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인천전문대가 인천시의 편파적 전입금 지원 문제 등을 놓고 반발수위를 높이고 있다. 인천전문대 총학생회 소속 학생 500여명은 그동안 학내에서 벌였던 항의 집회에서 벗어나 14일 오후 중구 동인천역 광장까지 가두행진을 하는 등 불평등한 시 전입금에 대해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히면서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박상언교수(53·공학부장 겸 기계과 교수)가 대학 ...
경인일보 2000-11-16
... 수원교구 농민회 주관으로 교구청 강당에서는 농민들의 대희년 기념심포지엄 '유전자조작식품 무엇이 문제인가'가 열렸다. ▲GMO 위험성과 극복방안(권영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장)=유전자 조작 물고기 ... 원칙적인 교회가 한편 이를 위협하는 과학기술 응용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것은 이중적이다. 빈곤과 불평등 해결의 중요한 도구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제 교회는 생명공학 기술이 어떤 영향을 ...
경인일보 2000-11-04
...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상태”라며 “당국이 이 사실을 알고도 방치해왔다”고 주장했다. 사실이라면 불평등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을 이용한 미군의 행위를 개탄하지 않을 수 없으며,이를 방치한 당국의 ... 제공되었던 시설과 구역은 원상태로 회복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는 SOFA의 허점을 악용한 미군의 문제가 크지만 이를 알고도 쉬쉬한 우리 당국의 태도 역시 한심하기 그지없다. 또 이번에 문제가 된 ...
경인일보 2000-10-25
... 뒤엔 파주에서 나무꾼 두 사람이 미군 총에 맞고 목숨을 잃는 등 그해 전반기만 해도 세간에 문제된 미군 만행이 4건이나 일어났다. 하지만 미군측은 한·미간 법적인 협정이 없다는 이유로 피해자들에게 ... 선심이라도 쓴듯 생색께나 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정작 내용을 보면 세계에서도 유례가 드문 '불평등 조약'일 뿐이었다. 중요한 것만 꼽아도 미군 범죄행위자에 대한 수사 및 재판권 포기, 환경오염 ...
...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열린 1차 정상회의 정치·안보분야 대화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협력교류문제, 그리고 인권·민주주의와 같은 예민한 사안들에 대해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차원의 논의로 진일보 ... 정상들은 또 정보통신기술이 세계경제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정보격차는 심화돼 사회·경제적 불평등으로 이어진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아시아 유럽간 초고속통신망 구축을 ASEM 신규사업으로 채택했다. ...
경인일보 2000-10-21
... 정보통신(IT)기술이 세계경제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정보격차는 심화돼 사회.경제적 불평등으로 이어진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따라 정보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 ... 협력강화를 위해 창설된 아시아.유럽비즈니스(AEBF)의 적극적인 역할도 강조했다. 회원국들은 환경문제의 해결과 협력을 위해서는 ASEM 환경장관회의 신설에 합의했다. 정상들은 최근의 국제유가의 ...
경인일보 2000-10-20
... 서한'을 전달했으나 시일이 지나면서 우리의 미사일 개발능력을 제한하고 국방주권을 침해하는 '불평등조약'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국은 또 조만간 미국의 지원하에 MTCR 가입을 추진할 것으로 ... 기술개발의 진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한국의 '자율규제' 통보방식 등 일부 기술적 문제에 대해 견해가 엇갈림에 따라 향후 외교경로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으나 정부가 미사일개발에 ...
경인일보 2000-10-18
... 7월에는 파주 미군기지 송유관 파손으로 인한 기름유출사고 등 환경오염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 문제는 지난 7월 미군의 독극물 무단방류사건이후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환경분과위원회에서 ... 국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매우 심각한 사태가 아닐 수 없다. 결국 문제해결은 불평등협정으로 비난받아온 SOFA의 빠른 개정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차후 ...
경인일보 2000-09-27
... 지위협정(SOFA)을 다른 나라와 같은 수준으로 개정해 줄 것에 합의했다. 최근 매향리사격장문제, 한강독극물 무단 방류사건, 노근리사건 등 한국인들의 반미감정을 자극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 SOFA만 해도 그렇다. 그동안 우리가 끊임없이 개정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협정이 불평등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러 이유를 들먹이며 수십년을 끌어왔다.결국 정부의 협상능력과 준비여부가 ...
경인일보 2000-08-04
... 여의도당사에서 당 SOFA 개정특위(위원장박희태 朴熺太)를 열어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차관으로부터 정부의 입장을 듣고불평등조항 개선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이 지난 5월 전달한 개정 협상안에 형사재판관할권문제는 포함돼 있으나 개정여론이 비등한 환경, 노동 등 항목은 제외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대적 상황과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 ...
경인일보 200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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