우는 2루 베이스에 도달해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오는 동료들과 껴안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야구는 9회말 ...
디지털뉴스부
2014-11-10
-
... MLB사무국과의 소통이 늦어질 수 있어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팀은 늦게 공개할 수도 있다. 최고 응찰액은 바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광현은 랜디 존슨의 전 에이전트이자 현역 최고 포수로 꼽히는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고객으로 둔 멜빈 로먼을 에이전트로 선임해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현 측은 "포스팅에 응할 구단은 있다"고 확신하며 "관건은 포스팅 ...
연합뉴스
2014-11-10
-
... 여유 있게 홈을 밟았고, 1루에 대주자로 나가 있던 김헌곤이 필사의 질주를 하며 2루와 3루를 돌아 홈으로 돌진했다.넥센 우익수 유한준의 중계 플레이가 이어졌고, 홈에서 벌어진 주자와 포수 간 대결에서는 김헌곤의 손이 한 뼘 빨랐다.2타점 우익수 오른쪽 2루타. 경기를 끝내는 한방이었다. 최형우는 2루 베이스에 도달해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오는 동료들과 껴안으며 승리의 격한 감정을 여과 ...
연합뉴스
2014-11-10
-
... 볼넷으로 출루하고 최형우가 우중간 2루타를 친 뒤 박석민도 볼넷을 골랐지만 이승엽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위기를 넘긴 오재영은 2회초 2사 후 김상수를 스크라이크아웃 낫아웃에 이은 포수 박동원의 송구 실책으로 1루에 내보냈을 뿐, 3회에는 삼자범퇴로 막는 등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4회에는 이승엽에게 볼넷, 진갑용에게 좌전안타을 내줘 2사 1,2루에 처했지만 김상수를 중견수 플라이로 ...
연합뉴스
2014-11-07
-
... 내려간 삼성은 8회 안지만, 9회 임창용이 차례로 등판해 경기를 매조졌다.나바로는 홈런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쳤고 1볼넷, 2타점,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삼성의 최고참 포수 진갑용은 한국시리즈 최고령 안타 기록을 40세5개월28일로 늘렸다.7회말 대타로 나선 진갑용은 넥센 네번째 투수 마정길을 상대로 좌선상 2루타를날렸다. 이날 볼넷 3개를 고른 박한이는 한국시리즈 ...
연합뉴스
2014-11-05
-
...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1볼-2스트라이크에서 LG 선발 우규민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다.타구는 우규민의 오른쪽 복사뼈를 정통으로 강타한 뒤 홈플레이트 쪽으로 굴절돼 흘러나왔다.포수 최경철이 황급히 공을 잡아 공을 던졌지만, 타자 주자 강정호가 좀 더 빠르게 1루 베이스를 밟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박기택 1루심은 아웃을 선언했다.넥센 벤치는 즉각 심판 합의 판정을 ...
디지털뉴스부
2014-10-27
-
... 선발라인업에 포함하며 승부수를 띄웠다.LG는 2회말 천금값은 기회를 날렸다. 이병규의 유격수 쪽 내야안타, 이진영의 볼넷, 브래드 스나이더의 중전안타로 무사 만루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오지환이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고 이번 준플레이오프 최대 희트상품인 최경철이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쳐 한 점도 뽑지 못하고 이닝을 마쳤다.LG는 3회 기어이 균형을 무너뜨렸다. 손주인의 안타와 정성훈의 ...
연합뉴스
2014-10-25
-
... 안타를 기록하며 17안타를 몰아친 타선과 5이닝을 한 점으로 틀어막은 선발투수 류제국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병규는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시리즈 MVP의 영예는 LG 포수 최경철에게 돌아갔다.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홈런 하나를 포함해 15타수 8안타(타율 0.533)를 치고 5타점 2득점을 기록한 최경철은 기자단 투표에서 50표 중 35표를 얻어 팀 동료인 이병규(13표), ...
디지털뉴스부
2014-10-25
-
... 준플레이오프3차전 경기에 앞서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마운드에 올라섰다. 최강창민은 훤칠한 키가 돋보이는 시원한 와인드업을 선보인 후 공을 던졌다. 공은 홈플레이트 앞에서 원바운드 된 후 포수의 글러브에 안착,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시구에 앞선 인터뷰에서 최강창민은 "오늘 3차전을 끝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으면 좋겠다"며 LG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최강창민은 평소 열렬한 ...
디지털뉴스부
2014-10-24
-
... 육성총괄은 장차 SK의 미래를 짊어갈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는 위치다. 신인과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등의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박 감독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1년 간 SK의 주전 포수로 뛰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SK는 박 감독이 지난해 은퇴하자 곧바로 2군 감독에 선임했다. 통상적인 지도자 연수 과정도 없었던 터라 꽤나 파격적인 인사였다.구단의 두터운 신임에 김 감독이 ...
임승재
2014-10-23
-
... 홈런으로 겨우 만회점을 뽑았다.이어 LG 세 번째 투수 신정락을 상대하며 이호준과 모창민의 안타로 1사 1,2루로 기회를 살려갔다. 대타 지석훈이 삼진으로 물너났지만 7회 수비부터 포수 마스크를 쓴 이태원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2-3으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하지만 LG는 계속된 2사 1,3루 위기에서 이동현을 내세워 박민우를 삼진으로 쫓아내고 급한 불을 껐다.LG는 ...
연합뉴스
2014-10-22
-
...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김태형(47)씨를 제10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태형 신임 감독은 1990년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에 입단해 2011년까지 22년간 두산의 주전포수와 배터리 코치로 활약했다. 김태형 신임 감독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팀의 주장을 맡아 매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으며, 1995년과 2001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
디지털뉴스부
201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