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받아내지 못해 가슴이 메어집니다〃지난 3·1절에 400회 집회를 한 퇴촌면 광동리 나눔의 집 할머니들은 죽어서라도 사죄를 꼭 받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지난 97년 암으로 사망하면서도 〃내몫까지 ...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추모비가 세워질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의 한맺힌 절규는 93년 위안부 피해자 지원특별법 제정, 98년 유엔인권위원회의 일본 정부에 대한 사죄와 보상촉구 결의문 채택 ...
이강범 2000-03-04
〈廣州〉제2차 세계대전중 일본군 위안부와 근로정신대로 끌려갔던 여성들이 '심적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 '한국인 강제노동.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진단과 고찰'이란 보고서에서 “나눔의 집 박두리(77)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2명과 근로정신대원 3명 모두 심적 외상을 받은 뒤 일단 없어진 가슴 두근거림, ...
이강범 2000-02-08
【廣州】위안부 출신 70대 할머니가 평생 모은 2천만원을 사회에 내놓고 숨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종군위안부들의 보금자리인 광주군 퇴촌면 원당리 '나눔의 집' 관계자는 지난 16일 이곳에서 사망한 金玉珠 할머니(사진)가 『좋은 일에 써 달라』며 2천만원을 남겼다고 28일 전했다.일제시대에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식모살이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는 ...
이강범 200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