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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주요 정당 후보들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두고 격론을 벌였다.화두가 된 것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공약이었다.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세금으로 만들면 200만개, 300만개도 만들 수 있다"고 꼬집자, 문 후보는 "일자리가 위기라는 건 유 후보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것보다 세금이 절실하게 필요한 데가 ...
강기정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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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만 정반대로 가고 있다"며 "법인세를 내리진 않더라도 최소한 현상유지는 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기업 규제를 낮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같은 범보수 진영이지만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법인세 인하가 기업의 투자로 연결된다는 단순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며 "현행 22%에서 25%로 올릴 것"이라는 자신의 공약을 전했다. 홍 후보는 이처럼 기업 친화적 정책을 ...
황성규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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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28일 법인세 인상 여부를 놓고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냈다.둘 다 보수 성향의 후보이지만 홍 후보는 기업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 법인세 인하를 주장한 반면 유 후보는 법인세 인상을 내세우며 팽팽히 맞섰다.홍 후보는 이날 상암 MBC에서 개최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 토론회에서 유 후보를 향해 "후보들 ...
연합뉴스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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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8일 지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 책임을 놓고 날카로운 설전을 벌였다.문 후보는 이날 상암MBC에서 개최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토론회에서 유 후보를 향해 "이명박·박근혜 정부 동안 우리 경제가 참담하게 실패한 것은 인정하나"라고 물으며 포문을 열었다.그러면서 ...
연합뉴스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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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28일 오후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경제 분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격돌한다.이번 토론은 다섯 번째로 주요 후보들을 검증하는 무대이다.MBC 박용찬 논설위원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토론은 후보자 간 상호 정책 검증토론의 형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각 후보에게는 ...
박주우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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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5당 후보들은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성장의 핵심이 돼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었지만 각론에서 온도차를 보였다.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재벌, 대기업이 지배하는 잘못된 시장경제에서 대기업이 혁신을 못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가 여기까지 왔다. 재벌, 대기업 3·4세들에게서 혁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혁신의 주체는 중소기업, ...
김명호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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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앙선거방송토론회 주관으로 열린 2차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소득주도 성장론'이 화두로 떠올랐다.먼저 포문을 연 것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였다. 소득주도 성장론을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해 "소득주도 성장은 성장의 해법이 아니다. 나눠준다는 말만 있을 뿐 어떻게 성장할 것이냐에 대한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후보는 공공부문 ...
신지영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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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후보와의 토론에서도 노동 유연성 문제를 언급하며 "홍 후보는 귀를 막고 눈을 막고 사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바른정당 유승민,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들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생방송 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 국회사진기...
연합뉴스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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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FTA를 체결한 사람이 우리라니까요"라고 지적했고, 홍 후보는 "우리가 체결했지 어떻게"라고 맞받았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바른정당 유승민,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들이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생방송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투표참여 독려 피켓을 들고 있다. /서울 ...
연합뉴스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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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 "정책본부장과 의논하라 한 것을 사과한다"고 말했다.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28일 열린 대선후보 초청 TV토론에서 유 후보는 문 후보의 일자리 공약에 대해 "대부분 세금으로 하는 일자리"라면서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들면 저는 81만 개가 아니라 200만 개, 300만 개도 만들겠다"고 비판했다.유 ...
디지털뉴스부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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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다. 선거비용제한액(1인당 509억원)에 가까운 대규모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400억원대 예산을 세워 선거자금을 운용중이다. 반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보다 훨씬 적은 100억원대 이내로 선거를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자금 사정에 따른 선거유세 상황은 대한민국 축소판인 경기도에서 여실히 드러난다.더불어민주당은 ...
정의종;김태성;강기정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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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손을 흔들며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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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함해 대구일대를 돌며 득표활동을 벌였고, 거점유세를 통해 대구·경북(TK)에서 불기 시작한 지지율 '동남풍'이 더 탄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홍 후보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연대에 대해 "유 후보는 차차기를 위해서 끝까지 갈 것 같다"며 "굳이 우리는 단일화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정의종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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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은 26일 주한미군이 성주골프장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장비를 전격 배치한 것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등 범보수 진영은 '환영'하고 나선 반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유감'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사드에 찬성한다면서도 ...
정의종;송수은;황성규
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