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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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 장소 놓고 가족.해군 이견

  천안함 순국 장병 가족과 해군 2함대사령부가 장례식 장소 선정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16일 해군과 실종자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천안함 순국장병을 최대한 예우하기로 밝힘에 따라 장례 형식은 해군으로서 최고의 예우를 갖춘 해군장(海軍葬)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 안장 장소는 지난달 30일 순직한 해군특수전여단(UDT) 소속 고(故) 한주호 준위 경우처럼 ...

  연합뉴스 2010-04-16

• 추락 헬기 잔해물.헬멧 등 발견..실종자는 아직

  지난 15일 밤 전남 진도 동남쪽 14.5㎞ 해상에서 해상 순찰 중 추락한 해군 3함대 소속 링스헬기 실종자 수색작업 이틀째인 16일 해경과 해군은 인근 해역에서 헬기 잔해물이 속속 ... 하고 있다. 앞서 조종사 권 대위 시신은 이날 오전 0시 5분께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 동쪽 2.2㎞ 해상에서 수습돼 3함대를 거쳐 함평 국군병원에 안치됐다. 시신을 발견한 목포해경 126정 ...

  연합뉴스 20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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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자 가족 "모두 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

  '천안함' 함미(艦尾)' 인양이 시작된 15일 오전 평택 2함대 내 임시숙소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간간이 깊은 숨을 몰아 쉬며 "실종자 전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기원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인양작업을 TV방송으로 지켜보던 가족들은 백령도 인양현장인 '독도함'에 나가있는 가족 참관단과 휴대전화를 통해 작업 진행상황을 문의하는 등 차분한 ...

  연합뉴스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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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오께 바지선 탑재… 시신 36구 수습

  ... 식당에서 찾았다.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영현낭에 안치해 태극기를 덮은 뒤 헬기를 이용해 평택 2함대사령부로 옮겨 안치됐다.함미에는 당초 실종 장병 44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 왔기 때문에 앞으로 ... 기상이 좋아 예정됐던 작업 시간이 단축됐다.함미를 탑재한 바지선은 이날 오후 늦게 고속정 2척과 초계함 1척의 호송을 받고 2함대로 출발했으며 16일 밤 늦게 2함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종호;민정주;김혜민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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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미 절단면 '처참'..후미ㆍ하부 '양호'

  ... 불규칙하고 날카롭게 찢어진 상태였다. 반면 절단면 부근 이외의 부분은 선체 외벽 일부에 긁힌 자국을 제외하고는 외관상 멀쩡한 상태였다. 디젤엔진실 상부에 위치한 추적레이더실과 그 뒤로 함대함 하푼미사일 발사대 2개, 40㎜ 부포, 76㎜ 주포도 3일 전 모습 그대로 온전했다. 지금까지 유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폭뢰는 온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체 우측에 있어야 할 어뢰발사대 ...

  연합뉴스 2010-04-15

• 서대호·방일민·이상준·이상민 시신 신원확인

  ... 출입 통로를 개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습된 서대호 방일민 하사 등 시신은 헬기를 이용해 평택 2함대로 운구될 예정이다. 시신 운구용 헬기는 최대 7대가 확보돼 있다고 군은 전했다. 국방부는 이날 16시 현재 천안함 함미 승조원 식당 등에서 시신 4구를 수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가운데 2구는 서대호 방일민 하사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구는 독도함으로 옮겨져 가족들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

  연합뉴스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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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뒤늦은 귀환'..실종장병 시신 속속 수습

  ... 찾아됐다. 해군은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영현낭에 안치해 태극기를 덮은 뒤 헬기를 이용해평택 2함대사령부로 옮겨 안치된다. 함미에는 당초 실종장병 44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왔기 때문에 앞으로 ... 추가로 수습될 전망이다. 실종자 수색 및 시신수습은 오후 8시까지 계속된 뒤 함미는 고속정 2척과 초계함 1척의 호송을 받아 2함대로 이송된다. 앞서 군과 민간 인양팀은 오전 9시부터 ...

  연합뉴스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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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장병 시신 안치와 장례절차는

  ... 이날 발견된 희생자는 우선 독도함으로 옮겨져 인식표, 소지품, 옷차림 등으로 신원을 확인하게 된다.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3구씩 헬기를 이용해 임시 안치소가 마련된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로 옮겨진다. 2함대 의무대에서는 국방부 조사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팀 등으로 이뤄진 6개 조의 군의관 검안팀이 시신을 검안한다. 2함대 의무대는 최대 6구까지 동시에 검안할 수 ...

  연합뉴스 2010-04-15

• 가족이 겪은 '고통과 슬픔의 21일'

  천안함 함미 인양과 함께 실종장병의 시신이 속속 발견되면서 가족들이 있는 경기도 평택2함대사령부는 눈물바다로 변했다. 지난달 26일 천안함 침몰 이후 함미가 인양되기까지 21일간 피말리는 ... 이날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천안함과 동급인 성남함을 긴급 배치해 실종자 한 가족당 2명씩 모두 92명을 태우고 사고현장으로 향했다. 사고현장으로 가지 못한 나머지 가족들은 부대내에 ...

  연합뉴스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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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열과 허탈'..넋나간 실종자 가족들

  "아들아..차가운 바다 속에서 얼마나 외로웠니.." 천안함 함미가 인양된 15일 평택 2함대사령부 내 실종자 가족들의 임시숙소는 오후 내내 '오열과 허탈'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침몰사고 20일만에 아들 서대호 하사의 사망을 통보받은 어머니 안민자씨는 "엄마를 버리고 먼저 떠난 '못난 자식"이라며 이날 오후 6시8분께 2함대 헬기장에 도착한 아들의 시신이 든 영현백을 ...

  연합뉴스 2010-04-15

• 물거품된 희망… 침통한 평택 2함대·백령도

  [경인일보=백령도/임승재·김민재기자]천안함 함미가 인양된 15일. 백령도 현지주민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실종자가 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가길 염원했다.이날 오전 9시께 인양작업이 내려다 보이는 용틀임바위 전망대에는 보도를 위해 몰린 수많은 취재진 외에도 자신의 일인양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곳을 찾은 20여명의 백령도 주민들이 눈에 띄었다.진촌리에서 온 이...

  임승재;김민재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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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함미 인양..실종자 수색.원인규명 돌입

  ... 난항이 예상됐지만 의외로 기상이 좋아 예정됐던 작업 시간이 단축되고 있다. 군과 민간 인양팀은 2시간가량 진행되는 인공배수 작업을 마치고 함미를 바지선에 탑재 고정한 다음 다시 2시간가량 무기에 ... 있다. 군은 수습된 시신을 인근에 대기 중인 독도함으로 옮겨 군과 미군 헬기를 이용해 평택 2함대로 운구한다. 함미에는 실종된 44명이 모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양에 앞선 오전 8시44분에는 ...

  연합뉴스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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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령도 서남쪽1.6㎞… 실종자 46명중 36구 시신수습

  ... 2함대사령부로 옮겨져 안치됐다.함미를 실은 바지선은 실종 장병 수색 작업 등을 마친 뒤 고속정 2척과 초계함 1척의 호송을 받아 2함대로 출항했다.■ 인양 및 실종자 수색=오전 8시44분 사고 ... 함미의 절단면이 물 위로 완전히 드러났다. 스크루와 선체 밑부분은 온전했지만 하푼 미사일 2기와 경어뢰 2발이 장착된 어뢰발사관 1문 등이 보이지 않았다. 함미를 지탱하던 바지선의 거치대가 ...

  임승재;김민재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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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노처럼 번진 슬픔에 '통곡'

  [경인일보=민정주기자]천안함 함미가 인양된 15일 평택 2함대사령부 내 실종자 가족들의 임시숙소는 '오열과 허탈'로 가득했다.함미 인양이 시작된 이날 오전부터 '우리 아이는 돌아오겠지'라는 마지막 희망을 놓지 않고 TV를 통해 전해지는 속보에 촉각을 세우던 가족들은 낮 12시40분께 '구조대가 함미 내부에서 시신을 확인했다'는 속보가 전해지자 곳곳에서 "우리 ...

  민정주 20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