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與野 '공기업 민영화' 눈치보기 급급

  '정책정당'을 자임해온 여야 정치권이 철도.발전. 가스 부문 공기업의 연대파업을 불러온 이들 기업의 민영화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지 않은채 정부와 노조측에 책임을 미루면서 ... 정책혼선이 지속되고 있다. 민주당 박종우(朴宗雨) 정책위의장은 25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철도산업 구조개선 법안과 가스산업 구조개선 법안이 국회에 넘어왔으나 정치권에서 시기가 아니어서 손대지 ...

  경인일보 2002-02-25

• 또… 국회정상화 '헛바퀴'

  여야가 2월 임시국회 폐회를 불과 사흘 남겨놓은 25일에도 '사과'문제로 맞서 또다시 국회를 헛돌렸다.특히 철도·발전·가스노조의 동시파업 돌입으로 '공공서비스 대란'이 발생했지만, 파업 쟁점인 이들 공기업의 민영화 법안을 심의하고 파업 대책을 논의해야 할 해당 상임위인 산자위와 건교위도 문을 열지 않았다.여야는 이날 국회 파행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와 타협은 ...

  경인일보 2002-02-25

• 명동성당, 노조집행부 퇴거요구

  명동성당측은 25일 구내에서 파업 농성중인 철도.발전.가스 노조 집행부에 대해 '퇴거요구서'를 전달하고, 즉각 성당 구내에서 퇴거해줄 것을 정식 요구했다. 이 성당 김오석 부주임 신부는 ... 협상하고 투쟁해야 하고 그 협상과 투쟁의 장소는 노조의 사업장이라야 한다"며 성당내에서의 파업농성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요구서는 이어 "25일 오후 6시까지 파업 농성에 관련한 모든 물품 ...

  경인일보 200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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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묶인 출근길

  전국철도노조가 정부의 민영화방침에 반발, 파업에 들어간 25일 철도운행이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원역에는 제때 출근하지 못한 시민들이 몰려 전동차를 기다리고 있다.

  임열수 2002-02-25

• 군인력 200명 철도정상화 지원

  국방부는 25일 새벽 돌입한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철도정상화를 위해 1차로 군 기능인력 200명을 지원했다. 국방부는 또 철도파업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 추가적인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 지원인력 200명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투입된 군 병력은 군 인력양성 계획에 따라 철도경영연수원에서 기관사양성(보수) 과정을 4주 이상 수료한 기능인력들이며, 보조기관사 역할을 수행하게 ...

  경인일보 2002-02-25

• 서울시, 비상수송대책 돌입

  ... 돌입함에 따라 서울시가 지하철을 증편.증회 운행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에 들어갔다. 시는 특히 파업이 장기화되더라도 지하철 등 기존 대중교통수단은 정상 운영하는 한편 나머지 가용 차량과 인력을 ... 비상수송차량 316대를 추가 배차해 하루 758회 증회 운행에 들어갔다. 시 대책본부 관계자는 “철도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더라도 시가 가용할 수 있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최대한 운용, ...

  경인일보 2002-02-25

• 정부, 버스증편등 비상수송책 동원

  정부는 25일 철도노조의 파업돌입과 관련, 항공기,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 등 동원 가능한 교통수단을 최대한 확보하고 비상 수송대책에 들어갔다. 건교부는 “중장거리 열차 승객은 ... 고속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의 여유좌석과 증편 운행으로 해결될 수 있으나 수도권 전철의 경우 파업노선의 운행횟수가 평시의 50-60% 수준에 불과,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철의 ...

  경인일보 200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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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파업 주동자 엄단"

  ... 무성의로 노사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오전 4시를 기해 3개 공공부문 노조는 무기한 전면 공동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에따라 이날 오전 수도권 전철 운행량이 평상시의 30-40% 수준으로 ...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파면 등 의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청은 이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평상시의 36% 수준으로 운행횟수를 조정, 하루 1천591회 ...

  경인일보 2002-02-25

• 이총리 '즉각 직장복귀' 호소

  ... 25일 철도.발전.가스 등 공기업노조의 연대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규정, 파업 주동자에 대한 엄단 방침을 밝히고 파업 중단과 직장복귀를 강력 촉구했다. 이한동(李漢東) 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대국민호소문을 발표, '오늘의 파업은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철도.발전.가스사업은 파업이 엄격히 제한된 필수공익사업임에도 그 목적과 절차에 하등의 법적 정당성을 ...

  경인일보 2002-02-25

• [철도파업 교통대란 이모저모] 지옥철… 못내린 승객 '아우성'

  ... 운행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됐지만 셔틀버스 운행도 역부족.회사원 강철(44·회사원)씨는 “파업취지는 이해하지만 승객들을 볼모로 불편을 끼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불편을 호소. ○…25일 ... 2개중대 200여명의 경력을 동원, 조합원들의 시설 점거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지방행 교통편을 구하지 못한 승객들이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 김포공항으로 몰리면서 ...

  박승용 200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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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도 '산적'

  전국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25일 의왕내륙컨테이너 기지내 CY에 수출·입 화물컨테이너 열차가 기관사 부족으로 멈춰 서있다.

  김종택 2002-02-25

• 네티즌 파업 찬반'논쟁'

  철도노조가 민영화에 반대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하자 철도청홈페이지(www.korail.go.kr) '열린토론마당'과 '고객의 소리'란에는 파업에 대해 찬·반입장을 밝히는 네티즌들의 접속이 ... 나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4호선을 이용해 출근한 회사원”이라고 밝히고 “정부 관계자들은 파업을 해도 전혀 피해를 보지 않는 만큼 국회의사당앞에 전동차를 갖다 놓거나 국회의원들의 승용차 ...

  정숭환 2002-02-25

• "언제오나…" 발동동

  철도노조가 25일 파업에 돌입하면서 경기·인천지역 지하철과 여객열차의 운행횟수가 평상시의 절반에도 못미쳐 철도를 이용하던 시민들의 무더기 지각사태가 속출하는 등 출근길 불편이 컸으나 퇴근무렵에는 지하철 이용을 자제해 예상보다 혼잡하지는 않았다.화물열차의 배차도 제대로 안돼 철도를 이용하는 수출입 화물의 운행도 차질을 빚었고 경부와 경인고속도로는 평소보다 20%정도 이용차량이 늘어 ...

  김재영;우영식 2002-02-25

• 電鐵마비 수도권 교통대란

  ... 민주·한국노총측은 이날 “정부와 사용자측의 무성의로 노사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무기한 전면 공동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이에따라 이날 오전 수도권 전철 운행량이 평상시의 30~40%수준으로 ... 거듭, 큰 교통혼잡을 빚었으며 전기 공급 차질에 따른 기업과 가정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철도청은 파업직후 대체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에 나섰으나 교통혼잡을 막지 못했다.한국노총은 ...

  김성규 200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