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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수정법은 처리되지 않는다.한나라당 정옥임 원내대변인은 "(각 상임위의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다수여서)수적으로 보면 어떻게 될지는 굳이 밝히지는 않겠다"고 했지만 국토해양위의 경우 친박계 의원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수정안 처리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양당은 또 이른바 '스폰서 검사' 특검법을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특별검사 임명 추천은 대법원장이 하도록 ...
사정원;이호승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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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4일 사이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 출마를 고려한 적이 없으며, 이런 입장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임을 확실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박 정부 실세인 이재오 전 최고위원에 이어 당내 친박계의 수장인 박 전 대표가 전당대회 불출마 입장을 확고히 표명함에 따라 7월 전대는 40,50대 초재선과 일부 중진들이 대거 참여하는 불꽃 경선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친박계 6선 중진인 ...
연합뉴스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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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출마 선언을 한데 이어 4선의 안상수·홍준표 전 원내대표와 남경필 의원이 조만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3선의 심재철 의원과 재선의 박순자 의원도 출마를 신중히 검토중이다.친박계에선 3선의 서병수, 재선의 이성헌·이혜훈 의원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전당대회를 앞두고 소장·중립파의 핵분열 현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당·정·청 쇄신을 주도해 온 초선 의원들은 ...
정의종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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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패배 이후 한나라당 친박 일각에서 '박근혜 당대표론'을 공론화할 움직임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당내 최다선 중 한 명인 6선의 친박계 중진 홍사덕 의원은 14일 "이번 선거에서 국민이 준 메시지는 당내 화합이며, 이는 구체적으로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화합하라는 것"이라며 "박 전 대표가 당을 맡는 것이 가장 핵심적"이라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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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이다.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이 위원장이 전대 불출마를 선언했고, 박.정 전 대표의 당권 도전에 대한 부정적 시각 때문이다. 박 전 대표는 여전히 전대와 거리를 두고 있다. 친박계 한 핵심의원은 1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표의 전대 출마는 전혀 논의되거나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6.2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내 '박근혜 대표 추대론', '박근혜 ...
연합뉴스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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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를 맞추고 있다.친이계에서는 "한나라당이 얼만큼 문제였고, 무엇을 바꿀 것인지에 대한 반성과 고민, 대안을 연구하는 과정을 보여주지 않는한 희망이 없다"며 연기론을 펼치고 있고, 친박계에서는 "전대 연기 주장은 패배주의"라며 "비대위가 장기화되면 정국 현안에 대응할 수 없다"고 반대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도내 중진 의원들은 여의도에 속속 경선 사무실을 내고 외연확대에 나섰다.안상수 ...
정의종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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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한나라당은 7일 연찬회에서 의원들간 자유투표를 통해 국회의장 후보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여당 몫 국회부의장 한 자리에는 친이계인 부산 출신의 정의화 의원과 친박계인 박종근(대구 달서구갑), 이해봉(대구 달서구을) 의원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야당 몫 국회부의장 자리를 놓고는 민주당에서 5선의 박상천 의원과 4선의 이미경 사무총장, 3선의 홍재형 의원 등이 ...
정의종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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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지가 강하다. 친이계는 이와 관련, 전방위 민심수렴을 통해 환경파괴 우려를 불식하고, 정부가 정성을 다해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각에선 필요하다면 속도조절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하지만 친박계는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의 사례로 지목하고 있어 향후 4대강 사업이 당내 갈등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연합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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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친박근혜) 등 계파를 불문하고 상당수 참석 의원들이 `세대교체' 등 당의 대대적 변화를 주장했으며, 7일 의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이 같은 입장을 적극 개진, 관철시키기로 했다. 친박계인 구상찬 의원은 "이미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또다시 나오는 식의 전당대회는 의미가 없다"며 "세대교체를 포함해 새 정치적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나와야 하며, 초선이라도 전대를 통해 당 ...
연합뉴스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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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부의장을 지낸 4선의 이윤성 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한나라당몫 국회부의장 한 자리에는 친이(친이명박)계 정의화 의원과 친박(친박근혜)계 박종근 의원 등이 경합중이나 당내 화합을 위한 친박계 배려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아울러 정부.여당은 세종시와 4대강 사업 등 주요 국정과제를 재점검하는 등 국정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국정운영의 큰 원칙인 `중도실용 기조'를 ...
연합뉴스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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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초선 의원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빼고 전부 바꿔야 한다.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을 전면 쇄신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여권이 사는 길이고,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친박계 한 의원은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여권 일각에선 이명박 대통령이 민심수습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에 대한 개편을 추진하고 중도실용 ...
연합뉴스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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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가 입장하자 일어서서 손을 뻗으며 인사를 건네려 했다. 김 의원의 이 같은 제스처는 최근 원내대표 선거 출마에 앞서 박 전 대표와 상의를 못해 '사후보고'성 인사로 해석됐다. 한때 친박계 '좌장'으로 통했던 김 의원은 이날 박 전 대표의 세종시 원안 고수입장과는 달리 절충안을 제시하면서 박 전 대표와의 사이가 벌어진 것을 털어버리려는 듯 환한 웃음을 지으며 다가섰다. 이에 박 ...
연합뉴스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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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러지는 당 원내대표 경선에 김무성(부산 남을)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직에 도전한다. 지난 2006년 김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직에 도전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김 의원은 친박계이고, 고 의원은 친이계로서 두 커플은 당내에서 '환상의 조'로 평가받는다.고 의원은 26일 김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각 정책위의장·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
이호승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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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진이라는 점에서 득표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또 유력 후보인 박 의원의 경우 지난 양산 국회의원 후보 공천 및 보궐선거 과정에서 '친이계'와 약간의 금이 간 상태이고, 홍 의원 역시 친박계 좌장이라는 활동 반경이 제약조건으로 돼있기 때문에 기대를 걸고 있다. 조만간 원내대표 임기를 마치는 안 의원은 유력후보군에 올라있긴 하지만 사실상 당 대표 경선에 참여 할 가능성이 높아 ...
정의종
201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