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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정진석 "대통령이 국회 결정 안 지키면 與의원들 사퇴해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내년 4월 말까지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하고 6월에 조기 대선을 치르는 로드맵에 여야가 합의했음에도 박 대통령이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의원총회 참석한 ...
연합뉴스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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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사태를 바라보는 인식이 국민 뜻에 매우 부합하지 않는다. 명확한 시기를 못 박지 않았다는 데 대해 신뢰성을 의심받고 있다"고 지적했다.황 의원은 "4월 30일을 기준으로 명확한 퇴임 일정과 모든 국정을 총리에게 넘기고 퇴임을 기다리는 명확한 2선 후퇴의 모습을 천명해달라"고 주문했다.비주류 잠룡인 유승민 의원도 "대통령 본인의 입으로 분명한 말이 없으면 여야 협상이 ...
양형종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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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해야 하고, 발의 후 첫 본회의에 보고하고 이후 24∼72시간 범위에서 표결해야 한다.한편 이날 새누리당 비주류 측 비상시국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명확한 퇴임 일정을 밝힐것을 주장했다.비상시국회의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모임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3차 담화에서 퇴임과 관련된 명확한 시기를 못 박지 않아 신뢰성에 대한 의심이 존재한다"면서 ...
박주우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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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국(여주·양평)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초에 박 대통령의 퇴진이 수용 안되면서 헌법적 절차에 따라 임기 단축을 위한 탄핵을 시작한 것"이라며 "여야가 박 대통령의 퇴임일정을 합의해서 지정하면, 굳이 불확실한 탄핵을 추진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하지만 탄핵 재추진 가능성도 남아 있어, 당분간 탄핵추진을 놓고 여야는 물론 계파간 치열한 눈치싸움이 ...
정의종;황성규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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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입장 변화는 탄핵에 집착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안정적 하야를 유도하는 쪽으로 방향 전환이 이뤄진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다만 비주류는 이날 의총에 앞서 비상시국위 회의를 열어 박 대통령의 퇴임 시한을 내년 4월30일로 확정하는 한편, 박 대통령이 퇴임 시점을 명시적으로 약속하지 않으면 오는 9일 예정된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탄핵안 표결에 참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퇴진 ...
연합뉴스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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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두고, 새누리당 비박계 좌장인 김무성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전격 회동했다.1일 여의도 한 호텔에서 추 대표와 회동한 직 후 기자들과 만난 김 전 대표는 "4월 말 대통령의 퇴임이 결정되면 굳이 탄핵으로 가지 않고 그것으로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김 전 대표는 "추 대표는 1월 말 퇴임해야 한다는 의견을 줬고 합의를 보지 못했다"며 "협상은 ...
강효선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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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졌다. 현장 취재기자들의 카메라에 포착된 메모에는 윗부분에 '탄핵합의, 총리추천 국정공백 X, 1월말 헌재 판결 1월말 사퇴, 행상책임(형사 X)'라는 글이, 아랫부분에는 '大(대) 퇴임 4월 30일, 총리추천 내각 구성, 大 2선, 6월 30일 대선'이라는 글이 각각 적혀 있었다.김 전 대표가 회동 중에 추 대표의 주장을 윗부분에, 자신의 주장을 아랫부분에 각각 적은 것으로 ...
디지털뉴스부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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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도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표방하고 있지는 않다. 현 국면에서 성급하게 반사이익을 노리려는 듯한 행보는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반 총장은 올해 말 퇴임 후 내년 초 귀국 소식만 전해졌을, 구체적인 국내 정계 데뷔 시점과 지점에 대해선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비주류의 유승민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
연합뉴스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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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는 박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가에 불행한 일이다. 또 매주 전국적으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는 국민들도 불행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번 담화에서 퇴임 전까지의 전권 이양 문제 등을 진정성 있게 밝히면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다면 정말 좋았을 것이다.한 달 넘게 국정이 파행을 빚고 있다. 통치기반이 흔들리고 공직사회는 동요하고 있다. ...
경인일보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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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만안구청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애초 두 구청장의 예정된 명예 퇴직일은 12월 말이었다. 송종헌(59) 전 동안구청장은 지난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개최하고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지난 1977년 공직에 입문한 송 구청장은 그동안 현직에 이르기까지 요직을 두루 거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평가받고 ...
김종찬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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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추진준비실무단장 역시 의총에서 "시간을 끌면 여당이 어떻게 입장을 바꿀지 알 수 없다.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설훈 의원은 "내년 1월 31일이면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퇴임한다. 서둘러야 한다"며 "2일과 9일은 1주일 차이지만 가능하면 2일로 강행해야 한다"고 했다.유승희 의원 역시 박 헌재소장 퇴임 후 후임자 임명으로 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탄핵안 ...
연합뉴스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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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의로 활성탄 업체 M사 대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984년 수자원공사에 입사한 뒤, 1993년 이후부터 공사감리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건설관리공사에서 상무로 재직하다 퇴임한 이른바 관피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경력을 이용해 수자원공사와 건설사가 관련된 활성탄 납품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특히 업계에 따르면 A씨는 수자원공사가 M업체에 ...
전시언;신지영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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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인터뷰에서 "퇴임 후 조국을 위해 일할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앵커 크리스티안 아만푸어가 최근 한국 상황을 언급하며 대선 출마 의향을 묻자 반 총장은 "아직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할 일이 많으며, 임기 마지막 날인 올해 12월 31일까지는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유엔에) 쏟겠다"고 운을 ...
양형종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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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인다.이는 통상 국내 대기업 수장들이 임기 며칠 전 교체를 통보받는 관행과는 다르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추구하는 네이버가 대표이사 교체에서 먼저 서구기업들의 방식을 받아들인 모습이다.퇴임하는 김 대표는 안정적 리더십으로 IT(정보기술) 대기업으로서 네이버의 기틀을 다진데다, PC에서 모바일로 온라인의 무게중심이 넘어가는 격변기에도 최대 포털의 위상을 지켰다. 따라서 이날 신구 ...
연합뉴스
2016-11-22