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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계안정 비용과 복구에 필요한 행정 비용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25분 강원도 고성군·속초시·강릉시·동해시·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는 정부 건의를 재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
디지털뉴스부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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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6일 강원도 산불 피해 및 잔불 진압 현장을 방문해 군의 대민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활동을 펼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국방부는 이날 "정 장관이 오전 10시 ... 태평양육군사령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UH-60 헬기가 산불을 진화하는 사진을 공개했다./디지털뉴스부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6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옥계 일대 산불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뉴스부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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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 진화 작전에 투입된 23사단 소속 육군 병장이 전역을 연기하겠다고 밝혀 화제다.6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불 진화 작전에 투입된 육군 제23사단 동천연대 박소일 병장은 오는 7일 전역 예정이다. 하지만 박 병장은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과 함께 작전에 투입된 전우들 생각해 산불 진화 작전이 끝날 때까지 전역을 미루겠다고 부대에 요청했다. 부대 승인이 ...
디지털뉴스부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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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원도 산불로 집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임대주택을 포함한 긴급주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 생필품·식료품 지원, 정부양곡 무상공급, 긴급 복지 상담소 운영 등도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산불 피해 지역에 감시인력 총 7천여명(강릉 3천명, 고성 4천명)을 배치해 재발화를 차단하고, ...
연합뉴스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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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사흘간 축구장(7천140㎡) 742배에 달하는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강원도 산불이 6일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발화 원인을 둘러싼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강원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50㏊를 산림을 태운 강릉·동해 산불의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의 주택 인근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합동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
디지털뉴스부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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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산림청 "고성산불 주불 진화…인제 50%·강릉 20% 진화율"5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저수지 상공으로 물을 가득 채운 산림청 헬기가 속초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뉴스부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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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지난 4일 인제에서 시작된 불은 밤사이 초속 20~30m의 강풍을 타고 번져 고성지역 콘도와 속초 시내, 강릉 옥계와 동해 망상까지 집어삼켰다.현재까지 산림 피해면적은 고성산불 250㏊, 강릉산불 110㏊, 인제산불 25㏊ 등 38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축구장 면적(7천140㎡)의 539배에 달하고, 여의도 면적(290㏊)을 크게 ...
디지털뉴스부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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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이번 산불은 확산 속도와 양상에서 최근 몇 년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를 휩쓴 대형 산불과 유사한 면이 발견되고 있다.고성군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속초, 강릉, 동해로 번지며 급속도로 ... 539배에 달한다.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주 재난사상 최대 인명피해(89명)를 낸 초대형 산불 캠프파이어는 소실 면적이 6만2천53㏊로 현재 강원 산불 피해지역의 160배 정도다.한국과 ...
연합뉴스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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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이번 산불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까지 위협했다.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옥계중학교 교직원은 5일 0시 30분께 재난문자를 받자마자 학교로 달려갔다. 인근 마을 남양리에서 접근하기 시작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학교를 향해 돌진했다.불이 특수반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 밖 데크 난간에 붙자 일부 교직원은 고무호스로 물을 뿌리며 ...
연합뉴스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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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강원 고성산불이 1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산림청은 5일 오전 8시 15분을 기해 고성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고성산불은 ... 장비를 총동원해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25㏊의 산림을 태운 인제산불은 50%의 진화율을, 110㏊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강릉 옥계산불은 20%의 진화율을 각각 ...
디지털뉴스부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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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전국에서 소방차 872대가 투입됐다고 5일 밝혔다.현장에는 강원 소방 소속 소방차 52대를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 이날 오전 산림 28대와 국방 13대, 소방 6대, 임차 6대 등 총 51대 헬기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5일 새벽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옥계중학교 인근에서 ...
연합뉴스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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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로 5일 오후 6시까지 축구장 면적의 735배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강원도 산불 원인에 관심이 쏠린다.영동지역에 한번 불이 붙으면 대형산불로 번지는 이유는 이 지역의 '양간지풍' ... 강릉 사이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양간지풍'(襄杆之風) 또는 '양강지풍'(襄江之風)이라는 특이한 기상 현상이 나타나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연합뉴스
디지털뉴스부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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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4일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영동선 옥계역 부근 산불로 운행 중지했던 강릉발 무궁화호 열차가 5일 오전 6시 45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당초 3개 열차가 운행 중지될 예정이었지만, 긴급히 직원을 투입해 선로 인근 화재를 정리했다.이에 강릉역에서 6시 9분 출발 예정이던 제1671 무궁화호(강릉~동대구)는 60분 지연, 6시 43분 출발 예정이던 ...
디지털뉴스부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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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속초·고성·강릉·동해 52개교가 휴업한다.강원도교육청은 5일 속초 초·중·고 25개 학교 전체, 고성은 24개교 중 전체, 강릉은 옥계초·중 2개교, 동해 망상초교 등 52개교에 휴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로 번지고, 강릉과 동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인명과 교육시설 피해가 잇따랐다.강원진로교육원 김모 연구사는 ...
연합뉴스
201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