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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22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아이스팩으로 더위를 식히는 등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임열수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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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된 22일 오후 평택역 오거리 횡단보도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23일까지 이어지고 24일부터 장마철에 접어들며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김금보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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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불볕더위 이후 곧바로 장마가 예보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중부에서 동해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부터 강한 햇볕과 열축적으로 인해 기온이 계단식으로 올라 23일에는 33도가 넘는 더위가 오겠다고 20일 예보했다. 이번 더위는 주말을 끼고 크게 올라 폭염특보도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21일 11시에는 여주,이천,안성에 폭염주의보가 예정됐다. ...
김동필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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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갉아 먹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 벌레가 기승을 부리며 급속도로 수목을 파괴, 울창했던 산림의 상당 부분이 현재 앙상한 가지만 남은 상황이다.군포시는 지난 겨울 유난히 높았던 기온 탓에 벌레들이 얼어 죽지 않고 살아남아 예년보다 개체 수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벌레 출몰 이후 등산객을 비롯한 시민들은 산림 훼손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한 ...
황성규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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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해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스루에서 윈도우 스루 형태로 전환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의료인력 휴식시간을 확보함은 물론 집중시간대 분산 및 대기시간 단축을 도모할 방침이다.운영시간도 기온이 최고로 상승하는 낮 12시부터 3시까지는 임시 중단할 계획이다.김보라 시장은 "선별진료소 환경 개선 및 운영시간 단축이 의료진과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
민웅기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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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을 지니고 있다. 수리산에도 지난달부터 이 벌레가 기승을 부리며 급속도로 수목을 파괴, 울창했던 산림의 상당 부분이 현재 앙상한 가지만 남은 상황이다.시는 지난 겨울 유난히 높았던 기온 탓에 벌레들이 얼어 죽지 않고 살아남아 예년보다 개체 수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벌레 출몰 이후 등산객을 비롯한 시민들은 산림 훼손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한 ...
황성규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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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서 2015년부터 토지보상과 공원 조성을 위해 이행절차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9년 11월 국비 3억원(특교세)을 확보해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시는 코로나19, 미세먼지, 이상기온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녹색빛 쾌적함을 누리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수목 식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공원 중심부에는 녹음수가 배치돼 있고 산책길을 따라가며 수목의 질감과 계절감을 ...
장철순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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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을 설치할 수 있는 1천541㎡ 넓이의 관측장소와 연면적 473.11㎡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이루어진다. 관측장소에는 지상으로부터 약 35㎞까지의 고도별 풍향, 풍속, 기압, 기온, 습도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자동고층기상관측장비를 비롯해 연직바람관측장비, 황사관측장비, 낙뢰기상관측장비, 지진관측장비 등이 갖추어진다. 기상감시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첨단장비들이다.사실 이번 ...
경인일보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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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설명했다.수도권은 주 강수 지역에서 벗어났지만, 일부 비구름대 영향으로 주말 밤사이 비가 내리겠다. 낮 동안 비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더위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다소 누그러지겠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높겠다.다만,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변수가 될 수 있다. 찬 공기로 인해 비구름대가 더 강해지면, 저기압 전면 남서류가 ...
김동필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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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통더위'·'살인더위'·'가마솥더위'등 온갖 수식어가 따라다녔다.하지만 1994년 여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코웃음을 친다. 94년에 비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수도권 도심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4도 높았다. 낮 기온 33도 이상인 폭염 일 수가 31.1일을 기록했다. 노약자 사망자가 속출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7편 '그해 여름'에 열대야를 피해 골목에 ...
이영재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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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호복을 입고 있으면 몇 분 지나지 않아 방호복 안에 입은 옷이 다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라고 한다. 코로나19 시대에 최고의 '극한 직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까지 나온 터라 이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선별진료소 등 방역 일선에 투입되는 의료진은 전쟁에서 최전선에 투입된 군인이나 다름없다. 군인에게 보급이 ...
경인일보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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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으로 낀다. 방호복의 무게만 약 6㎏에 달한다. 얼굴에는 공기정화필터가 장착된 N95 마스크와 고글을 쓰고, 안면을 가리기 위한 '페이스 쉴드'를 추가로 착용해야 한다.계양구의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른 10일, 선별진료소 의료진 10여 명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뿐 아니라 때 이른 폭염과도 싸우고 있었다. 진료소를 찾는 시민 대부분이 코로나19 의심자로 분류되는 까닭에 ...
공승배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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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까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아울러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 23.6도 보다 최대 1.5도, 지난해 24.1도 보다 0.5~1도가량 높을 것으로 관측했다.이런 무더위는 K리그 구단들에게는 당연히 달갑지 않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년보다 ...
송수은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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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수도권기상청은 8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용인·광주·이천·안성·양평·여주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번 더위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
김동필
202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