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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차별 철폐와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일 현행 외국인연수제도가 외국인 노동자를 차별하고 외국인 연수생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에 진정서를 냈다. 공대위는 이날 진정서를 통해 "외국인 연수생 10만여명은 한국에서 사실상 노무를 제공하고 있으나 '연수생'이라는 신분때문에 임금.보수 등 각종 조건에서 한국노동자에 ...
경인일보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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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해 고소하러 간 산재 외국인 근로자를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로 인천출입국관리소에 인계하자 외국인 인권단체가 인권침해라며 경찰서에서 집회를 갖기로 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1일 '한국 이주노동자 인권센터'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인 시라줄 이슬람(32)씨가 지난달 28일 한국인 박모(32)씨에게 폭행을 당해 부평경찰서에 고소하러 갔으나 경찰이 이슬람씨를 인천 출입국관리소에 넘겼다.이슬람씨는 ...
임성훈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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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근 공공부문 노사 갈등이 5월 민간부문 임.단협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부처간 공동대응체제를 강화하는 등 노사관계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방용석 노동부장관은 18일 오전 김대중 대통령에게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한 자리에서 "최근 공기업 연대파업을 계기로 투쟁 기조의 노동운동이 민간부문으로 파급될 우려가 있다"며 "...
경인일보
20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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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하고 구분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 아이들에게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검은 피부색도 살색이고, 미국사람들의 하얀색도 살색이라는 것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다면, 많은 외국인(이주노동자)들은 10년, 20년 뒤 전철안에서도 '씻지 않아 지저분해서 피부가 까만'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물론 살색 하나 없앤다고 해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
경인일보
200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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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 지금은 약 450여명의 중국인 2세 또는 3세들이 모여 사는 이곳은 화교들의 한국 이주 역사다.이 화교촌은 지난 1885년 청국의 원세기 주한총리가 부임한 뒤 청관거리가 생기면서부터 ... 중국인들이 빵대신 면을 즉석에서 삶아 볶은 춘장과 함께 비벼먹는 간식을 만들어 산동출신 부두 노동자들에게 팔면서 자연스럽게 자장면이 탄생한 것이다. 지금으로 말하면 자장면은 부두 노동자들의 인스턴트 ...
이희동
200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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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 10대의제 수립을 위한 종합토론회'를 열고 생활보장과 보건의료 장애인 노인 청소년 이주노동자 등 6개 분야에 관한 경기도 사회복지 10대 의제를 확정했다. 이날 최종 선정된 10대 의제는 ...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의 설립도 바람직하다. ●이주노동자의 인권보장 및 복지센터 건립=수원외국인노동자쉼터 등 기존 이주노동자 지원센터의 전문성 강화 ...
이성호
200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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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계전국학술대회를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양재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갖는다. (031)290-8172천주교수원교구 이주사목 '엠마우스'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헌 점퍼를 모으고 있다. 점퍼는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점퍼만을 수집한다. (031)257-8501
경인일보
200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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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 시민단체가 독자적으로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의제를 개발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새로 개발될 사회복지의제는 생계보장과 보건의료, 장애인, 노인, 청소년, 이주노동자 등 모두 6개분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민연대는 지난 5월 사회복지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경기복지의제 작성을 위한 모임을 구성, 지역복지의제 초안을 만들었고 지난 10월부터 2달간은 약 230명의 ...
이성호
200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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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침해를 고발하는 마지막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원 외국인노동자쉼터(운영위원장·박희영)와 성남 외국인노동자의 집(대표·김해성) 등 경기·인천지역 14개 외국인노동자 ... 실태를 한권의 책을 통해 고발했다. 외노협은 지난 6일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외국인 이주노동자 인권백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편견과 차별, 그리고 제도적 문제점을 ...
이성호
200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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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년 8월 15일을 기준으로 국적보유여부를 갈라 그에 따르면 그 이전에 만주나 연해주로 이주한 동포들은 '정부 수립 전에 국외로 이주하여 우리 국적을 명시적으로 확인받은 적이 없으므로' ... 대해서는 간이라도 내줄 듯 온갖 친절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아시아의 가난한 나라에서 온 노동자들은 원한을 살 정도로 착취하는 불공정한 배타성은 아무래도 순수하지가 않다. 더구나 같은 민족인 ...
경인일보
20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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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있는 가족들의 안전과 이슬람권 출신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8일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공습했다는 소식을 접한 경기·인천지역내 이슬람출신 노동자들은 ... 가족들이 안전하고 전쟁이 빨리 끝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국이주노동자센터에서도 이슬람권 출신 노동자들은 근심어린 얼굴로 뉴스 속보에 귀를 기울였다. 2년전 한국 ...
경인일보
200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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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토의 땅'' 사할린으로 일제가 강제 징용한 수만명의 한국인들이 마치 자발적인 뜻에 따라 이주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경남 밀양이 고향인 장할아버지는 해방 직전인 1944년 인근 ... 함께 사할린 탄광촌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해방 후에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한 채 50여년간을 막노동자로 일했다.장할아버지는 “당시 강제징용을 거부하면 일본 순사들이 부모님을 경찰서에 끌고가 고문을 ...
차준호
200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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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모두 30여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 중 10%인 3만여명이 인천지역에서 일하고 있으나 그 가운데 절반이 넘는 1만6천여명은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인 ... 사법기관(법무부, 경찰청)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17일까지 특별단속을 벌여 2천여명의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를 검거했다. 이에 대해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관계자들은 외국인노동자 불법 체류가 왜 늘고 있나를 ...
차준호
200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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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성생활을 위해 계층별 특성에 맞는 미사가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면서 “교회가 속지주의적 성격에서 속인주의적 성격의 '다가가는 교회"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수원교구는 이밖에 장애인을 위한 미사(수원화서동성당, 성남동성당, 광명철산성당 등), 이주노동자를 위한 영어미사(수원고등동성당), 교도소 수감자를 위한 미사 등을 벌이고 있다.
유주선
200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