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은 인천지역 12개 선거구에서 6석씩을 나눠 가져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양당은 내년 총선에서는 4년 전 무승부의 균형을 깨고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인천은 연수구의 분구로 선거구가 1개 늘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연수구가 2개 선거구로 ...
연합뉴스 2015-12-30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부산사무소에서 인질극을 벌인 50대 남성이 1시간여 만에 붙잡혔다.30일 오전 9시 10분쯤 부산 감전동 문 대표 사무소 앞에서 정모(56) 씨가 출근하던 문 대표의 정무 특보 최모 씨를 폭행한 뒤 흉기로 위협하며 1시간여 동안 경찰과 대치했다.정 씨는 사무소 바닥에 시너를 뿌리고 창문을 여러 장 깬 뒤 이른바 '문현동 금괴사...
디지털뉴스부 2015-12-30
새누리 “합의내용 실질조치 노력”더민주 “공식사과·배상 반영안돼”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발표한 위안부 협상 타결내용과 관련, 새누리당은 환영하면서도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은 일본정부의 법적 책임을 외면한 결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책임을 명시했다는 점...
정의종;김순기 2015-12-29
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8일 중립성향의 수도권 의원들이 당 내홍 중재안으로 제시한 '조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전격 수용했다.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총괄하는 '선대위'와 일상적인 당무를 관리하는 현재의 최고위원회로 지도부가 이원화되고 문 대표는 인재영입·야권 통합 등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
김순기 2015-12-29
호남발(發) 지각변동으로 야권의 정치지형이 요동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탈당설이 나도는 의원들은 사실상 결심을 굳히고 문재인 대표와의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문 대표가 조기 선대위 카드 수용을 통해 탈당 명분 차단에 나섰지만, 사퇴는 거부하며 쐐기를 박으면서 이들로서는 퇴로가 사실상 막힌 외통수 상황에 놓인 셈이 됐다. 다만 복잡한 셈법으로 인해 실질적 결행...
연합뉴스 2015-12-29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당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최종 후보로 올라온 '민주소나무당'·'새정치민주당'·'함께민주당'·'희망민주당' 등을 함께 검토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명 개정 업무를 총괄한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당명은)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쉽게 입에...
새정치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을 새 당명으로 확정한 가운데 약칭인 '더민주당'을 둘러싸고 유사 당명 논란이 일고 있다.새정치연합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28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약칭에 대해 "'The민주당'이 될 수도 있고 '더'가 'more'의 의미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민주당이 법적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고...
디지털뉴스부 2015-12-28
28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새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정했다.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약칭은 '더민주당'으로 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26일 김한길 당시 대표의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합당해 탄생한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은 불과 1년9개월 여만에 역사 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